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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龜篆沙亭在金灘
空庭寥落數枝花 꽃가지 몇 개 남은 텅 빈 뜰 황폐荒廢하여 쓸쓸한데 無跡玄龜舊篆沙 현구정玄龜亭은 자취도 없고 전사정篆沙亭은 오래되었네. 隔巷新居差可羨 건넛마을에 새집 지어 사니 견주어 부럽기만 한데 春來依舊有桑麻 봄이 되니 옛날 그대로 변함없이 뽕나무와 삼이 우거졌구나.
2022.10.08 -
경일(頃日)
頃日 경일 지난번. 頃 이랑 경/잠깐 경, 반걸음 규 1. (이랑 경/잠깐 경) 2. 이랑(밭 넓이 단위, 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3. 잠깐, 잠시(暫時) 부수 頁 (머리혈, 9획) 총획 11획 日 날 일 1. 날 2. 해, 태양(太陽) 3. 낮 부수 日 (날일, 4획) 총획 4획 비슷한말 거반(去般), 거번(去番), 경자(頃者), 과반(過般), 낭석(曩昔), 낭시(曩時), 낭일(曩日), 낭자(曩者), 먼젓-번(먼젓番), 선반(先般), 선차(先次), 왕자(往者), 이-전번(以前番), 저-번(저番), 전번(前番), 전자(前者), 전차(前次), 전회(前回), 주낭(疇曩), 지난-번(지난番), 향일(向日), 향전(向前) 참고 어휘 요-전번(요前番)
2022.10.08 -
간찰 용어(기초)
간찰의 용어 (伏惟)복유 엎드려 생각하건대 (回納)회납 수신인에게 간찰을 들이다 (謝狀)사장 답장을 올린다 (神相)신상 상대방의 건강상태애 물음(萬安) (病陋如昨)병루여작 병든 몸이 전과 같습니다 (早晩趨)조만추 조만간 한번 찾아가 뵙겠습니다 (姑此不宣)고차불선 나머지는 이만 줄입니다 (崇照)숭조 잘 살펴주기 바랍니다 簡札(간찰)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에 따라 다양한 호칭과 용어를 사용하여 받는사람의 관직 당호 고을 등으로 수령을 지내고 있을때는 政軒(정헌),篆閣, 衙閤,大衙,牙史, 등의 관청을 썼고 수령의 敬稱으로 記室라 하였고 관원을 執事라 불렀다 숙직하고 있는경우 直中, 임시처소에 머물고 있을때는 行史, 여행중일때 旅次所 , 寓中 등을 쓴다 상대방에게 처음 간찰을 쓴경우는 奇狀이고 상대방..
2022.10.07 -
簡札용어(기초)
簡札용어 袖納 - 편지를 직접 가져가서 전하다 伏惟 - 엎드려 생각하건대 省式 - 예를 생략함, 주로 상중에 있는 사람이 예를 갖출 수 없다는 뜻으로 사용 崇照 - 잘 살펴봐주세요 鑑察 - 잘 살펴주세요 卽日 - 편지 받은 날 伏承下狀 - 엎드려 내려주신 편지 받았습니다 卽伏承審 - 즉시 엎드려 주신편지 살펴보니 卽承惠書 - 보내주신 편지 막 받고 區區仰慰 - 매우 위로가 됩니다 情私 - 친족 사이의 사사로운 정 鄙生 - 자신에 대한 겸사 辱翰 - 욕이 되는 편지,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말 歲儀 - 연말 선물 記室 - 수령에 대한 경칭 粗安 - 그럭저럭 지냄(윗사람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함) 若何 - 어떠하신지요 左右 - 상대방을 가르킴 棣履 - 형제들의 형편을 물을 때 사용하는 말 仕履 - 벼슬하..
2022.10.07 -
簡札
簡 札 *대쪽 간(竹-18, 4급) *쪽지 찰(木-5, 2급) ‘그들 사이에 오간 간찰이 발견되었다’의 ‘간찰’을 보고 무슨 뜻인지 안다면 우리말 한자어 어휘력이 대단한 셈이다. 대충 짐작하지 말고 확실히 알자면 ‘簡札’이라 써서 하나하나 뜯어 봐야 한다. 簡자는 ‘대 죽’(竹)이 의미요소이고, 間(사이 간)은 발음요소다. 종이가 발명되기 전 아득한 옛날에는 길고 납작하게 다듬은 대나무 쪽에다 글을 썼다. 그러한 ‘대쪽’(split bamboo)을 일러 簡이라 했다. 후에 ‘문서’(a document) ‘편지’(letters) ‘간략하다’(simple; brief)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札자는 아득한 옛날에, 글을 쓰려고 다듬어 놓은 얇고 작은 ‘나무 패’(tag)를 가리키는 것이었으니 ‘나무 목’..
2022.10.07 -
宮詞 (궁사) 戴叔倫
紫禁迢迢宮漏鳴 (자금초초궁루명) 대궐에서 아련하게 물시계소리 울리는데 * 멀초 夜深無語獨含情 (야심무어독함정) 밤 깊도록 말없이 홀로 그리움만 품고 있네. 春風鸞鏡愁中影 (춘풍난경수중영) 봄바람 불기에 난새 거울을 보니 시름 진 얼굴 비치고 明月羊車夢裡聲 (명월양거몽리성) 달이 밝기에 양거가 오나 했더니 꿈속의 소리였네. 塵暗玉階綦跡斷 (진암옥계기적단) 먼지도 없는 옥 계단에 발자국 끊어졌고 * 보이지않을암, 발자국기(검푸른비단) 香飄金屋篆煙淸 (향표금옥전연청) 향기 날리는 금옥안엔 피어오르는 연기만 맑구나. 貞心一任蛾眉妒 (정심일임아미투) 곧은 마음에 미모를 질투하도록 내버려 두는데, * 강샘할투(: 妬) 買賦何須問馬卿 (매부하수문마경) 어찌 꼭 사마상여에게 부를 살 필요 있으랴? * 宮詞 : 宮中의 ..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