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찰 용어(기초)

간찰의 용어

(伏惟)복유
엎드려 생각하건대
(回納)회납
수신인에게 간찰을 들이다
(謝狀)사장
답장을 올린다
(神相)신상
상대방의 건강상태애 물음(萬安)
(病陋如昨)병루여작
병든 몸이 전과 같습니다
(早晩趨)조만추
조만간 한번 찾아가 뵙겠습니다
(姑此不宣)고차불선
나머지는 이만 줄입니다
(崇照)숭조
잘 살펴주기 바랍니다

簡札(간찰)은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에 따라
다양한 호칭과 용어를 사용하여
받는사람의 관직 당호 고을 등으로
수령을 지내고 있을때는
政軒(정헌),篆閣, 衙閤,大衙,牙史,
등의 관청을 썼고 수령의 敬稱으로
記室라 하였고 관원을 執事라 불렀다
숙직하고 있는경우 直中,
임시처소에 머물고 있을때는 行史,
여행중일때 旅次所 , 寓中 등을 쓴다
상대방에게 처음 간찰을 쓴경우는 奇狀이고
상대방 건강에 대한 묻는표현을 若何,何如,
何似,何若,如何 등 있고(萬安)으로
간직에 따라(崇 ,台, 令, 仕, 巡, 篆, 政)를 쓴다
下鑑: 잘살펴주시기 바랍니다
*阻闊(조활)오랫동안 소식이
끊겨져 그리움이 쌓여서 쓴 경우
*闕候(궐후)그 동안 안부를 여쭙지 못할경우
*枉訪(왕방)지난번 찾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경우
*邂逅(해후)수신자를 다른 곳에서
만나고 잊지못할 경우
*付書(부서)먼저 상대방에게
간찰을 보내고 그것을 빌미로쓴 경우
*時令(시령)절기를 맞이하여
시절에 감흥이 일어나 보내는 경우
*존장자에게 안부를 물을때(伏)
*아랫사람에게(即問)(更問)
*(不審,詢,訊,問,未知,등)문안을 물을때
*(頌,請,祝字)상대방이 평안하기를
기원할때 경우
*粗安(조안)그럭 저럭 지낸다
*就白(취백)아뢰다, 就告고하다
*記下(기하)기억할 만한 사람
*小字(소자)제자라는 뜻(小:겸사)
*世誼(세의)집안이 대대로 교분
*戚誼(척의)친척사이에 일컫는 경우
*侍下生(시하생)할아버지와 허교하는
사람의 경우
*弟(제)자신을 지칭
*生(생)자기를부르는 명사
*僕복,俺엄,儂농,我아,吾오,등
(나 라는 뜻을  나타내는 경우 )
*侍(시)부모와 같이 대우
*査下生(사하생)사돈
*拜狀上:절하고 편지를 올립니다
*頓(돈)올림,드림.씀
(頓首돈수, 稽首계수, 稽顙계상)


서간문의 구성으로
(書頭)서두 (候問)후문(自敍)자서
(述事)술사 (結尾)결미로 크게
다섯다락으로 나눈다

(書頭)서두는
머리말로 오랫동안 소식이 막혀서
그동안 안부를 여쭙지 못해서,  
절기와계절 인사, 등  
사항에 따라 심정를 표현한다

(候問)후문은  
받는사람의 간단한 문후와
축하 위문과 만물의 이치 도리와
세상사 등 안부를 묻는 것이다

(自敍)자서는 보내는 사람 자신의
근황을 서술하며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표현한다
술사는 사연를 적는 것이다
집안의 각종 대소사와 필요한
도움에 대해 청하는 경우다

(結尾)결미
끝부분으로 여러 사정으로 길게 적지
못하고 간략하게 적는다,
언제쯤에 다시 만날수 있을까, 등
절기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을 적고
끝맺는 말을 한뒤에 간찰의 예식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삼가 간찰을 올립니다. 등 표현을 쓰고
그 뒤에 보낸 날짜와 성명 올림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