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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錙銖]
치수[錙銖] 옛날 저울 이름인데, 6수(銖)를 치(錙)라 하므로 경미(輕微)한 것에 비유한다. 예기(禮記)에 “분국(分國)이 치수(錙銖)와 같다.[分國如錙銖]”는 것이 보인다.선비란 위로는 천자에게 신하 노릇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아래로는 제후를 섬기지 않을 수도 있다. 신중하고 고요하고 고상하고 관대하면서도 자신을 수행하여 곧게 행동한다. 강건하고 씩씩하게 남과 사귀고 드넓은 학식으로 남을 복종시킬 줄 안다. 비록 나라를 나누어줘도 하찮은 것으로 간주하며 신하로서 벼슬하려 하지 않는다. 그 규범에 맞게 행동하는 모습이 이와 같은 사람이다.(儒有上不臣天子, 下不事諸侯, 愼靜尙寬, 底厲廉隅. 强毅以與人, 博學以知服. 雖以分國, 視之如錙銖. 不肯臣仕, 其規爲有如此者.) 『孔子家語·儒行解』❏치수[淄水] ..
09:18:10 -
선비
선비란 위로는 천자에게 신하 노릇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아래로는 제후를 섬기지 않을 수도 있다. 신중하고 고요하고 고상하고 관대하면서도 자신을 수행하여 곧게 행동한다. 강건하고 씩씩하게 남과 사귀고 드넓은 학식으로 남을 복종시킬 줄 안다. 비록 나라를 나누어줘도 하찮은 것으로 간주하며 신하로서 벼슬하려 하지 않는다. 그 규범에 맞게 행동하는 모습이 이와 같은 사람이다.(儒有上不臣天子, 下不事諸侯, 愼靜尙寬, 底厲廉隅. 强毅以與人, 博學以知服. 雖以分國, 視之如錙銖. 不肯臣仕, 其規爲有如此者.) 『孔子家語·儒行解』 儒行解第五孔子在衛,冉求言於季孫曰:「國有聖人而不能用,欲以求治,是猶卻步而欲求及前人,不可得已․今孔子在衛,衛將用之․己有才而以資鄰國,難以言智也,請以重幣迎之․季孫以告哀公,公從之․孔子旣至,舍哀公館焉․..
09:13:00 -
4폭 간찰 병풍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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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喬
晉書晉書>의 記事이다.殷羨字洪喬 陳郡長平人. 殷羨의 字는 洪喬이니 陳郡 長平人이다. 爲豫章太守. 都下人士 因其致書者百餘函.豫章太守 되었는데 都下의 人士들로서 그에게 글을 부친 것이 백여 상자나 되었다. 行次石頭 皆投之水中曰 沈者自沈 浮者自浮. 殷洪喬不爲致書郵. 행차가 石頭에 이르자 그 글(편지)을 모두 물에 던지면서 말하였다.“가라앉을 것은 스스로 가라앉고 뜰 것은 스스로 뜨라.洪喬는 편지를 전하는 배달부가 아니니라.”▶致書: 寄信. 남에게 부친 서신 其資性介立如此.그의 바탕과 성질이 高傲하기가 이와 같았다.▶介立: 獨立, 形容孤教 홍교지실 홍교(洪喬)가 잃어버렸다는 뜻으로, 편지(便紙)가 유실(遺失)된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 洪喬之誤 홍교지오 홍교(洪喬)의 잘못이라는 뜻으로, 편지(便紙)가..
2024.11.19 -
출사표
先帝創業未半 而中道崩殂 今天下三分 益州疲弊 此誠危急存亡之秋也 然侍衛之臣 不懈於內 忠志之士 忘身於外者 蓋追先帝之殊遇 欲報之於陛下也 誠宜開張聖聽 以光先帝遺德 恢弘志士之氣 不宜妄自菲薄 引喩失義 以塞忠諫之路也 宮中府中 俱爲一體 陟罰臧否 不宜異同 若有作奸犯科 及爲忠善者 宜付有司 論其刑賞 以昭陛下平明之理 不宜偏私 使內外異法也 侍中侍郞 郭攸之 費褘 董允等 此皆良實 志慮忠純 是以先帝簡拔 以遺陛下 愚以爲 宮中之事 事無大小 悉以咨之 然後施行 必能裨補闕漏 有所廣益 將軍向寵 性行淑均 曉暢軍事 試用於昔日 先帝稱之曰能 是以衆議 擧寵爲督 愚以爲 營中之事 事無大小 悉以咨之 必能使行陣和睦 優劣得所也 親賢臣 遠小人 此先漢所以興隆也 親小人 遠賢臣 此後漢所以傾頹也 先帝在時 每與臣論此事 未嘗不歎息痛恨於桓靈也 侍中尙書 長史 參軍..
2024.10.10 -
주희 32괘 변도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