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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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枉尋里(왕십리) 미나리를 이항복은 귀양 가면서까지
왕십리는 미나리꽝이 많았다. 李恒福(이항복:1556-1618)은 광해군 때 북청으로 유배갔는데 제자 鄭忠信( 정충신)을 다시 보지 못하는 것과 미정의 물과 왕십리 미나리 김치를 다시 맛보지 못함을 한탄하였다 한다. 沈魯崇(심노숭:1762-1837)은 流配地(유배지)로 지인이 서울 미나리를 보내오자 ..
2012.12.31 -
[스크랩] 난세에 자신의 불우함을 한탄하면서 살다간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해운대 동백섬 최치원 유적지(해운정) 秋夜雨中; 崔致遠(.추야우중; 최치원) 秋風惟苦吟 擧世少知音 추풍유고음 거세소지음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창외삼 경우 등전만리심 가을내 애써 지은 나의 시를 세상에서 아는 이는 더물구나. 창밖에 비는 오고 밤은 깊은데 등잔 앞에 먼 고향이 ..
2012.12.31 -
[스크랩] 金時習(김시습)과 朴世堂(박세당)이 은거 했다는 수락산(水落山)
수락산 金時習(김시습)과 朴世堂(박세당)이 은거 했다는 수락산(水落山) 수락산(水落山)은 의정부시와 남양주시를 경계로 위치하고 있다. 산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얼핏 보기에는 삭막하고 볼품없이 보일 수도 있으나 안으로 들어서면 전혀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12.31 -
낙도음 - 이자현
樂道吟; 李資玄(.낙도음; 이자현) 家在碧山岑 從來有寶琴 가재벽산잠 종래유보금 不妨彈一曲 祇是少知音 불방탄일곡 기시소지음 산중에 조용히 살고 있어도 전부터 내려오는 거문고 있네. 때로는 한 곡조 타고 싶지만 어느 누가 내 곡조 알아주리오. ꋮ이자현(李資玄);1061(문종 15)∼11..
2012.12.31 -
과보림사 - 김병연
過寶林寺(과보림사) 보림사를 지나며 金炳淵(김병연) 窮達在天豈易求 從吾所好任悠悠 궁달재천개이구 종오소호임유유 家鄕北望雲千里 身勢南遊海一漚 가향북망운천리 신세남유해일구 掃去愁城盃作箒 釣來詩句月爲鉤 소거수성배작추 조래시구월위구 寶林看盡龍泉又 物外閑跡..
2012.12.31 -
오호도조전횡 - 정도전
嗚呼島弔田橫(오호도조전횡) 오호도에서 전횡을 조상하다-鄭道傳(정도전) 曉日出海赤 直照孤島中 효일출해적 직조고도중 夫子一片心 正與此日同 부자일편심 정여차일동 相去曠千載 嗚呼感予衷 상거광천재 오호감여충 毛髮竪如竹 凛凛吹英風 모발수여죽 름름취영풍 아침 해 붉..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