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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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덕조시
고매(古梅)-소덕조(蕭德藻) 오래된 매화-소덕조(蕭德藻) 湘妃危立凍蛟脊(상비위립동교척) : 상수가 왕비처럼 우뚝 서서 교룡의 등에 얼어있고 海月冷掛珊瑚枝(해월냉괘산호지) : 바닷가 달은 차갑게 산호 가지에 걸려있구나 醜怪驚人能嫵媚(추괴경인능무미) : 사람을 놀래키는 추하고..
2017.06.23 -
청관산옥만음-추사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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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日憶李白(춘일억이백) - 杜甫(두보)
전당시]春日憶李白(춘일억이백) - 杜甫(두보) <봄날 이백을 생각하다> 春日憶李白 ​(춘일억이백) ​ 杜甫(두보) 白也詩無敵(백야시무적),飄然思不群(표연사불군)。 清新庾開府(청신유개부),俊逸鮑參軍(준일포참군)。 渭北春天樹(위북춘천수),江東日暮雲(강동일모운)。..
2017.06.15 -
鼻端莫見成風手
비단막현鼻端莫見 선비의 심사 쉬 말할 수 없어 난간에서 휘파람 불다 보니 또 황혼일세 코끝에 바람 일으키는 재주 자랑 말라 공연히 구슬로 우는 일 남긴다 울적한 기운 누르기 어렵지만 험한 말 나올라카모 입을 꾹 다물라 푸른 산이 돌아갈 길 막지 않았거늘 홀로 궐문에 외치는 신세 ..
2017.06.13 -
題江石 - 洪裕孫
홍유손洪裕孫의 제강석題江石 - 강가 돌에 한 수 적다. ​ 사진: 이경윤(1545~1611)의 고사탁족도高士濯足圖 제강석題江石 조선朝鮮 홍유손洪裕孫 (1431 ~ 1529) 탁족청강와백사濯足淸江臥白沙하니 심신잠적입무하心身潛寂入無何라 천교풍랑장훤이天敎風浪長喧耳하니 불문인간만사다不..
2017.05.18 -
訪俗離山 - 金昌翕
방속리산訪俗離山 조선朝鮮 김창흡金昌翕 (1653 ~ 1722) 강남유자부지환江南遊子不知還하고 고사추풍장구한古寺秋風杖屨閒이라 소별계룡여흥재笑別鷄龍餘興在한데 마전유유속리산馬前猶有俗離山이라 속리산을 찾아서 강남을 주유하는 나그네는 돌아갈 줄 모르고 옛 절에 가을바람 ..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