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246)
-
淸明 - 杜牧
청명淸明 만당晩唐 두목杜牧 (803 ~ 852) 청명시절우분분淸明時節雨紛紛하니 노상행인욕단혼路上行人欲斷魂이라 차문주가하처재借問酒家何處在오 목동요지행화촌牧童遙指杏花村이라 청명절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길 가는 나그네 넋을 잃을 것 같네. 짐짓 묻노니, 술집이 어디에 있소? ..
2017.05.18 -
寒食 - 韓翃
한식​寒食 중당中唐 한굉韓翃 (미상 ~ 미상) 춘성무처불비화春城無處不飛花하고 한식동풍어류사寒食東風御柳斜라 일모한궁전납촉日暮漢宮傳蠟燭하니 청연산입오후가靑煙散入五侯家라 봄날 성안에는 꽃이 날리지 않는 곳이 없고 한식날 봄바람에 궁궐 버들 휘날리네. 날 저물..
2017.05.18 -
黑雲飜墨 未遮山
驟 雨 (취 우) 소나기 華 岳/南 宋 (화 악/남 송) 牛尾烏雲 潑濃墨 (우미오운 발농묵) 소 꼬리 쪽 검은 구름은 짙은 먹물 뿌린 듯 하고 牛頭風雨 飜車軸 (우두풍우 번거축) 소 머리 쪽 비바람은 수레 축을 뒤집는다. 怒濤頃刻 卷沙灘 (노도경각 권사탄) 성난물결은 순식간에 백사장과 여울을 ..
2017.03.23 -
宋翼弼 詩
籠鶴爲村童所傷2(롱학위촌동소상2)-宋翼弼(송익필) 조롱 속의 학이 시골 아이들에게 상처 입다-宋翼弼(송익필) 九?淸響反?身(구고청향반장신) : 연못의 맑은 소리 도리어 몸을 죽이고 飮啄無心近世塵(음탁무심근세진) : 마시고 먹기 위해 무심코 세상을 가까이 했네. 軒上殊恩非所養(헌상..
2016.11.10 -
[스크랩] 세계의 명시/ 이백 - 장진주(將進酒)
세계의 명시/ 이백 장진주(將進酒)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君不見 황하의 저 물 천상에서 내려와 黃河之水天上來 세차게 흘러 바다에 곧 이르면 돌아오지 않음을! 奔流到海不復回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君不見 고귀한 집 속 밝은 거울을 대하고 백발을 슬퍼함을! 高堂明鏡悲白髮 아침에 ..
2015.11.24 -
[스크랩] 우리나라 漢詩
우리나라 漢詩 19.0 (한시를 지은 인물 출생년도 순) 生年 字 號 姓名(生年∼沒年)諡號 本貫 벼슬 著書 1903 운파 김용식 雲坡 金龍植(1903∼?) 金海 雲坡文稿 1904 이육사 이원록 陸史 李源綠(1904∼1944) 眞城 1904 경호 어해훈 鏡湖 魚海勳(1904∼ ) 咸從 鏡湖集...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