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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春
◈ 음력(陰曆) 正月의 별칭 2021년 음력 정월의 기간은 양력으로 1월 12일 부터 3월 12일 까지인데, 그 기간에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의 두 절기가 들어있다. 음력 1월은 봄의 출발이고 한해의 시작이라 元, 初, 春, 孟 이 라는 한자들이 많아서, 봄의 시작이나, 으뜸이 되는 머리 같은 의미의 한자가 많이 쓰인다. 맹춘(孟春), 세초(歲初), 연두(年頭), 정초(正初), 수세(首歲), 단월(端月), 정월(正月), 이단(履端), 원월(元月), 인월(寅月), 맹양(孟陽), 맹추(孟陬), 발세(發歲), 세수(歲首), 조세(肇歲), 발춘(發春) 방세(芳歲), 화세(華歲), 수세(首歲), 신원(新元), 원월(元月), 인월(寅月), 월정(月正), 원정(元正) 청양(靑陽), 초세(初歲), 초춘(初春),..
2022.10.25 -
獨樂八曲
경기체가 독락팔곡(景幾體歌 獨樂八曲) 1. 출처(出處) 《송암집(松巖集)》의 〈송암독락곡(松巖獨樂曲)〉 2. 작자(作者) 권호문(權好文) 3. 연대(年代) 조선(朝鮮) 명종(明宗)·선조(宣祖)(1531∼1587) 4. 구성(構成) 병서(幷序)와 함께 7장(章)으로 되어 있다. 5. 원문(原文) 獨樂曲幷序 巖主謀拙萬事。才短六藝。寓形世間。宅心物外。黃墨之暇。會有嘉辰之興。可詠之事。發以爲歌。調以爲曲。揮毫題次。擬爲樂府。雖嗚嗚無節。聽以察之。則詞中有意。意中有指。可使聞者感發而興嘆也。有時松月滿庭。春花撩人。佳朋適至。則酌罷芳樽。共憑巖軒。高歌若干章。手之舞足之蹈。幽人之樂足矣。考槃之歌。負薪之謠。不知孰優孰劣也。忘懷得失。以樂其志。甘原思之貧。而唾子張之祿。臥羲皇之北窓。酣華胥之高枕。富貴何能淫。威武不能奪。凡日用喜怒哀樂之發。憂憾悲歡之事。一於此..
2022.10.24 -
四時讀書樂
四時讀書樂사시독서락 사계절 책 읽는 즐거움 翁森 옹삼 春춘 봄 山光拂檻水繞廊 산광불함수요랑 舞雩歸咏春風香 무우귀영춘풍향 好鳥枝頭亦朋友 호조지두역붕우 落花水面皆文章 낙화수면개문장 蹉跎莫遣韶光老 차타막견소광로 人生唯有讀書好 인생유유독서호 讀書之樂樂何如 독서지락낙하여 綠滿窗前草不除 녹만창전초부제 산빛이 난간을 스치고 물은 회랑을 돌아가는데 비 빌고 오는 무녀 봄 향기를 노래하네 나무 위 고운 새도 나의 벗이요 물 위에 진 꽃잎들도 모두 문장이라 행여라도 젊은 날 허송하지 말 일이다 살면서 공부만큼 좋은 일이 있겠는가 책 읽는 그 즐거움 즐겁기가 어떠한가 창 앞에 자라는 풀 푸른 기운 같네 夏하 여름 修竹壓檐桑四圍 수죽압천상사위 小齋幽敞明朱暉 소재휴창명주휘 晝長吟罷蟬鳴樹 주장음파선명주 夜深燼落螢入幃 야심신락형입..
2022.10.24 -
二毛
① 검은 머리에 백발이 섞인 노인. 太平時節身難遇 郎署何須笑二毛(태평시절신난우 낭서하수소이모 ; 이런 태평 시절은 만나기가 어렵나니, 낭서 같은 말직으로 늙었다고 어찌 비웃을 수 있으리.) ② 이모지년(二毛之年). 흰 머리카락이 두 올이 나는 나이, 곧 백발이 나기 시작한 나이로 32세를 가리킴. 奉和庫部盧四兄曹長元日朝廻 (봉화고부노사형조장원일조회) _韓愈 天仗宵嚴建羽旄 (천장소엄건우모) 의장대가 어두운 밤에 경계하며 의장 깃발 세우고, * 경계할엄 春雲送色曉鷄號 (춘운송색효계호) 봄 구름이 하늘빛으로 신호하니 새벽닭이 우네. 金爐香動螭頭暗 (금로향동이두암) 금향로 연기 올라도 이두는 보이지 않고, 玉佩聲來雉尾高 (옥패성래치미고) 옥패 소리 울리더니 치미선이 높이 들린다. 戎服上趨承北極 (융복상추승북극)..
2022.10.23 -
窠臼
1. 상투 2. 기존 격식 3. 정형화된 패턴 不落窠臼 기존 패턴에 사로잡히지 않다 조선 영조 때의 譯官 李彦瑱(1740~1766)의 다음 시이다. 詩不套畫不格 시는 틀을 벗고 그림은 격식 따르지 말고 翻窠臼脫蹊徑 형식을 뒤집고 좁다란 길 벗어나야지 不行前聖行處 앞 성인이 간 길을 따르지 않아야 方做後來眞聖 바야흐로 후대에 참다운 성인 되리
2022.10.23 -
徒費脣舌
헛되이 입술과 혀만 수고롭게 함. 말은 많이 하나 보람이 없음. 도비심력(徒費心力) 부질없이 괜히 보람 없는 일에 애를 쓴다는 말. 惠而不費 은혜로우나 낭비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남에게는 많은 혜택을 주나 그 때문에 낭비는 하지 않는다는 의미.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