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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
조속 趙涑 한국 역대 서화가 사전 시대 조선 중기 출생-사망 1595. 11. 27 ~ 1668. 8. 5 분야 서예, 일반회화 직업 문인서화가 조선 중기에 활동한 문인서화가이다. 자는 희온(希溫)이고, 호는 창강(滄江) · 창추(滄醜) · 추옹(醜翁) · 취병(醉病), 본관은 풍양(豊壤)이다. 금석학자이자 서화 수장가로도 알려져 있다. 부친 조수윤(趙守倫)은 성혼(成渾)의 문인으로 당색은 서인(西人)이었는데, 조속이 18세 때에 대북파가 영창대군을 지지했던 소북파를 제거하기 위하여 일으킨 '김직재(金直哉)의 무옥(誣獄)'에 연루되어 옥사(獄死)를 당하였다. 조속은 1623년 29세 때 인조반정에 참여해 성공했으나 녹훈을 사양하고 주로 지방관직에 나아갔다. 인조 · 효종 · 현종 실록에는 면모를 살필 수..
2022.12.25 -
조지운
조는 새(宿鳥圖)는 조선시대 중기 조지운(趙之耘, 자는 운지耘之, 호는 매창梅窓, 매곡梅谷, 1637~1691)의 종이에 먹으로 그린(紙本水墨) 작품이다. 매화가지 위에서 고개를 숙인 채 자고 있는 새를 묘사 하였다. 반원을 그리며 뻗어 나온 대나무와 매화나무 가지, 고요하게 졸고 있는 새, 경물을 최대한 생략하여 수묵(水墨)으로만 이루어낸 화면은 간결하면서도 뛰어난 구성미를 보여준다. 매창 조지운(梅窓 趙之耘)은 묵매(墨梅)와 수묵조화(水墨鳥花)를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관료이자 문인화가(文人畵家)이다. 최종 관직은 음서(蔭敍)로 현감(縣監)에 이르렀다.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 청(淸)나라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까치 그림으로 유명한 창강 조속(滄江 趙涑, 1595∼1688)이고, 사촌형인 조..
2022.12.25 -
실사구시 추사
실사구시 구체적인 일로 실질 되게 하고 옳음을 추구한다 아직 우리에게 추사는 서예가다. 기괴한 조형의 대명사인 추사체를 만든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각인되어있다. 이것은 다분히 추사를 단편적으로 이해한 결과지만 추사체가 추사의 전부는 아니다. 그 나머지는 학문이다. 추사의 학문은 경학(經學)으로, 당시 경학은 고증학(考證學)이다. 고증학은 송·명대 공리공담에 치우친 성리학에 대한 반성으로 고증을 통한 고대 금석이나 기물을 통해 유교경전 본래 의미나 자구해석에 치중한 학문이다. ‘고고증금’하는 고증학에 대한 인식을 그의 ‘실사구시잠’을 보자. 攷古證今 山海崇深 옛 것을 상고하여 지금 것을 증명했으니/ 산처럼 높고 바다같이 깊도다 覈實在書 窮理在心 사실을 조사함은 책에 있고/ 이치를 궁구함은 마음에 있네 一源勿..
2022.12.25 -
製錦
제금[製錦] 현재(賢才)가 수령으로 나가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춘추 시대 정(鄭) 나라 대부 자피(子皮)가 윤하(尹何)에게 대읍(大邑)을 맡기려 하자, 자산(子産)이 이에 반대하여 말하기를 “그대에게 아름다운 비단이 있을 경우, 옷 짓기를 배우는 사람에게 옷을 지으라고 맡기지 않을 것이다. 큰 고을은 많은 사람이 몸을 의지하는 곳인데, 배우는 사람에게 시험삼아 다스리게 한단 말인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좌전(左傳) 양공(襄公) 31년 조(條)에 “자피(子皮)가 윤하(尹何)를 시켜 읍(邑)을 다스리려 하니 자산(子産)이 ‘子有美錦 不使人學製焉……其爲美錦 不亦多乎’라고 했다.”라고 하였다.
2022.12.13 -
游刃
유인[游刃] 유인은 칼날을 자유자재로 놀리는 것.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백정이 문혜군을 위해 소를 잡으니 문혜군이 잘한다고 감탄하였다. 이에 백정이 말하기를 ‘저 마디에는 틈새가 있고 칼날은 두께가 없으니 없는 것으로 있는 것에 들어가면 넓고 넓어서 칼날을 놀릴[游刃] 수가 있다.”고 하였다. 游刃有余 유인유여 1. 솜씨 있게 일을 처리하다 2. 힘들이지 않고 여유 있게 일을 처리하다 3. 식은 죽 먹기. 游刃有余 유인유여 발음 [ yóu rèn yǒu yú ] 1.솜씨 있게 일을 처리하다 2.힘들이지 않고 여유 있게 일을 처리하다 3.식은 죽 먹기. 游刃 칼을 다루는데 有余 여유가 있다. 游 : 헤엄치다. 놀다. 자유롭게 움직이다. 余 = 餘 ☞출전 :《장자》포정해우(庖丁解牛) ..
2022.12.13 -
書信的格式和用語
(1)書信的格式和用語 中國是禮儀之邦,文化歷史悠久,人們相互通信來往,一向注重格式和用語。通信既要講究修辭、文法,又要講究文明禮節、禮貌。如果能夠熟練使用書信的格式、用語,自然顯得高雅、生動、鮮明,給人一种美的享受。 書信的格式一般要注意地位、抬頭、分行、稱謂、結尾。 1. 地位,即收信人姓名稱謂寫於起首頂頭第一行。發信人的署名在全張信箋的二分之一以下。 2. 抬頭是指舊式書信,對年長的受信人空一格或另起一行,以示尊敬。目前已不太用了。但和一些老先生的來往書信還是十分講究的。 3. 分行是在信中為避免雜亂無章而採用的分段陳述。每段開始前空一到二個字,述及不同內容時,分幾段書寫。 4. 稱謂,不同身份有不同的用語。如對於父母用膝下、膝前;對於長輩用尊前、尊右、前鑒、鈞鑒、侍右;對於平輩用台啟、大鑒、惠鑒、台右;對於婦女用懿鑒、慈鑒;對於老師要用函丈、壇席等等。現..
202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