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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手
맨 손. 빈 손. 赤手成家 적수성가 성어 아무 것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 맨손으로 가산(家産)을 이룸. 赤手空拳 적수공권 「맨손과 맨주먹」이란 뜻으로, 곧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음. 赤手單身 적수단신 맨손과 홀몸. 곧 가진 재산(財産)도 없고 의지(依支)할 일가(一家)붙이도 없는 외로운 몸. 赤手起家 적수기가 (→赤手成家(적수성가) 자성일가(自成一家) 자수성가(自手成家) 적수기가(赤手起家)
2022.11.09 -
登照
받아 봄. 상대방이 편지 읽음을 높여 이르는 말. ‘등(登)’은 ‘취(取)’의 높임말이다. 頃於鄭萬.便付書 想卽登照 日熱此極 伏惟兄侍履益珍 仰.仰., 김춘택(金春澤), 21(禮)-378 (편지를) 받아봄. 등람(登覽), 등조(登照), 등철(登徹), 하조(下照). 前上復札 其已入照未, 임방(任.), 23-151 신광수가 동생에게 보낸 간찰 [대전 충청지역의 고문서 수집, 정리 및 연구(2단계) | 충남대학교] 日前邸便書, 而果登照否, 卽者 僉侍凡節若何, 而渾眷俱 得無事否, 卄日科期, 看看漸迫、 不知何以治發, 殊庸爲憂、 齋洞謫行消息, 聞益慘毒, 必無倖矣, 故初終諸具、 方此治送, 言之慘矣, 何忍多提, 吾家承傳, 方待出窠、 而目今云云, 則文川洪州 當出云, 若得此, 則誠可悶, 而...
2022.11.09 -
海雪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눈이 내리는 것과 같은 빛의 그림자. 플랑크톤의 부스러기 따위가 떠 있는 것으로 봄. かいせつ [海雪] せつ , かい ※ 심해(深海)로 가라앉아 가는 각종 플랑크톤의 사체가 눈처럼 보이는 것. 소금. 海雪各種 至蒙專人惠來 深感厚誼 無以爲謝, 신익상(申翼相), 21(禮)-134
2022.11.08 -
有如鱼中钩
《赴江陵途中寄赠王二十补阙李十一拾遗…员外翰林三学士》 唐代 韩愈 孤臣昔放逐,血泣追愆尤。 汗漫不省识,恍如乘桴浮。 或自疑上疏,上疏岂其由。 是年京师旱,田亩少所收。 上怜民无食,征赋半已休。 有司恤经费,未免烦征求。 富者既云急,贫者固已流。 传闻闾里间,赤子弃渠沟。 持男易斗粟,掉臂莫肯酬。 我时出衢路,饿者何其稠。 亲逢道边死,伫立久咿嚘。 归舍不能食,有如鱼中钩。 适会除御史,诚当得言秋。 拜疏移閤门,为忠宁自谋。 上陈人疾苦,无令绝其喉。 下陈畿甸内,根本理宜优。 积雪验丰熟,幸宽待蚕麰.天子恻然感,司空叹绸缪。 谓言即施设,乃反迁炎州。 同官尽才俊,偏善柳与刘。 或虑语言泄,传之落冤雠。 二子不宜尔,将疑断还不。 中使临门遣,顷刻不得留。 病妹卧床褥,分知隔明幽。 悲啼乞就别,百请不颔头。 弱妻抱稚子,出拜忘惭羞。 黾勉不回顾,行行诣连州。 朝为青云士,暮作白头囚。 商..
2022.11.08 -
蛇蚓
사인[蛇蚓] 힘이 빠진 지렁이와 뱀 같다는 말로, 졸렬한 자체(字體)로 옮겨 쓴 글을 가리킨다. 왕희지(王羲之)가 남조 양(梁)의 소자운(蕭子雲)이 쓴 서체(書體)를 보고는, 힘이 없이 유약하기만 할 뿐 장부의 기상이 없다면서 “줄마다 봄날의 지렁이가 엉켜 있는 듯하고, 글자마다 가을날의 뱀들이 뭉쳐 있는 듯하다.[行行若縈春蚓 字字如綰秋蛇]”라고 혹평한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2022.11.07 -
枕上吟 (賈島)
베개 베고 누워 시를 읊다 夜長憶白日(야장억백일), 긴긴밤 밝은 해를 그리며 枕上吟千詩(침상음천시). 베개 베고 누워 천 수의 시를 읊는다. 何當苦寒氣(하당고한기), 언제라야 이 견디기 힘든 추위가 忽被東風吹(홀피동풍취). 홀연히 동풍에 날아가 버릴는지. 氷開魚龍別(빙개어룡별), 얼음 풀리면 물고기와 용으로 나뉘어 天波殊路岐(천파수로기). 구름 헤치며 서로 다른 길을 가겠지. 백일(白日) : 구름이 끼지 않은 밝은 해. 대낮. 하당(何當) : 언제라야 ~ 하겠는가? 역자가 가장 애송하는 최애시 이상은(李商隐)의 시에 “언제라야 그대와 둘이 다정하게 서창의 촛불 심지를 자르며 파산에 밤비 내리던 이 시절을 추억삼아 이야기하겠는지요(何當共剪西窗燭, 却話巴山夜雨時) 구절에도 ‘하당’이 나온다. 피(被)..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