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西散人(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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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환유자문
산당집 제3권(山堂集卷之三) 1. 별집.(1) (1) 초환유자문.(2) 紅塵之間靑雲之上民巖崒嵂宦海洞盪爾何以峨冠振纓之士佩組搢笏之英鳧趨鳳殿之下虎拜龍樓之庭甘世上之彈雀忘身後之亡羊惟乘鶴之是悅豈烹狗之可傷忘身嗜利醉死夢生碌碌狐媚區區蠅營終身汩沒竟死何榮胡不返兮樂山水而放情爾若耕于萃野釣于渭濱樂天知命養性怡神於是國君聞之時相薦焉飾蒲輪以迎士築金臺以招賢飛鶴書於隴頭俾鳳鳴於北闕則宜乎飜然而自起囂然而自得謝靑鶴於猿嶺導白駒於鵷列朝附鳳於鸞樓暮逆鱗於龍閣致吾君於堯舜納斯世於雍穆遂使小民之生得蒙大道之澤是聖賢之所業宜君子之所欲今爾則不然乘時射利要君阿相趑趄於形勢之途囁嚅於公卿之門奔走於頤指之下含忍乎唾面之辱非三徵九辟之命而爭媚於竈懷千鍾萬石之寵而競進以入買富貴於黃昏驕妻子於白日隨行而旅進旅退模稜而患得患失鈇鉞在頸而不戒刀鋸觸項而莫察一資一級縱可得也三夷三族敢不惕哉念於爾而何利不自任其行..
2022.10.14 -
挂一漏萬
"만가지를 괘념하느라, 정작 중요한 한 가지를 빠뜨렸다"라는 뜻인 "괘만루일"과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느라 만 가지 일을 놓쳤다"라는 뜻인 "괘일루만"! 이 둘 중에 어느 편을 택할까? 정작 문제는 핵심 역량의 우선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 라는 각자의 가치관 문제다. 그렇다면 나는 아무래도 "괘일루만"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만 가지 것을 잊어버리고 열중할 만큼 골돌하게 전념했다면 여한이 없지 않겠는가? 하기야 "괘만루일"도 알고보면 놓친 한 가지가 여태 관심 갖던 만가지보다 오히려 더 애석하다는 뜻이 담겨 있을 테니까 피장파장 아닐까. 역시 "괘일루만"을 쓴 문헌이 더 많이 남아 전해오고 있다. 1. "신은 오랜 병으로 정신이 어두어 말에 두서가 없습니다. 그러나 얼마간 나라를 근심하는 정성만큼은 ..
2022.10.05 -
散人
散人 [sǎn rén] 汉语词语 本词条是多义词,共3个义项 展开 散人是一个汉语词汇,读音为sǎn rén,指那些平庸无用的人或不为世用的人,也指闲散自在的人。 出处:《墨子·非儒下》:“君子笑之,怒曰:‘散人焉知良儒!’”《庄子·人间世》:“ 匠石归,栎社见梦曰:‘女将恶乎比予哉……而几死之散人,又恶知散木!’” 中文名 散人 拼音 sǎn rén 涵义 闲散自在的人 出处 《墨子》、《庄子》 引申 4种 快速 导航 溯源 释义 1.平庸无用的人。《墨子·非儒下》:“君子笑之,怒曰:‘散人焉知良儒!’”《庄子·人间世》:“ 匠石 归,栎社见梦曰:‘女将恶乎比予哉……而几死之散人,又恶知散木!’” 2.不为世用的人;闲散自在的人。 唐 陆龟蒙 《江湖散人传》:“散人者,散诞之人也。心散、意散、形散、神散,既无覊限,为时之怪民,束於礼乐者外之曰:‘此散人也。’” 宋 司马光 《和宇文..
2022.10.02 -
권군갱진일배주
◇ 명대(明代) 화가 구영(仇英)의 선면(扇面) (設色金箋, 17×51cm) 渭城朝雨浥輕塵 客舍靑靑柳色新 勸君更盡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 (위성조우읍경진 객사청청유색신 권군갱진일배주 서출양관무고인) 위성의 아침에 비 내려 먼지 적시니 객사의 푸른 버들 더욱 산뜻하구려 그대에게 권하노니 한잔 더 들게나 서쪽으로 양관을 떠나면 벗이 없나니 ☞ 왕유(王維/唐), . 일명 또는 - 남송(南宋)의 위경지(魏慶之)가 편찬한 시화집(詩話集)인 ≪시인옥설(詩人玉屑)≫에는 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다. 북송(北宋)의 곽무천(郭茂倩)이 펴낸 ≪악부시집(樂府詩集)≫에는 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 명나라 때의 시인 호응린(胡應麟)은 왕유(王維)의 이 칠언절구(七言絶句)를 '성당(盛唐) 절구의 압권(壓卷)'이라고 평가한 바..
2022.09.20 -
최치원이 진감선사(774∼850)를기린 쌍계사진감선사대공탑비(雙磎寺眞鑑禪師大空塔碑)
.bbs_contents p{margin:0px;} 최치원이 진감선사를기린 쌍계사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 하는가최치원이 진감선사를 기린 쌍계사 지리산 쌍계사雙磎寺로 가려면 화개花開를 거친다. 섬진강가의 마을에서 경상도 사람들과 전라도 사람들이 만난다. 주위를 돌아보면 강가의 평야와 뒤를 두른 산이 어우러져 경치가 빼어나다. 조금 내려가면 강과 바다가 겹친다. 그 일대는 온통 만남의 장소이다. 화개 마을에는 꽃이 많다. 벚꽃이 골짜기를 다 덮는 철이면 구경하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든다. 절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쌍계雙磎 ’라고 커다랗게 새겨놓은 돌이 있다. ‘계磎 ’는 돌 사이로 흐르는 개울을 뜻하는 말이다. 두 개울이 만나 쌍을 이룬다는 말로 흐르는 개울을 뜻하는 말로 절..
2019.05.10 -
田園樂 七首 王維
田園樂(전원락) 七首(칠수) 전원의 즐거움 일곱 수 王維(왕유) 其一 出入千門萬戶 뭇 세상 사람들 천문만호 황궁을 드나들고 經過北里南隣 호화로운 귀족들의 거주지를 오고 가나니 蹀躡鳴珂有底 저벅저벅 화려한 말굴레 장식 짤그랑거리며 가는 것은 또 무엇이며, 崆峒散髮何人 공동산(..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