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주의 금강산 한자시선
2022. 7. 12. 09:25ㆍ金剛山
정몽주(鄭夢周, 1337-1392)는 고려 말기에 활동한 학자.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隠). 벼슬은 예문관 검열, 대사성, 우사의대부 등을 하였으나 성실하고 지조가 굳은 학자로서 명망이 높았다. 말년에 리성계 일파의 반정음모를 반대하고 리왕조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하여 개성의 선죽교에서 피살되었다. 시문집으로 《포은집》이 전한다.
온천(溫泉)
火龍吐水潜藏地 땅속에 숨어있는 불룡이 물을 뿜어올리나
小洞含春別有天 더운 기운 봄을 불러 골안이 별천지일세
浴罷身心正無累 몸을 잠그니 온갖 티 씻은 듯 가시고
舞雲歸興信悠然 구름따라 너울너울 춤추며 흥이 또한 절로 솟네
[네이버 지식백과] 정몽주의 금강산 한자시선 (북한지리정보: 금강산 한자시선(상),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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