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의 금강산 한자시선

2022. 7. 7. 12:45金剛山

최치원(, 857-?)은 9세기 후반기에 활동한 대표적인 시인, 문필가. 자는 고운(), 해운() 혹은 호가 고운이고 자는 해부()였다는 설도 있다.

일찍 당나라에 가서 공부하면서 특출한 재능을 지닌 시재, 문필가로 명성을 떨치였다. 16년간의 기나긴 이국살이를 마치고 28살에 고국에 돌아온 이후 약 10년간 한림학사, 병부시랑, 대산군, 부산군의 고을원 등 벼슬을 하였고 40대 이후 시기에는 정계를 떠나 방랑생활을 하면서 저술과 창작에 전념하였다. 그의 저서로서는 《사륙집》, 《계원필경》, 《중산복궤집》, 《제왕년대력》, 《문집》 등이 있었으나 현재 남아 전하는 것은 《계원필경》뿐이다. 《동인시화》를 비롯한 옛 문헌들에서는 그를 시로써 나라를 빛내인 첫 애국적 시인이라고 하였다.

구룡연1)()

천 길 흰 비단 드리웠나
만 섬 진주알 뿌리였나

[네이버 지식백과] 최치원의 금강산 한자시선 (북한지리정보: 금강산 한자시선(상),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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