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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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送童子下山(김지장). 偶詠. 讀茶經 - 茶詩
送童子下山(송동자하산) - 김지장(金地藏) (산을 내려가는 동자를 보내며) 空門寂寞汝思家(공문적막여사가) : 쓸쓸한 절간이라 집 생각던 네가 禮別雲房下九華(예별운방하구화) : 승방 작별하고 구화산 하직인가? 愛向竹欄騎竹馬(애향죽란기죽마) : 죽란을 향하여 竹馬타기 그리며 懶於金..
2017.08.02 -
[스크랩] 정약용과 혜장선사(丁若鏞과 惠藏禪師) - 茶詩
다산 정약용과 혜장선사(茶山 丁若鏞과 惠藏禪師) 다산이 康津(강진) 流配地(유배지)에 머물 때 이웃 白蓮寺(백련사) 住持(주지)는 혜장이었다. 그가 高僧(고승)임을 안 다산은 만나러 가서 반 나절이나 이야기 하면서도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作別(작별)하고 떠난지 얼마 후 혜장이 부..
2017.08.02 -
[스크랩] 茶詩
茶亭 茶亭幾度息勞薪 찻집에 몇 차례 수레 바퀴를 쉬게 하면서 懺愧塵환着此身 부끄러이 여기는 건 속세에 이 몸을 두었다는 것. 輸與路傍三丈樹 길가의 삼장이나 되는 큰 나무에 기대어서 陰他多少借凉人 그 그늘에 땀 씻는 몇몇 사람과는 견줄 수 없다. 鎖夏詩 不着衣冠近半年 벼슬자..
2017.08.02 -
[스크랩] 茶詩
< 佳茗育仙骨 > 山上群仙司下土 산 위의 신선들 아랫 세상을 관장하는데 地位淸高隔風雨 지위가 너무 높아 비 바람 이르지 못하니 安知百萬億蒼生 어찌 알리오 백만억 창생들이 墮在顚崖受辛苦 벼랑으로 내 몰려 고통스러워 함을 便爲諫議問蒼生 간의대부에게 묻노니 저 백성들이 ..
2017.08.02 -
李尙迪 茶詩
서시의 사당앞 논두렁엔 들꽃이 피었는데 삼산 어느곳에 선가가 있던가 영약을 구하던 진시황이 가련하니 선생의 한잔 차를 다투어 바친다네.. ------------------ 이상적(李尙迪) 이상적은 추사보다 18세 연하의 중인中人이었다. 김정희는 다가오는 새 시대를 예감하고 일찍부터 계급의 장벽..
2017.08.02 -
石泉煎茶
<禪茶一如의 차맛..> 차茶와 선禪이 한맛이다 하는 茶禪一味 차茶와 선禪이 다르지 않다는 禪茶一如.. 차茶를 마실 때, 초의스님 지으신 동다송東茶頌 한번 음미해 봄직 하겠습니다. 초의스님 茶詩 한수 옮깁니다. <== 차꽃 石泉煎茶 (돌샘물로 차 끓이다) 天光如水水如烟 此地來遊..
201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