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漢詩와 書藝 - 終南別業 終南山 別莊 - 王維

2013. 1. 9. 11:21한시

 

 

 終南別業  종남별업 王維

 

 中歲頗好道    중세파호도

 晩家南山陲    만가남산수

 興來每獨往    흥래매독왕

 勝事空自知    승사공자지

 行到水窮處    행도수궁처

 坐看雲起時    좌간운기시

 偶然値林叟    우연치림수

 談笑無還期    담소무환기

 

 망천별장에서   왕유

 

젊어서는 도(道)를 쫓아 심취했고 

 나이 들어 남산 부근 초막을 짓고서

  마음이 가는대로 매번 홀로 오르는데

    이렇게 좋은 일을 어느 누가 알겠는가!

 숲속 길을 오르다 물소리 멎는 곳에

   앉아서 내려다 보니 흰 구름 피어나고

하산 길 우연히 나무하는 늙은이와

  이야기꽃 피우다가 돌아갈 줄 모르네


                            

출처 : 紫軒流長
글쓴이 : 紫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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