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암어성사(愚者暗於成事),

2012. 7. 17. 11:07명언

우자암어성사(愚者暗於成事),

     지자견어미맹(智者見於未萌).

 

     어리석은 이는 문제가 생겼어도 모르고,

     지혜로운 이는 문제가 싹트기 전에 안다.

 

     우리네 삶이란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것이 많습니다.

     년초가 되면 그져 막연한 기대감으로 많은 계획을 세우곤 하지요.

     학창시절엔 학년초마다 매학기마다 더 열심히 공부 해보자 계획을 세우고,

     상급학교 진학할 때마다 새로운 계획을 세워 매우 힘차게 시작을 합니다.

     사회에 나와서도 대찬 계획을 세우고,목표달성을 위한 투쟁은 전쟁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세상탓을 하는 것이 너무도 다반사입니다.

 

     옛 성현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그들은 이렇게 말과 글자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문제가 벌써 발생하였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문제의 싹이 트기도 전에 이미 예측을 해서 알아내는 지혜로운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할 것을 미리 알기만 해서는 진정으로 지혜롭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며,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의지와 능력이 있어야

     비로서 진정한 지혜롭고 슬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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