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조은글(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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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다라나이
くだらない '가치가 없는, 굉장하지 않은, 시시한'의 의미를 지닌 일본어. 한자로 下らない라고도 표기하기도 하며, ない가 ん으로 바뀌어 '쿠다랑(くだらん)'으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다. 그 어원에 대해서는 일본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는데 가장 지지받는 학설들은 다음과 같다. 1.1. 교토에서 비롯되었다는 설[편집]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교토는 천황이 거처하는 곳으로 문화의 중심지였다. 일본의 에도시대에 정치와 상업의 중심지는 에도였으며, 이 때문에 일본내의 물자 이동은 교토에서 양질의 물건들이 만들어져 에도로 옮겨진 후 그곳에서 소비되는 형태였다. 이렇게 교토에서 생산되어 에도로 옮겨지는 것을 '내려오다'라는 뜻의 '下(くだ)る' 라고 표현하였는데, 개중에 품질이 떨어져 에도로 내려보내지 않는 저급한 물건들..
2022.10.09 -
馮昭儀
馮媛當熊- 馮昭儀가 곰을 抵當하다 前漢元帝馮昭儀 左將軍奉世女 平帝祖母也. 前漢 元帝의 馮昭儀는 左將軍 馮奉世의 딸이요, 平帝의 祖母이다. 拜倢伃 內寵與傅昭儀等. 倢伃에 임명되어 임금의 총애가 傅昭儀와 같았다. ▶倢伃: =婕妤. 宫中嫔妃的“职称”, 据说西汉宫中的嫔妃名号分为十四等:昭仪、婕妤、娙娥、容华、美人、八子、充衣、七子、良人、长使、少使、五官、顺常、舞涓等。 ▶內寵: 宮女에 대한 임금의 사랑. 上幸虎圈鬪獸. 황제가 호랑이의 우리로 짐승의 싸움을 구경하려고 거둥하였다. ▶虎圈: 养虎之所 後宮皆坐. 後宮들도 모두 앉아있었다. 熊佚出圈 攀檻欲上殿. 곰이 우리 속에서 뛰쳐나오더니 난간을 잡고 어전으로 오르려 하였다. 左右貴人傅昭儀等皆驚走. 좌우의 貴人들과 부소의 등은 모두 놀라 달아났다. 倢伃直前當熊而立. 첩여는 다..
2022.10.04 -
시지프스
시시포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코린토스의 왕 아이올로스인의 시조인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에피레(훗날의 코린토스)의 창건자이며, 사대제전경기회의 하나인 이스토미아 경기회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아데스의 하나인 메로페와 결혼하여 글라우코스 등을 낳았다. 그리스신화 속에서 인간 가운데 가장 교활한 인물로 유명한데, 헤르메스로부터 들키지 않는 도둑 기술을 물려받은 아우톨리코스조차도 그를 속이지는 못하였다. 도둑질한 물건의 형태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우톨리코스는 시시포스의 소를 훔친 뒤에 모양과 색깔을 바꾸었지만, 시시포스가 미리 소 발굽에 찍어 놓은 표시 때문에 발각되었다. 시시포스는 이를 계기로 아우톨리코스의 딸 안티클레이아에게 접근하여 어울렸다. 이 때문에 ..
2022.10.04 -
善行無轍迹 선행무철적
道德经·第二十七章 春秋时期 · 老子 善行无辙迹;善言无瑕谪;善数不用筹策;善闭,无关楗而不可开;善结,无绳约而不可解。是以圣人常善救人,故无弃人;常善救物,故无弃物,是谓袭明。故善人者,不善人之师;不善人者,善人之资。不贵其师,不爱其资,虽智大迷。是谓要妙。 선(善)한 행위는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善行無轍迹, 善言無瑕跡, 善數不用籌策, 善閉無關鍵而不可開, 善結無繩約而不可解. 是以聖人常善求人, 故無棄人; 常善求物, 故無棄物. 是謂襲明. 故善人者, 不善人之師, 不善人者, 善人之資. 不貴其師, 不愛其資, 雖智大迷. 是謂要妙. (선행무철적 선언무하적 선수불용주책 선폐무관건이불가개 선결무승약이불가해 시이성인상선구인 고무기인 상선구물 고무기물 시위습명 고선인자 불선인지사 불선인자 선인지자 불귀기사 불애기자 수지대미 시위요묘) 老子, 道德..
2022.09.30 -
바둑이야기
바둑은 마주 앉은 두 사람이 흑·백의 바둑돌[碁石]을 나누어 갖고 번갈아 반면의 임의의 바둑판의 361개 교차점에 놓아 수법과 기력을 겨룬 끝에 차지한 '집[戶]'의 다소에 의해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완전한 집이 두 집 이상 있어야 살며, 집을 많이 차지한 사람이 이기는 실내 오락이다. 바둑이란 일러온 놀이는 여러 가지로 표현되는데 한자로는 '棋(기)' 또는 '碁(기)'라고 쓰며, 별칭은 혁(奕)·혁기(奕棋)·위기(圍棋)·난가(爛柯:仙人들의 바둑 두는 것을 구경하던 나무꾼이 도끼 자루 썩는 줄도 모를 정도로 세월이 지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이름)가 있으며, 귤중지락(橘中之樂: 귤속에서 즐기는 재미), 수담(手談: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끼리라도 바둑을 두면 마음이 통한다는 뜻), 하락(河洛:河圖..
2022.09.22 -
육십갑자 납음법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