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조은글(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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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뜻모르고 쓰고있는 우리말 500가지
뜻모르고 쓰고있는 우리말 500가지 저자명:박숙희 엮음 순우리말 1 '개개다'에서 '빈대떡'까지(ㄱ-ㅂ) 개개다(개기다) 본뜻:어떤 것이 맞닿아서 해지거나 닳는 것을 가리킨다 바뀐 뜻:원하지 않는 어떤 것이 달라붙어 이쪽에 손해를 끼치거나 성가시게 하는 것을 뜻하다 누군가가 달라붙어..
2013.01.09 -
퇴게 -두향 -이광려
외로운 무덤 길가에 누웠는데 물가 모래밭에는 붉은 꽃 그림자 어리어 있으라 두향의 이름 잊혀질 때라야 강선대 바위도 없어지겠지............... 조선 시대의 詩人 이광려가 두향의 무덤을 찾아 퇴계와 두향의 사랑을 읊은 시이다. 퇴계의 후손들과 유학자들은 퇴계의 제례를 지내고나면 ..
2012.12.31 -
매화 - 퇴계이황
퇴계 이황의 매화시 두편 一樹庭梅雪滿枝(일수정매설만지) 뜰앞에 매화나무 가지 가득 눈꽃 피니 風塵湖海夢差池(풍진호해몽차지) 풍진의 세상살이 꿈마저 어지럽네 玉堂坐對春宵月(옥당좌대춘소월) 옥당에 홀로 앉아 봄밤의 달을 보며 鴻雁聲中有所思(홍안성중유소사) 기러기 슬피 울..
2012.12.31 -
[스크랩] 춘래불사춘
춘래불사춘(春來不思春)아닌가요? 봄이 왔건만 봄이 온 것처럼 생각되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가 있지요? 계절은 봄으로 바뀌었으나 정치적 변혁이나 경제 불황 등으로 세상이 각박하고 민심이 흉흉하여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이 됩니다..
2012.12.31 -
[스크랩] 舍方知(사방지)
金宗直(김종직)의 舍方知(사방지)에 대한 글 縫羅深處幾潛身 봉라심처기잠신 脫却裙釵便露眞 탈각군채편로진 造物從來容變幻 조물종래용변환 世間還有二儀人 세간환유이의인 비단옷 깊숙이 몸을 감춰 오다가 치마 비녀 벗으니 참모습 드러났네 예부터 조물주는 변환술에 능하여 세상..
2012.12.31 -
[스크랩] 화가 조희룡(趙熙龍)의 荏子島(임자도) 풍경
화가 조희룡(趙熙龍)의 荏子島(임자도) 풍경 전라남도(全羅南道) 신안군(新安郡) 임자면(荏子面)에 속하는 섬으로 토질이 사양토로 자연산 들깨가 많이 생산된다 하여 임자도(荏子島)라 불렀다 한다. 이 섬에는 '용 낳은 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약 400년전 용이 하늘로 올라 갔다는 전설이 ..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