飄飄靜上人(표표정상인) 표표히 떠나가는 靜이란 이름의 스님은 橫吹紫鸞笙(횡취자란생) 붉은 난새(하늘의 天子새)타고 피리소리 바람에 부쳐 보낸다. 披雲呼我道(피운호아도) 그는 구름을 헤치고나와 내 불러 말하기를 自是安期生(자시안기생) 나 자신은 옛날 신선이라고 일러지던 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