窀穸

2022. 11. 2. 16:09간찰용어

窀 광중 둔  穸 광중 석
뜻풀이부
1.
(무덤의)구덩이.

광중(壙中)에 관을 내리는 일 또는 광중. [유사어] 광중(壙中).

용례
≪효경≫에, “택조를 점쳐서 편안히 모신다.” 하였으니, 이는 복토하는 일이 끝나면, 길이 감모하는 곳이 되며, 둔석의 예를 마치면, 영원한 혼신의 집이 마련되지만, 장차 조시의 변천도 예측하기 어려우며, 물이 날지, 돌이 깔릴지, 땅속을 미리 알 수 없으므로 이에 점을 쳐서 거의 후환이 없게 하는 것이니, 이는 신종의 예를 갖춘 것 뿐이요, 길흉의 의는 갖지 않았던 것이다.… ; 孝經云 卜其宅兆而安imagefont之 以其復土事畢 長爲感慕之所 窀穸禮終 永作魂神之宅 朝市遷變 不能豫測於將來 泉石交侵 不可先知於地下 是以謀及龜筮 庶無後艱 乃備愼終之禮 曾無吉凶之義… [세종실록 권제3, 21장 뒤쪽, 세종 원년 3월 9일(계축)]

광중(壙中, 광내壙內, 무덤 속)에 관을 내림.<좌전左傳 양공13년襄公十三年>
不得見淸時 嗚呼就窀穸(부득견청시 오호취둔석 ; 병란 없는 맑은 시절을 보지 못하고, 슬프다 무덤 속에 들어가는구나.)<두보杜甫 팔애시-증사공왕공사례八哀詩-贈司空王公思禮>
劒履就窀穸 英爽歸昴宿(검리취둔석 영상귀묘수 ; 지녔던 검과 신발은 둔석에 들고, 영령은 하늘의 묘 별자리로 돌아가셨네.)<조위曺偉 계림팔관-무열왕릉鷄林八觀-武烈王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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