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흠 단어 어휘

2022. 10. 14. 10:38간찰용어

휘 諱 : 諱字는 피하다 <避>, 꺼리다<忌>, 숨기다<隱> 휘<生名死諱> 등의 뜻이 있다. 이 諱가 이름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것은 돌아간 祖上이나 높은 어른의 이름자를 말할 때이다. 높은 어른의 이름자나, 돌아간 祖上, 聖賢 들의 이름은 바로 쓰거나 부르지 않고 避하는 것이다. 그래서 쓸 때는 음이 비슷한 다른 글자를 쓰고, 읽을 때는 ‘某’ 라 하든가 아니면 ‘某字’ ‘某字’라 한다. 新羅文武王陵碑에 ‘卄五日景辰建碑’ 라 한 것의 ‘景辰’은 丙辰인데 唐高祖의 아버지 이름인 ‘昞’의 음을 避諱해서 ‘景’이라 한 것이다. 또 新羅 眞鑒先師碑銘에 ‘閔哀王’을 ‘愍哀王’으로, 표기한 것 등은 唐太宗 ‘世民’을 缺筆한 것이다. 唐堯를 唐高, 新羅 文武王을 文虎王으로 쓴 것은 高麗 定宗의 諱가 堯이고, 惠宗의 諱가 武이므로 이를 避諱한 것이다. 또 朝鮮 太祖의 이름이 旦이므로 이것을 避諱하여 旦字를 쓰지 않았다.

휘겸 撝謙 : 撝 찢을 휘. 揮也. 佐也. 남을 높이고 자기 몸을 낮춤.

휘의 褘衣 : 褘 꿩 王后祭服 휘. 아름다울 위. 꿩을 그려 넣은 무늬가 있는 王后의 祭服. 왕이 先王의 제사를 지낼 때 입음. [周禮 天官 內司服] ‘褘衣揄(끌 유)狄闕狄鞠衣展衣緣衣’ [禮記明堂位] ‘夫人副褘立於房中’

휘일 諱日 : 忌日. 제삿날.

휘정 彙征 : 彙 무리 휘. 모을 휘. 1. 같은 무리가 함께 연이어 나아감. [陸贄 狀] ‘使賢者各以彙征’ 2. 賢者를 登用함. [王禹偁 詩] ‘彙征補皇極 戮力張道樞’

휴구 休咎 : 기쁜 일과 재앙. 吉凶과 禍福. [漢書] ‘箕子爲武王 陳五行陰陽 休咎之應’.

휴이 携貳 : 두 마음을 품음. 背叛하고 떠나감 [左傳 襄公 4년] ‘我德則睦 否則携貳’.

휴처 休妻 : 離婚. 아내와 헤어짐.

휴척 休戚 : 休慼. 喜優. 기쁜 일과 슬픈 일. 편안함과 근심 걱정.

휴휴우우 睢睢盱盱 : 睢 눈부릅떠볼 휴. 盱 눈부릅뜰 우. 切迫한 모양. 천지의 元氣가 아직 나뉘지 않는 모양.

휼관 鷸冠 : 鷸 도요새 휼. 1. 물총새의 깃으로 꾸민 冠. [左傳 희공 24] ‘鄭子華之弟子 臧出奔宋 好聚鷸冠’ 2. 天文을 맡은 사람이 쓰던, 도요새의 깃으로 장식한 冠.

휼궤 譎詭 : 황당무계함. 물건의 형체가 괴이함. 변화가 무상함. [史記 117 司馬相如傳] ‘奇物譎詭 俶儻窮變’.

휼례 恤禮 : 春秋 때 諸侯들 사이에서 행한 凶禮의 하나. 한 나라가 戰亂을 만났을 때, 다른 나라에서 使者를 보내어 慰問의 뜻을 표하던 禮. [周禮 春官 大宗伯] ‘以恤禮哀冠亂’

흉단절 凶短折 : 六極의 하나로 壽命을 다하지 못하고 夭折하는 것. [書 洪範] ‘六極 一曰 凶短折’ 疏 鄭玄以爲 凶短折 皆是夭枉之名 未齔曰凶 未冠曰短 未婚曰折. 凶 이를 갈기 전에 죽는 것, 短 冠禮 전에 죽는 것, 折 婚禮 전에 죽는 것. 凶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것, 短 禽獸를 상하게 하는 것, 折 초목을 상하게 함. 凶 夭死短 형보다 아우가 먼저 죽음, 折 아버지보다 아들이 먼저 죽음.

흉배 胸背 : 官服의 가슴과 등에 수놓은 헝겊 조각. 單鶴 雙虎 등으로 수를 놓음.

흉사 凶事 : [禮記 曲禮 下] ‘喪 凶事也 不言樂’

흉차 胸次 : 胸中. 胸宇. [莊子 田子方] ‘喜怒哀樂 不入於胸次’

휼형 恤刑 : 1. 刑의 執行을 신중히 하여 잘못되거나 치우침이 없도록 함. [書 舜典] ‘欽哉欽哉 惟刑之恤哉’ 2. 人情이나 權威에 拘碍되지 않고 형을 嚴正하게 집행함. 3. 각 지방의 재판이나 형의 집행에서 피고나 죄인의 원통함을 처리해 주기 위하여 중앙에서 파견한 官員.

흉흉 洶洶 : 洶 물세찰 흉. 1. 물결이 세차게 치솟는 모양. 2. 소리가 시RRm러움의 형용. 3. 混亂하여 인심이 뒤숭숭한 모양.

흑수 黑水 : [漢書 地理志 上] ‘道黑水 至于三危 入于南海’ 註 師古曰 黑水出張掖鷄山 南流至敦煌 過三危山 又南流而 入于南海. 景仁文化社 [漢書 1535面] [淮南子 墬形] ‘黑水在雝(할미새 옹)州’

흑치 黑豸 : 冠의 이름. 御史가 쓰는 獬豸冠.

흑치마라 黑齒麻羅 : 南蠻의 종족 이름. [舫山集 東海碑注]

흔 焮 : 불김 쏘일 흔.

흘 迄 : 이를 흘. 도달하다.

흠 欽 : 공경 흠. 敬稱흠. 천자의 사물에 붙이는 존칭. 欽明. 欽定.

흠 歆 : 받을 흠. 흠향할 흠. 神食氣. 神이나 祖上의 魂靈이 祭祀 음식을 기쁘게 받다. [詩 大雅 生民] ‘其香始升 上帝居歆’ 2. 대접할흠. 待客. 음식으로 손을 초대하다.

흠감 歆感 : 神明이 제물을 받고 감응함.

흠격 歆格 : 神靈이 感應함.

흠명 欽明 : 心身을 삼가고 道理에 밝음.

흠명 欽命 : 皇帝의 명령. 勅命.

흠명문사 欽明文思 : 堯임금의 德을 稱頌하는 말. [書堯典] ‘欽明文思安安’

흠상 歆嘗 : 神에게 제물을 바쳐 祭祀 지냄.

흠신 欠伸 :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켬. 피곤한 모양. [儀禮 士相見禮] ‘君子欠伸 問日之早晏’

흠염 欽豔 : 豔 탐스러울 염. 부러워할 염. 欽羨.

흠위 廞衛 : 廞 일 흠. 興也. 行喪諸具. 王葬禮時 行列用具.

흠정 欽定 : 皇帝가 몸소 制定함.

흠준 欽遵 : 공손히 따름. 주로 임금의 命令을 遵守함을 이르는 말.

흠차 欽差 : 皇帝가 직접 보낸 使臣.

흠향 歆饗 : 歆享. [漢書 文帝紀] ‘朕旣不德 上帝神明未歆饗也 天下人民 未有愜志’

흠향 歆享 : 歆饗. 神靈이 제사의 제물을 받음. [史記 孝文紀] ‘上帝神明未歆享 天下人民未有嗛(겸손할겸)志’

흠현관 欽賢館 : 客館. 漢 公孫弘이 宰相으로 있을 때 설치하여 훌륭한 人才를 招待하던 곳.

흠흠 欽欽 : 1. 간절히 생각하는 모양. [詩 秦風 晨風] ‘未見君子 憂心欽欽’ 2. 삼가며 조심하는 모양. 삼가며 두려워하는 모양. [朱子語類 卷 135] ‘終日欽欽 常如對陳’ 3. 종소리.

흠흠신서 欽欽新書 : 朝鮮 純祖 22년(1822) 丁若鏞이 著述한 刑法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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