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단어 어휘

2022. 10. 14. 10:33간찰용어

혜 慧 : 깨달을 혜. 覺也. 梵語 Prajnadml 音譯. 般若의 意譯. [慧遠 大乘義章] ‘所言慧者 據行方便 觀達名慧’

혜감 惠鑑 : 惠覽. 惠는 고맙다는 뜻으로, 보잘 것 없는 글이나 편지 등을 받아, 보거나 간직해 주면 고맙겠다는 말임.

혜고 蟪蛄 : 蟪 쓰르라미 혜. 蛄 땅강아지고. 매미의 한가지.

혜고부지춘추 蟪蛄不知春秋 : 혜고는 여름에만 살기 때문에 春秋가 있음을 알지 못함. 긴 세월이 있음을 알지 못함.

혜수 惠水 : 智慧를 물에 비유한 말. 智慧가 길게 흘러 煩惱의 때를 씻겨 준다는 뜻에서 緣由함.

혜원 慧遠 : 중국 東晉의 高僧 (334-417) 姓은 李씨. 儒道 兩家의 學에도 能通하였으며, 釋 道安의 說法을 들은 뒤 出家하여, 太元 年間에 廬山에다 東林寺를 세우고 慧永 宗炳 등과 함께 ‘白蓮社’를 結成하여 30년 동안 그곳에 있으면서 法淨 法領 등을 西域에 까지 보내 梵本을 구함. 어려서부터 六經을 연구했고 특히 老莊學에 能通. 著書에 [法性論] [大智度論要約] 譯書에 [阿毗曇心論] [三法度論] [梁高僧傳]參考.

혜이부지위정 惠而不知爲政 : 恩惠롭기는 하지만 政治를 하는 법을 알지 못하다. [孟子 離婁下 2] ‘子産 聽鄭國之政 以其乘輿 濟人於溱洧 孟子曰 惠而不知爲政’ 註 子産 鄭大夫 公孫僑也 溱洧 二水名也 子産 見人有徒涉此水者 以其所乘之車 載而渡之 惠謂私恩小利 政則有公平正大之體 綱紀法度之施焉. 鄭나라 大夫인 子産<公孫僑>이 나라를 다스리는데, 자기가 타는 수례를 가지고 溱水와 洧水에서 사람들을 건네주었다. 孟子가 말하기를 백성들에게 은혜롭기는 하지만 정치를 하는 법을 알지 못한다 하였다. 곧 사사로운 은혜로써 작은 이로움은 주지만, 公平 正大한 정치의 根本과 紀綱과 法度의 施行은 옳게 하지 못한 것이다.

혜인 惠人 : 朝鮮時代 宗室婦人 官爵 正四品 從四品

혜적길 종역흉 惠迪吉 從逆凶 : 道를 따르면 吉하고, 거스림을 따르면 凶하다. [書傳 大禹謨] ‘惠迪吉 從逆凶 惟影響’

호 扈 : 1. 觀扈. 나라이름. 夏禹氏 때 陝西省에 있었음. [左傳 昭元年] ‘夏有觀扈’ 2. 春秋 鄭의 邑名. [左傳 莊公23] ‘公會齊侯盟于扈’

호 號 : 名이나 字는 諱하지만 號는 아랫사람 누구나 부를 수 있는 것이다. 號가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功臣에게 號를 내려 그 功을 表하기 위한 때문인 듯하다. 관계 文獻은 아래와 같다. // [周禮 春官 大祝] ‘辨六號’ 注, 號謂尊其名 更爲美稱焉.

[白虎通 號] ‘號者功之表也 所以表功明德 號令臣下者也’

[說苑 建本] ‘孝行成於內 而嘉號布於外’

일반적으로 號에 대한 풀이를 보면 아래와 같다.

가. 稱號. [北史 李渾傳] ‘渾弟緯 常逸遊放達 自號隱君 蕭然有絶塵之意’

[五代史 唐莊宗后 劉氏傳] ‘父劉叟 黃鬚善醫卜 自號劉山人’

[五代史 馮道傳] ‘道字可道 自號長樂老’

나. 人之 別字 以外의 稱號. [史記 趙奢傳] ‘賜奢號爲馬服君’

다. 名位. [釋名 釋言語] ‘號呼也 以其善惡呼名之也’

[國語 楚語 下] ‘而能知山川之號’ 注, 號名位也.

우리 나라의 號에 대란 文獻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三國史記 권 46 列傳 元曉] ‘初爲桑門 淹解佛書 旣而反本 自號小性居士’

[三國遺事 卷四 元曉不羈] ‘曉旣失戒 生聰以後 易俗服 自號小性居士’

[三國史記 卷48, 列傳 百結先生] ‘百結先生 --- 居狼山下 家極貧 衣百結 若懸鶉 時人號爲 東里百結先生’

[東國李相國集 卷20 白雲居士語錄] ‘古之人 以號代名者多矣 有就所居 而號之者 有因其所蓄 或以其所得之實 而號之者 若王績之 東皐子 杜子美之 草堂先生 賀知章之 四明狂客 白樂天之 香山居士 是則就其所居 而號之者也 其或陶潛之 五柳先生鄭熏之 七松處士 歐陽子之 六一居士 皆因其所蓄也 張志和之 玄眞子 元結之 漫浪叟 則所得之實也’

申用浩 敎授는 作號法則을 所處以號, 所志以號, 所遇以號, 所蓄以號 네 가지로 나누어 論하였다. 號를 짓는 方法의 多樣함을 말해 주고 있다. 호는 自號를 할 수도 있지만 남이 지어 주는 경우도 많다. [姜憲圭 申用浩 共著 ‘韓國人의 字號硏究’ 啓明文化社, 1990]

앞에서 號가 생긴 까닭이 功을 表하기 위한 데서 시작된 것임을 밝혔다. 이름이 있고 宅號가 있고 자까지 있는데, 굳이 號가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아마 옛날 보통 사람은 字와 宅號로서 滿足하였던 것이 아닌가 한다. 국가에 큰공이 있다거나, 사회에 이름이 난 사람이 아니면 반드시 號가 따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옛 사람들은 함부로 號를 짓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忠武公 李舜臣 將軍은 號가 없다. 56세까지 살았고 벼슬이 統制使였지만 武人이라 號를 갖지 않았던가. 아니면 스스로 겸손해서 自號를 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없는 號를 後代 자손들이 族譜에 만들어 넣은 것도 많으리라 짐작된다. 문집이 있어야 號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이도 있다. 號아래는 先生이란 稱號가 붙게 마련이다. 先生이란 稱號가 붙을 만해서, 弟子들이 先生이라 부를 때, 號를 붙여 부르는 것이 어울릴 것이다.

호 滸 : 물가 호. 淮水의 支流 이름.

호 胡 : 夷狄名. 古代 北方과 西方에 살았던 小數 民族인 匈奴를 가리켰으나, 後代 塞外 少數民族의 凡稱으로 쓰임. [漢書 94 匈奴傳] ‘南有大漢 北有强胡. 胡로부터 들어온 事物을 胡笳(갈잎피리가) 胡桃라 함.

호 楜 : 후추 호.

호 互 : 枑. 고기시렁 호. 고기를 거는 틀.

호가 浩歌 : 큰 소리로 노래함. [楚辭 九歌 少司命] ‘臨風怳兮浩歌’.

호거 好去 : 잘 가고 몸조심하라는 送別의 말. [杜甫 詩] ‘好去張公子 通家別恨添’

호경 互經 : 서로 거쳐 지나감. [司馬相如 上林賦] ‘長嘯哀鳴 翩幡互經’ 李善注 郭璞曰 互經 互相經過也.

호계 虎溪 : 江西省 廬山 東林寺 앞에 있는 강 이름.

호계삼소 虎溪三笑 ; 晋의 僧侶 慧遠이 東林寺에 있을 때, 虎溪를 건너서까지 손을 餞送하는 일이 없었는데, 하루는 陶潛과 陸修靜의 來訪을 받고, 나누는 이야기에 빠져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虎溪를 건너서 餞送하자, 그 때 호랑이가 울부짖어 세 사람은 크게 웃고 헤어졌다 함.

호궤 互跪 : 左右 두 무릎을 번갈아 땅에 대고 꿇어 앉음. [歸敬儀] ‘言互跪者 左右兩膝 交互跪之 泚謂有所啓請 悔過授受之儀也 佛法順右’ [大藏經 釋氏要覽 中]‘天竺之儀也 謂左右兩膝 互跪著地 故釋子皆右膝’

호굉 胡宏 : 宋 崇安 사람. 字 仁仲 安國의 아들. 蔭補로 右承務郞이 되고 五峯先生이라 불리어짐. [知言] [皇王大紀]

호구 好逑 : 好仇. [詩 周南 關雎] ‘窈窕淑女 君子好逑’

호구 好仇 : 好逑. [詩 周南 土罝] ‘赳赳武夫 公侯好仇’

호군 護軍 : 五衛都摠府의 正四品.

호군 犒軍 : 犒 호궤할 호. 軍士들에게 음식을 보내어 慰勞하는 것.

호남오현 湖南五賢 : 金河西 仁厚 先生의 學問 操行 絶義. 奇高峯 대승 先生의 明快한 理論, 李一齋 항 선생의 不屈의 意志, 柳眉岩 희춘 선생의 博學함. 朴竹川 光前 先生의 독실한 실천. [안방준의 은봉전서]

호내 好內 : 好色. 女色을 탐함. [左傳 僖公 17] ‘齊侯好內多內寵’

호당 湖堂 : 세종 8년(1428) 시작, 中宗 10년(1515) 東湖 북쪽 기슭(지금의 豆毛浦)에 창설하여 文臣들이 讀書하게 하던 곳.

호당 湖堂 : 朝鮮時代 나라의 중요한 人材를 길러내기 위하여 건립한 전문독서 硏究 機構. 讀書堂.

호독 弧韣 : 韣 활전대 독. 弧所以開張旌旗之幅 其形如弓 以竹爲之 韣則弧之衣也.

호두모 虎頭帽 : 武士가 쓰는 범 대가리 모양의 모자. [資治通鑑 齊紀] ‘衣班衣 戴虎頭帽’

호란 胡亂 : 한데 뒤범벅이 되어 어수선함. [劉氏鴻書] ‘五胡亂華 漢人避兵者 凡事皆倉卒 不能完備 相率胡亂’

호란성 忽汙城 : 渤海의 首都 지금의 吉林省 敦化縣 지방.

호로 胡蘆 : 胡盧. 1. 웃음 또는 웃음소리. 2. 호리병 박. 조롱박. 3. 대궐 안 잔치 때 無㝵(그칠 애. 막힐 애)舞를 추는데 쓰는 諸具의 일종으로 양 긑에 술이 달린 끈이 있어서 허리에 잡아매어 좌우로 늘어지게 함.

호문 互文 : 두 개 이상의 文章에 있어서 한 쪽에 설명한 것과 딴 쪽에 설명하는 것이 서로 상통하여 뜻이 완전히 통하도록 하는 書法.

호문 互文 : 두 개 이상의 문장이나 글귀에서, 양쪽의 설명이 서로 상통하여 뜻이 잘 통하도록 하는 서술법. [南史 72 司馬筠傳] ‘經傳互文 交相顯發’

호문삼로 湖門三老 : 安東 蘇湖 大山 李象靖 先生 門下 川沙 金宗德 后山 李宗洙 立齋 鄭宗魯 三人을 말함.

호방 虎榜 : 龍虎榜. 進士 시험에 급제한 사람들의 名單을 揭示하던 榜.

호불해 狐不偕 : 요임금때 賢者. 堯가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자, 강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 함.

호삼성 胡三省 : 1230-1287. 字 身之 元 天台人 宋 王應麟의 제자로 博學하고 글을 잘 지었으며, 특히 史學에 뛰어남. [資治通鑑音註]

호상 護喪 : 護 감독할호. 통솔할호. 初喪 치는 일을 주관함. [通俗編 儀節] ‘主人未成服 則護喪出見賓’ 2. 靈柩를 장지로 호송함.

호상관어 濠上觀魚 : 호수호. 물이름. 莊子가 濠梁에서 고기 노는 것을 보고 ‘아, 즐겁게 노는구나’ 하였더니, 그 친구 惠子(惠施)가 ‘그대가 고기가 아니거니 고기가 즐거워하는지를 어찌 아는가’ 하였다.

호상소 護喪所 : 初喪 葬事의 일을 맡아 처리하는 곳.

호선 互選 : 특정한 사람들 즉 被選擧權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그들끼리 서로 투표하는 選擧.

호성충복 정경손 수명비 護聖忠僕 丁敬孫 竪名碑 : 丁酉再亂 때 倭軍이 南原城을 侵攻하고 北上中 長水鄕校를 불태우려 하자 향교지기 丁敬孫은 ‘이곳은 聖殿이므로 누구도 侵犯할 수 없다. 侵犯하려거든 나를 죽이고 가라’하며 抗拒하니, 賊將이 감동하여 ’이곳은 聖殿이니 침범하지 말라‘는 信標를 써 주어 鄕校를 보전하게 되었다. 그래서 매년 3월 15일에 그의 얼을 기리는 祭祀를 지낸다고 한다.

호시 怙恃 : 怙 의지할 호. 믿고 의지함. 父母. [詩小雅 蓼莪] ‘無父何怙 無母何恃’.

호안국 胡安國 : 1073-1138. 宋 崇安人 字 康侯 太學博士를 거쳐 給事中 兼 侍讀으로 春秋를 강의함. [春秋傳] [資治通鑑擧要補遺]. 武夷先生.

호언 狐偃 : 春秋 晉文公의 外三寸. 字가 子犯이므로 舅犯이라고도 함. 19년 동안 亡命生活을 하던 晉文公을 도와 諸侯의 盟主가 되게 하였음.

호연지기 浩然之氣 : [孟子 公孫丑 上] ‘敢問夫子 惡乎長 曰我知言 善養吾浩然之氣’ ‘감히 묻겠습니다. 夫子께서는 어디에 장점이 있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말을 알며, 나는 나의 浩然之氣를 잘 기르노라.’하였다. 正大 剛直한 기운. [孟子 公孫丑 下 11] ‘予然後浩然有歸之’ 註 浩然은 如水之不可止也.正大 剛直한 기운. [孟子 公孫丑 下 11] ‘予然後浩然有歸之’ 註 浩然은 如水之不可止也.

호열자 虎列刺 : 코레라의 音譯. cholera. 刺(자)는 剌(어그러질랄, 수라라)의 잘못. 虎疫.

호우 豪右 : 세력이 있는 강성한 집안 .

호음 浩飮 : 술을 마음껏 마심.

호일 豪逸 : 自由奔放하고 疎脫함.

호전호녀망기국 好田好女亡其國 : [禮記 郊特牲] ‘羅氏致鹿與女 而詔客告也 以戒諸侯曰 好田好女者 亡其國’

호척 呼戚 : 親戚間에 寸數와 行列에 따라 부르는 것을 말한다.

호출 呼出 : 불러 냄. 日本語.

호탕 豪宕 : 豪蕩. 義氣가 旺盛하고 度量이 넓음.

호패 號牌 : [燃藜室記述 別集 제12권 政敎典故 號牌] ‘高麗 恭讓王 3년 都堂(議政府)에서 水陸軍丁의 軍籍을 작성하고 號牌를 차게 하기를 청하였다. 朝鮮 太宗 2년 承樞府에서 京中과 外方의 人民에게 모두 號牌를 주고 戶籍을 作成할 것은 建議. [국역 연려실기술 Ⅹ 425면]

호학 湖學 : 宋 湖瑗의 學派.

호한 浩汗 : 水勢가 盛大한 모양. 넓고 많음의 形容.

호해 胡亥 : 秦始皇의 둘째 아들로 3년간 在位하였음.

호향 互鄕 ; 지금의 江蘇省에 있었던 고을 이름으로 風紀가 紊亂했던 곳이라 함. [論語 述而] ‘互鄕難與言’

호현 鄠縣 : 鄠 고을 이름 호. 나라 이름 호. 夏 同姓之國. 陝西省에 있었던 漢의 縣. 在扶風.

호호 皞皞 : 餘裕滿滿하고 沈着한 모양. [孟子 盡心] ‘王者之民 皞皞如也’

호호 皥皥 : 흴 호. 밝을 호. 餘裕滿滿하고 沈着한 모양.

호호탕탕 浩浩蕩蕩 : 浩浩湯湯. 水勢가 雄壯한 모양.

호희 胡姬 : 서역 출신의 소녀. 술집에서 술시중을 드는 어린 여자. [李白 少年行] ‘落花踏盡遊何處 笑入胡姬酒肆中’

혼 婚 : 혼인할 혼. 처가 혼. 婦家. 장가들 혼. 取婦.

혼 䰟 : 䰟 넋 혼, 魂同.

혼가 婚嫁 : 婚姻. [隋書] ‘婚嫁不取同姓’

혼거 魂車 : 喪禮에서 죽은 사람의 衣冠을 싫은 수레. 살았을 때 외출하는 모습을 형상함. 魂轎. 魂輦. 魂輿.

혼궁 魂宮 : 왕이나 王妃의 葬禮 뒤에 3년 동안 神位를 모셔 두는 宮殿을 말함. 魂殿.

혼몽 魂夢 : 꿈.

혼례 昏禮 : [儀禮 卷二 士昏禮] '鄭云 士娶妻之禮 以昏爲期 因而名言 必以昏者 取其陽往陰來’[學民儀禮 61면]

혼백 魂魄 : 사람의 넋. 精神을 主管하는 것을 魂. 肉體를 주관하는 것을 魄이라 함. [佐傳 昭公 25年 傳春]‘哀樂而樂哀는 皆喪心也ㅣ라 心之精爽은 是謂魂帛이어늘 魂帛去之에 何以能久ㅣ리오’ [楚辭 九歌 國殤] ‘子魂魄兮爲鬼雄’

혼백 魂帛 : 흰 明紬로 사람의 形象을 만들어 가지고, 生年月日時와 죽은 年月日時를 쓴 것.

혼백상자 魂帛箱子 : 魂帛을 담는 箱子.

혼시여제 閽弑餘祭 : 戰爭의 捕虜로 문지기를 삼았더니 그 문지기가 임금을 살해함. 人君 刑人在側之禍. [禮記 曲禮上] ‘刑人 不在君側’ [史記 31 吳太伯 世家 第一] ‘十七年 王餘祭卒’ 註 [索隱 春秋襄 二十九年 經曰 閽弑吳子餘祭 左傳曰 吳人伐越 獲俘焉 以爲閽 使守舟 吳子餘祭觀舟 閽以刀殺之 公羊傳曰 近刑人則 輕死之道 是也.

혼원 渾元 : 天地의 氣. 하늘과 땅. [漢書 卷100 上 序傳]‘渾元運物 流不處兮’顔師古注 渾元 天地之氣也 處 止也 渾音 胡昆反. [景仁文化社 漢書 1058 下 4224面]

혼유석 魂遊石 : 무덤 앞 床石 뒤에 놓은 長方形의 돌.

혼인 婚姻 : 장가들고 시집가는 일을 말함. [爾雅]‘婦之父母 壻之父母 相謂爲婚姻’

혼인가이통 婚姻可以通 : 六世에 婚姻을 통할 수 있음. 周代 以前인 듯함. [禮記 大傳 第十六] ‘四世而緦 服之窮也 五世袒免 殺同姓也 六世親屬竭矣 其庶姓別於上 而戚單於下 婚姻可以通乎 繫之以姓而弗別 綴之而食而弗殊 雖百世而 婚姻不通者 周道然也’

혼인불통 婚姻不通 : 百世라도 同姓은 婚姻을 통할 수 없음. 周代 而後인 듯함. [禮記 大傳 第十六] ‘四世而緦 服之窮也 五世袒免 殺同姓也 六世親屬竭矣 其庶姓別於上 而戚單於下 婚姻可以通乎 繫之以姓而弗別 綴之而食而弗殊 雖百世而 婚姻不通者 周道然也’

혼함 婚函 : 婚禮 때 新郞 집에서 采緞과 婚書紙를 담아 신부집에 보내는 궤. [古文書集成, 海南尹氏篇 28 簡札類 442] ‘其處婚函借用事’

혼화 渾化 : 1. 완전히 一體가 됨. 融合되어 하나가 됨. [王守仁 傳習錄 中] ‘査滓便渾化’ 2. 科擧에서 選拔된 應試者를 전부 及第시킴을 이르는 말.

혼후 渾厚 : 1. 質朴하고 重厚함. 2. 人品이 淳朴하고 敦厚함.

홀기 笏記 : 儀禮의 순서를 적은 글.

홀돌 鶻突 : 鶻 홀돌할 홀. 산비둘기 골. 1. 모호함. 분명하지 않음. 2. 사리에 어두움.

홀유궁검 忽遺弓劒 : 갑자기 세상을 떠남.

홀후 忽後 : [論語 子罕] ‘顔淵 喟然歎曰 仰之彌高 鑽之彌堅 瞻之在前 忽焉在後’ 顔淵이 크게 탄식하여 말하기를 ‘夫子의 道는 우러러 볼수록 더욱 높고, 뚫을수록 더욱 견고하며, 바라봄에 앞에 있더니 홀연히 뒤에 있도다.’ 하였다.

홍건적 紅巾賊 : 高麗末에 橫行하던 賊徒. 赤巾을 썼기 때문에 紅巾賊이라 함. 元末 順帝 至正 11年(1351) 河北의 漢山童을 首領으로 하여 일어났던 도적 떼가 元軍에게 쫓겨 공민왕 8년(1359) 겨울 毛居敬을 魁首로 한 4만의 홍건적이 결빙된 압록강을 건너 義 靜 麟 鐵의 4州를 陷落시키고, 이어 西京을 점령하였으나, 李芳實 등의 고려 관군에게 패하여 돌아감. 공민왕 10년(1361) 10월 다시 10여만의 무리를 이끌고 침입, 개경을 함락하고 온갖 만행을 저지름. 공민왕은 福州(安東)로 피난, 鄭世雲 安祐 金得培 李芳實 등이 적을 무찌르고 開京을 수복하였음.

홍기 鴻基 : 궁궐터를 열었다는 것.

홍로 洪爐 : 1. 큰 火爐. 2. 사람을 陶冶하거나 鍛鍊하는 環境. 3. 天地. 4. 造化. 5. 큰 재주.

홍로 烘爐 : 烘 불사를 홍. 火爐. [司馬光 詩] ‘赤日裂后土 萬家如烘爐’

홍몽 鴻濛 : 鴻蒙. 宇宙가 형성되기 이전의 混沌 상태. 끝없이 넓고 큰 모양. 동방의 들. 해가 뜨는 곳.

홍무 洪武 : 明太祖 年號. 戊申 1368~1398. 高麗 恭愍王 17 - 朝鮮 太祖 7.

홍문 紅門 : 1. 궁궐 문. [薩都刺 和閑閑吳眞人] ‘紅門下馬見天子 袖有一卷養生書’ 2. 홍살 문. 紅箭門. 3. 忠臣 孝子 烈女 등을 표창하기 위하여 세운 붉은 문. 旌門.

홍문관 弘文館 : 經籍, 文翰, 經筵을 관리하고 임금에 대한 자문을 맡아보던 관청. 高麗 成宗 14년(995) 崇文館을 고친 이름. 폐지하였다가 忠烈王 24년(1298)에 다시 두었다가 29년 뒤에 폐지. 朝鮮時代 玉堂이라고도 하며 世祖 9년(1463)에 설치. 燕山君 때 進讀廳. 中宗初 復舊. 高宗 31년(1894) 경연청과 합병 경연원으로 다시 弘文館으로 고쳐 궁내부에 둠. 世祖 9년(1463 明 天順 7年) 癸未 5월 10일 “請建弘文館” 梁誠之.

領事 正一品 副應敎 從四品

大提學 正二品 校理 正五品

提學 從二品 副校理 從五品

副提學 正三品 (堂上) 修撰 正六品

直提學 正三品 (堂下) 副修撰 從六品

典翰 從三品 博士 正七品

應敎 正四品 著作 正八品

正學 正九品

홍범구주 洪範九疇 : 天下를 다스리는 아홉 가지 法則. 夏后氏가 洪水를 다스릴 때 洛水에서 등에 점으로 된 新龜가 나왔는데, 그 점 무늬가 아홉이었다. 夏后氏가 그 법칙에 의하여 九州를 排定하였고, 箕子는 武王의 질문에 응하여 演繹을 붙여 답한 것이다. 五行 五事 八政 五紀 皇極 三德 稽疑 庶徵 五福이다. [書洪範].

홍섬 洪暹 : 1504-1585 字退之 號忍齋 南陽人 中宗 30년(1535) 金安老의 謀陷으로 興陽縣에 귀양 3년만에 석방. 宣祖 4년91571) 左議政 領議政에 승진. 詩號 景憲

홍양호 洪良浩 : 景宗 4년(1724) - 純祖 2년 (1802) 字 漢師 號 耳溪 豊山人 兩館大提學 判中樞府事 學問과 文章에 뛰어나 [英祖實錄] [國朝寶鑑] [羹牆錄] [同文彙考] 등의 편찬에 참여했다. 英祖 40년(1764) 通信使 일행에게 의뢰, 일본의 벗나무 苗木을 가져와 牛耳洞에 심어 景勝地를 이루게 하였다. 諡號 文獻. [耳溪集].

홍예 虹蜺 : 무지개. 虹霓

홍옥혼식 紅玉婚式 : 婚姻 45周年.

홍의 弘毅 : 뜻이 넓고 굳셈. 抱負가 遠大하고 意志가 굳셈. [論語 泰伯]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홍의재 弘毅齋 : [論語 泰伯]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홍익한 洪翼漢 : 先祖 19년(1586)~仁祖 15년(1637) 字 伯升 號 花浦 南陽人 月沙 李廷龜 門人. 仁祖 13년(1635) 掌令으로 淸나라 使臣을 죽이라는 上疏를 했고, 丙子胡亂이 일어나자 崔鳴吉 등의 和議論에 반대했다. 이듬해 和議가 성립되어 平壤庶尹으로 나갔으나, 尹集 吳達濟와 함께 청나라로 잡혀가, 끝내 屈服하지 않고 죽음을 당하였다.

홍인모 洪仁謨 : 朝鮮 英祖 31년(1755) - 純祖 12년(1812) 初名 大榮 字 而壽 號 足睡居士 豊山人 領議政 洪樂性의 아들 官 戶曹參議 右副承旨 經史 陰陽 醫藥卜筮 兵書 및 道敎 佛敎의 경전에 通達 [足睡堂集] [皇明史略] [春秋公穀合選] [唐名臣言行錄] [毛詩多織編] [左傳人名譜] [續史略]

홍자 紅紫 : [論語 鄕黨 5 紅紫 註] ‘紅紫는 間色이니 不正이오 且近於婦人女子之服也ㅣ라’

홍전문 紅箭門 : 紅門. 旌門. 붉은 기둥 두 개를 세우고 지붕 없이 사롱을 가로로 세웠음.

홍제 弘濟 : 널리 救濟함. [書 顧命] ‘用敬保元子釗(周쇠 康王이름쇠) 弘濟于艱難’

홍제원 弘濟院 : 公務로 出張하는 벼슬아치들의 宿泊을 위한 院의 이름. 中國 使臣이 서울 城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묵던 公館으로 쓰였음. 西大門區 弘濟洞에 있었음.

홍춘경 洪春卿 : 燕山君 3년(1497)~明宗 3년(1548) 字 明仲 號 石壁 南陽人 吏曹參議를 지냈고, 中宗의 誌文을 지음.

홍치 弘治 : 明孝宗 年號. 戊申 1488~1505. 朝鮮 成宗 19~燕山君 11.

홍패 紅牌 : 1. 文科 會試에 급제한 사람에게 주던 合格證書. 붉은 종이에 성적의 等級 및 성명을 기록함. 2. 임금의 명령으로 3품 이상의 벼슬아치를 부를 때 쓰던 붉은 칠을 한 나무 패. 命牌.

홍포 紅袍 : 1. 正三品 이상의 벼슬아치가 입던 붉은 빛깔의 公服.

홍호 鴻號 : 숭고하고 아름다운 명성. [韓愈 爭臣論] ‘致吾君於堯舜 熙鴻號於無窮也’

홍화 弘化 : 교화를 宣揚함. 德化가 널리 미치게 함. [書 周官] ‘貳公弘化 寅亮天地 弼予一人’

홍화문 弘化門 : 서울 鐘路 臥龍洞에 있는 昌慶宮의 正門.

홍황 鴻荒 : 鴻 클 홍. 大也. 1. 天地가 처음 열릴 때 混沌狀態의 世上. [法言 問道] ‘鴻荒之世 聖人惡之’ 2. 邊方의 멀고 외진 곳.

홍희 洪熙 : 明宣宗 年號. 乙巳 1425. 朝鮮 世宗 7.

화구 話舊 : 옛 일이나 옛 정을 이야기함. [陸游 詩] ‘相逢欲話舊 意極轉忘言’.

화독 華督 : 春秋 宋 公族으로 華邑에 봉하여 氏를 삼음. 殤公을 섬겨 太宰가 되었고, 孔父嘉를 죽이고그의 아내를 빼앗자, 殤公이 노하므로 드디어 殤公을 죽이고 鄭나라에서 莊公을 맞이하여 스스로 宰相이 되었는데 閔公 때 南宮長萬에게 殺害되었다. [春秋左傳 桓公]

화두 話頭 : 이야기의 첫머리. 말머리. 이야기의 主題.

화려 華麗 : 漢代 樂浪郡 二十五縣 중의 하나. [漢書 地理志 下]

화류 驊騮 : 驊 駿馬 화. 騮 駵와 同. 월다 말 류. 털빛이 붉고 갈기가 검은 말.

화복동문 禍福同門 : 禍福은 모드 사람이 스스로 불러들임. [文子 微明] ‘禍與福同門 利與害同隣’

화복무문 禍福無門 : 화복은 모두 자신의 行爲에 의해서 생김. [左傳 襄 23] ‘禍福無門 唯人所召’

화복상생 禍福相生 : 화복은 서로 원인이 되어 생김. [莊子 則陽] ‘安危相易 禍福相生’

화사 花事 : 봄철에 꽃피는 일.

화석정 花石亭 : 京畿 坡州 坡平面 栗谷里 壬辰江 가 벼랑 위에 있으며, 元來 吉冶隱 선생의 遺址였는데 朝鮮 世宗 25년(1443) 李明晨이 건립하였으며 李淑瑊이 花石亭이라고 命名하였다. 栗谷先生이 어린 시절 학문을 익힌 곳이라 하며, 退官後에는 弟子들과 講學하던 곳이다. 壬辰江을 굽어볼 수 있고 開城의 五冠山과 서울의 三角山이 아득히 보인다. 당나라 宰相 李德裕의 別墅 平泉莊의 記文 중에 보이는 花石을 따서 亭子이름으로 삼았으며 壬辰倭亂에 燒失, 6.25 때 燒失, 1966년 儒林에서 復元함.

화수 花樹 : 唐 위장이 花樹 아래에 親族을 모아 놓고 술을 마신 일이 있는데 詩人 岑參이 ‘韋員外花樹歌’를 지은데서 유래함.

화수당 花樹堂 : 豐山金氏 敬楠(녹나무남)齋 안동시 豐山邑 오미리 阮(완)翁 金正喜(1786-1856) 草書.

화수회 花樹會 : 一家끼리 和睦을 위하여 모이는 모임.

화수 火宿 : 태양.

화암서원 華巖書院 : 禪亭 白仁寬 先生을 祭享. 본래 대구 長基洞에 있었으나 毁撤後 丁丑年(1937)에 대구 魯谷洞에 移建 復設하였다.

화양동서원 華陽洞書院 ; 忠北 槐山郡 靑川面 華陽洞에 있는 尤庵 宋時烈 先生을 모시던 書院. 肅宗 21년(1695) 權尙夏 鄭澔 등과 儒生들이 세움. 肅宗 22년(1696) 賜額. 當時 44個所에 이르는 尤庵 書院中에서도 가장 有力하여, 여기서 띄우는 通牒인 華陽墨牌는 地方 官吏라도 追從하지 않을 수 없었다. 華陽墨牌는 恐喝 掠奪을 前提로 한 脅迫狀이나 다름없어, 應하지 않으면 書院 뜰로 잡혀가서 불호령에 私刑까지 당하기가 例事였다. 哲宗 9년(1858) 領議政 金左根에 의해 華陽書院의 福酒村을 永久히 撤廢하라는 領이 내렸고, 高宗 때 同書院도 撤廢되었다.

화양묵패 華陽墨牌 ; 華陽書院에서 發行한 검은 圖章을 찍은 公文書.

화옹 化翁 : 造物主.. 造化翁. [與猶堂全書 雅言覺非] ‘化工者 上天造化之工也 東人忽以化工 號作化翁 書牘詩律 用之不疑’

화이불류 和而不流 : [中庸 十章] ‘君子和而不流’

화이불미 비이불사 華而不靡 費而不奢 : [論語 衛靈公 10] ‘服周之冕’ 註 周冕有五 祭服之冠也 冠上有覆 前後有旒 黃帝以來 蓋已有之 而制度儀等 至周始備 然 其爲物小 而加於衆體之上 故 雖華而不爲靡(사치할미) 雖費(빛날비)而不及奢 夫子取之 蓋亦以爲文而 得其中也.

화이지덕 和易之德 : 溫和하고 편안한 德. [禮記 學記] ‘和易以思 可謂善喩矣’

화장 火葬 : 佛敎의 수입과 함께 4,5 세기경부터 佛敎式 茶毗로 우리나라에서 행하여 졌을 가능성이 있다. 新羅 文武王의 遺詔에 의하여 그를 火葬하고 동해안의 大王巖에 흩었다는 것과 34대 孝成王, 37대 善德王, 38대 元聖王도 遺命에 의하여 火葬하였다는 기록이 三國史記에 있다. [三國史記 新羅本紀 第七 文武王 遺詔] ‘且山谷遷貿 人代推移 吳王北山之墳 見金鳧之彩 魏主西陵之望 唯聞銅雀之名 昔日萬機之英 終成一封之土 樵牧歌其上 狐兎穴其旁 徒費資財 貽譏簡牘 空勞人力 莫濟幽魂 靜而思之 傷痛無已 如此之類 非所樂焉 屬之後十日 便於庫門外庭 依西國之式 以火燒葬 服輕重 自有常科 喪制度 務從儉約 … 布告遠近 令知此意 主者施行’ 그러나, 朱子는 火葬하는 것을 옳지 않게 여겨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朱子家禮 卷五 喪禮 2 治葬] ‘世人又有遊宦 沒於遠方 子孫火焚其柩 收燼歸葬者 夫孝子愛親之肌體 故斂而藏之 殘毁他人之屍 在律猶嚴 況子孫 乃悖謬如此 其始皆出於羌胡之俗 沈染中華 行之旣久 習以爲常 見者恬然 曾莫之怪 豈不哀哉’ 지금의 火葬法은 1912년 朝鮮總督府에서 발표한 墓地火葬埋葬급 火葬取締規則에 의하여, 서울을 비롯한 都市를 중심으로 하여 설치된 日本式 火葬場을 계기로 하여 널리 퍼졌다.

화중군자 花中君子 : 연꽃. 蓮.

화중신선 花中神仙 : 海棠花.

화중왕 花中王 : 牧丹. 모란.

화천서원 花川書院 ; 朝鮮 正祖 丙午年(1786) 文敬公 謙巖 柳雲龍 先生의 學德을 기리기 위해 創設. 檀紀 4329年 丙子年 安東 豊川面 廣德里에 復設

화체 花砌 : 꽃들이 피어 있는 돌계단. 砌 섬돌체. 石階. [退溪 陶山雜詠] ‘花砌 堂後衆花 雜植爛爛 天地精英 莫非佳玩’

화패 禍敗 : 災禍와 失敗.

화학 化鶴 ; 鶴으로 변함, 죽음의 비유. [晉 陶淵明 搜神後記 1] ‘丁令威 本遼東人 學道於靈虛山 後化鶴歸遼’丁令威가 神仙이 된 후 천년만에 鶴이 되어 돌아왔다고 함.

화혼식 花婚式 : 婚姻 7周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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