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5. 11:26ㆍ詩書藝畵鑑賞
※ 명대(明代) 화가 심주(沈周)의 <추림죽엽도(秋林竹葉圖)> 선면(扇面)
寂歷秋林竹葉乾 鬢毛蕭索自生寒
高山流水天然調 抱得琴來不用彈
(적력추림죽엽건 빈모소삭자생한
고산유수천연조 포득금래불용탄)
적막한 가을 숲에 댓잎 바삭하고
살짝 쓸쓸하니 절로 찬 기운 도네
높은 산 흐르는 물이 자연의 가락을 울리니
거문고 안고 왔지만 탈 필요 없네
☞ 심주(沈周)의 <추림죽엽도(秋林竹葉圖)> 선면(扇面)에 부친 당인(唐寅)의 시(詩)
- 寂歷: 고요하고 쓸쓸함(寂寞)
- 蕭索: 고요하고 쓸쓸함(蕭條)
cf: 松風澗響天然韻/高山流水天然韻/高山流水天然調/松風流水天然調/明月松風天然調

※ 명대(明代) 화가 조희(曹羲)의 <松風澗水> 선면(扇面) (1565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주정(朱鼎)의 <松風抱琴圖> 성선(成扇) (1930年作)

※ 명대(明代) 화가 문징명(文徵明)의 <松風澗水天然調>

※ 청대(淸代) 화가 오곡상(吳穀祥)의 <松風水月> (1870年作)

※ 청대(淸代) 화가 예전(倪田)의 <송음청천(松蔭聽泉)>

※ 예전(倪田)의 <송하포금도(松下抱琴圖)>

※ 청말근대 화가 왕진(王震)의 <고산유수도(高山流水圖)> (1921年作)

※ 청대(淸代) 화가 반공수(潘公壽)의 <松風澗水天然調> (1760年作)

※ 청말 화가 육회(陸恢)의 <松風流水天然調> (1905年作)

※ 청말근대 화가 서호(舒浩)의 <송하고사도(松下高士圖)> 단선(團扇). 제지(題識)로 "松風流水天然調 抱得琴來不用彈"로 올려놓고 있다.

※ 청말근대 화가 서희(徐曦)의 <松風澗水天然調>

※ 청말근대 화가 김용(金榕)의 <송풍열금도(松風悅琴圖)>

※ 청말근대 화가 임백희(林伯希)의 <포금방우(抱琴訪友)> (1924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육소만(陸小曼)의 <松風澗水天然調>

※ 근현대 중국화가 주매촌(朱梅邨)의 <송풍유수천연조(松風流水天然調)>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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