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5. 17:33ㆍ한국의 글,그림,사람
두륜산대흥사
월정사범종루
싷상사범종각
백양사 쌍계[루
○강암 송성용 (剛菴 宋成鏞 1913~1999): 강암은 전북 김제에서 유제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호는 아석제인,강암이라했다.
어려서부터 글씨를 잘썼으나 부친이 서예가보다 학자가되라는 권유로 공모전에 출품을 하지않다가 부친께서 돌아가신
후에 처음으로 국전에 45세나이로 출품하여 연속해서 입선,특선,문공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다.
국전에서 서예,사군자로 상을 받은 후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를 거쳐 심사밎 운영위원도 역임하고 각종
공모전에서 20여회이상 심사를 하게되고 중국역사박물관에서 초대전도 가진바 있다.
연묵회를 창설하여 후진을 가르쳤으며 [강암서집발간,지식산업사83년],[강암천자문서발간92년],[강암서집,화집발간 동아일보95년],
전북문화상(68년), 저주시문화상(69년), 월남장(91년),대한민국 문화훈장(93년),의제 허백련 미술상도 받았다.
93년에는 재단법인 강암서예학술재단을 창설하고 소장작품과 재산을 전주시에 기부하고
전주시에서는 강암서예관을 건립하여 개관하였다.
95년에는 서울에서 [강암은 역사다] 하고 동아일보회고전을 하게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50세 전까지는 주로 글씨를 즐겨썼으나 60세이후에는 사군자를 많이 그린다.
특히 사군자 중에서도 대나무를 즐겨 그리게 되어서 서예가 이면서 대나무를 가장 잘 그리는 선비화가로 한국서단에 우뚝서게 된다.
서예가 강암 송성용(剛菴 宋成龍)이 일지암(一枝庵)이라 현판을 쓰고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이 열두개의 기둥에 주련(柱聯)을 써
이동(李東)씨가 각을 하여 걸고보니 비로소 일지암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의 글,그림,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양화 화제 (0) | 2018.07.13 |
---|---|
[스크랩] 추사선생 난그림 (0) | 2018.07.03 |
[스크랩] 강암 송성용의 대흥사 일지암 (0) | 2018.06.25 |
海龍王處也橫行 (0) | 2018.05.01 |
주상관매도(舟上觀梅圖) / 김홍도 (0) | 2018.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