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7. 17:54ㆍ周易의 理解
*항아와 두꺼비 http://blog.daum.net/pulsup/480
*창덕궁 연경당과 두꺼비 http://cafe.naver.com/kumcha/166
<上經의 四正卦>
(01) ☰☰ 乾 同人 - 大有 乾
(02) ☷☷ 坤 師 - 比 坤
(29) ☵☵ 坎 比 - 師 (解 - 頣 - 蹇) 坤(水)
(30) ☲☲ 離 大有 - 同人 (家人 - 大過 - 睽) 乾(火)
<下經의 四維卦>
(51) ☳☳ 震 歸妹 - 髓 (頣 - 蹇 - 解) 坤
(52) ☶☶ 艮 蠱 - 漸 (蹇 - 解 - 頣) 坤
(57) ☴☴ 巽 漸 - 蠱 (大過 - 睽 - 家人) 乾
(58) ☱☱ 兌 隨 - 歸妹 (睽 - 家人 - 大過) 乾
지난글에서 四正卦와 四維卦의 2.5爻變의 정보에서
각각의 괘가 품고 있는 뜻(情)을 읽을 수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乾과 離는 同人-大有의 象을 서로 함께 품고 있고,
坤과 坎은 比 - 師 의 象을 서로 함께 품고 있습니다.
乾과 坤은 본래 하나인데, 坤은 坎과 동일하므로,
乾은 坎과 일체입니다.
결국, 우주의 본체는 한방울의 물방울(孚)이 됩니다.
<두꺼비와 삼족오>
(29) 坎 (比 - 師 )(解 - 頣 - 蹇) 坤 ☶ ☱
(30) 離 (大有 - 同人)(家人 - 大過 - 睽) 乾 ☳ ☴
<비가 오다><연못에 사는 두꺼비><자연>
(29) 坎 (比 - 師)(解 - 頣 - 蹇) 坤
(51) 震 (歸妹 - 髓)(頣 - 蹇 - 解) 坤
(52) 艮 (蠱 - 漸)(蹇 - 解 - 頣) 坤
<해가 뜨다><삼족오 날다><문명>
(30) 離 (大有 - 同人)(家人 - 大過 - 睽) 乾
(57) 巽 (漸 - 蠱 )(大過 - 睽 - 家人) 乾 散운동
(58) 兌 (隨 - 歸妹)(睽 - 家人 - 大過) 乾 集운동
이번에는 배열을 이렇게 바꿔보죠.
陽(☳ ☵ ☶)의 성질의 괘와 陰(☴ ☲ ☱)의 성질의 괘를 나란히 줄세워 보는 것입니다.
☳(雷) 우뢰
☵(水) 비
☶(山) 멈추다
☳(雷) 움직이다
☳
☳ (重雷) 震괘를 初爻부터 上爻까지 시간의 순서로 변하는 象을 정리합니다.
1爻부터 中位를 取해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用할 수 있으니까요.
(1) 1爻는 中을 얻을 수 없으니 버립니다.
(2) 2爻가 中이 되어 얻어지는 象은 雷象,
아래쪽으로 2爻가 소성괘의 上爻가 되는 象은 없으니 뜻을 얻지 못하고 (X)
위쪽으로 2효가 소성괘의 初爻가 되는 象은 山象이니 (山雷)頣의 뜻을 얻었습니다.
(3) 3爻가 中이 되어 얻어지는 象은 山象,
아래쪽으로 雷이니 (산뢰)頣의 뜻을 얻고
위쪽으로 水이니 (水山)蹇의 뜻을 얻었습니다.
(4) 4爻가 中이 되어 얻어지는 象은 水象,
아래쪽으로 山이니 (수산)蹇을,
위쪽으로 雷이니 (뢰수)解의 뜻을 얻었습니다.
(5) 5爻가 中이 되어 얻어지는 象은 雷象,
아래쪽으로 水이니 (뢰수)解,
위쪽으로 소성괘의 象을 취할 수 없습니다. (X)
(6)은 中位를 얻을 수 없으니 버립니다.
2효는 불완전하니 3효가 아니면 그 뜻을 발현하기 어렵고
5효도 불완전하니 4효가 아니면 그 뜻을 발현하기 어렵군요!
(天)(군주) ☳(雷)
(해)(정승) ☵(水) 解
(달)(사또) ☶(山) 蹇 (互卦)
(地)(백성) ☳(雷) 頣
6爻位의 쓰임을 四正卦에 비유하면 이러합니다.
군주(天)의 발현체는 '정승'이고, 백성의 발현체는 '사또'입니다.
그런데, 군주과 백성은 互卦(蹇)을 공유합니다.
이것이 (☳☳)重雷卦의 <오늘>, 현재의 모습이죠.
(51) 震 (歸妹 - 髓)(頣 - 蹇 - 解) 坤
다시 이 정보를 이렇게 배열순서를 바꿔서 우리들만의 <규칙>으로 세워 봅시다.
歸妹 - 髓의 정보는 2.5變爻 정보로 이 괘의 사회성 정보입니다.
다른 괘들과 어떤 관계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연대해 있는지 살필 수 있습니다.
頣(原) - 蹇(현재) - 解(向)의 정보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입니다.
이 정보를 통해 (☳☳)重雷卦는 어디로 부터 유래하여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지를 살핍니다.
<비가 오다><연못에 사는 두꺼비><자연>
(29) (☵) 坎 (比 - 師)(解 - 頣 - 蹇) 坤
(51) (☳) 震 (歸妹 - 髓)(頣 - 蹇 - 解) 坤
(52) (☶) 艮 (蠱 - 漸)(蹇 - 解 - 頣) 坤
이제, 이 데이타에서 읽혀지는 에너지가 다르죠?
震은 坎(물방울)에서 유래했습니다.
앵?? 움직이고 있는 雷에 蹇이라면 발이 묶여 있다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震의 현재는 (地雷)復의 象으로 아직 출산되 못한 子(태아)입니다.
출산(解)을 향해 출발했군요!
<연못에 사는 두꺼비>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본래의 실체는 坎(中孚)이며 생명을 길러내야(頣) 하는 申命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물방울(孚)의 動靜변화는 얼음(蹇)과 물(解)입니다. 얼음! 땡!!
雷(☳)는 艮(☶)과 動靜일뿐 一體입니다.
風(☴)은 澤(☱)과 흩어지고 모이는 動靜의 변화일뿐 一體입니다.
雷(☳)와 風(☴)은 陽과 陰으로 부부관계이니 一體입니다.
따라서 雷(☳)와 澤(☱)도 一體가 됩니다.
☳ ☴ 錯
☶ ☱
綜
四正卦가 乾坤의 體와 坎離의 用으로 일체이듯이,
四維卦도 ☳ ☶ ☴ ☱ 가 하나의 몸체로 태극으로 歸屬될 뿐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살피고자 하는 바는,
본체인 물(子水)이 바람이 되었다가, 우뢰가 되기도 하며,
연못도 되었다, 산도 되는 이치를 살피는 것이니
이 하나를 다른 4가지의 성질로 분별할 수 있어야만 하겠지요.
*연못속 두꺼비 : 化育, 몸을 길러내다
(17) ☱☳ 隨 兌 - 震 (頣 - 漸 - 大過) 否
(18) ☶☴ 蠱 艮 - 巽 (大過 - 歸妹 - 頣 ) 泰 -- 작용
(27) ☶☳ 頣 損 - 益 (復 - 坤 - 剝 ) 坤
(28) ☱☴ 大過 咸 - 恒 (姤 - 乾 - 夬 ) 乾 -- 목적
*삼족오 높이날다 : 大終, 결실을 맺다
(53) ☴☶ 漸 巽 - 艮 (蹇 - 未濟 - 家人) 否
(54) ☳☱ 歸妹 震 - 兌 (睽 - 旣濟 - 解 ) 泰 -- 작용
(61) ☴☱ 中孚 益 - 損 (歸妹 - 頣 - 漸 ) 乾
(62) ☳☶ 小過 恒 - 咸 (漸 - 大過 - 歸妹) 坤 -- 목적
앞으로 한방울의 물방울(子)을 쪼갤 일은 무수히 많을 테니,
오늘은 주역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먼저 살펴보고 갑시다!!
주역은 이중의 구조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1) 태양(火)의 進退로써 서술되어지는 陰陽의 消息변화에 관한 서술과
(2) 한방울의 물방울(水)의 昇降浮沈으로 서술되어질 음양의 行態 변화에 관한 서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태양의 움직임은 <삼족오>로, 물방울의 움직임은 <두꺼비>로 분별이 가능해야 합니다.
연못속 두꺼비는 만물을 길러내는 항아 선녀이고,
삼족오는 하늘의 정신을 완성시켜 <태양(乾)>으로 낳는 불멸의 불새입니다.
坎 離
☶ ☱
☳ ☴
頣 大
過
래지덕의 取象八法 중에 <大象의 象>이란,
大成卦 전체象에서 離와 坎의 象을 취하여 그 象의 성질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坎의 申命인 頣는 밖에서 陽이 外互하여 감싸고 있으니 ☲(離)의 象입니다.
離의 申命인 大過는 밖에서 陰이 外互하여 감싸고 있으니 ☵(坎)의 象입니다.
헐! 坎과 離의 象이 서로의 모습으로 象을 공유하고 있으니
어떤 것이 坎의 활동이고 어떤 것이 離의 활동이란 말입니까?? ... ㅠㅠ
(29) 坎 (比 - 師 )(解 - 頣 - 蹇) 坤 ☶ ☱
(30) 離 (大有 - 同人)(家人 - 大過 - 睽) 乾 ☳ ☴
이런 혼란스러움을 이렇게 정리하니,
정신이 말끔해져서 아주 좋습니다.
우리가 꼭!!! 놓치지 않아야 하는 <핵심>은 이겁니다.
연못속 두꺼비는 만물을 양육(中孚)합니다.
높이나는 삼족오는 우주의 정신(乾)을 낳습니다.
지난 글에서 우리가 여기까지 이야기를 나눴지요?
지금부터 살펴볼 <연못속 이야기>는 習坎 卦에서 重雷震 卦로 넘어갑니다.
어머니의 태반 속에서 야무지게 단디된 첫아이의 출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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