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7. 17:05ㆍ周易의 理解
繫辭(下) 第一章
八卦成列 象在其中矣. 因而重之 爻在其中矣.剛柔相推 變在其中矣. 繫辭焉而命之 動在其中矣. 吉凶悔吝者 生乎動者也. 剛柔者 立本者也 變通者 趣時者也. 吉凶者 貞勝者也. 天地之道 貞觀者也. 日月之道 貞明者也. 天下之動 貞夫一者也. 夫乾 確然 示人易矣. 夫坤 隤然 示人簡矣. 爻也者 效此者也. 象也者 像此者也. 爻象 動乎內. 吉凶 見乎外. 功業 見乎變. 聖人之情 見乎辭. 天地之大德曰生 聖人之大寶曰位. 何以守位 曰仁 何以聚人 曰財. 理財 正辭 禁民爲非 曰義.
계사(하)傳은 人易을 서술하고 있다. 帝가 행해야할 占(貞)의 행위란 어떤 것인지?
筮를 펼쳐보이고 해설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濟해 놓았다.
계사(상)이 易의 원리편으로 仁에 해당된다면,
계사(하)는 易의 발현편으로 義(실천-言行-수고로움-利用厚生)에 대한 說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八卦成列 象在其中矣. 因而重之 爻在其中矣. 剛柔相推 變在其中矣. 繫辭焉而命之 動在其中矣.
팔 괘(八卦)가 열(列)을 이루니 상(象)이 그 가운데에 있고,
각기 한 괘를 인하여 팔괘씩 거듭하니 효(爻)가 그 가운데에 있고,
강(剛)과 유(柔)가 서로 밀어서 오고 가니, 변(變)이 모두 그 가운데에 있다
글을 붙여 [길ㆍ흉]을 알려 주니, 동(動)해야 하는 효상(爻象)이 모두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八卦成列 象在其中矣. (卦) 팔괘가 성열하니 그중에 象이 있다. (小成卦) ☰☱☲☳☴☵☶☷
因而重之 爻在其中矣. (爻) 小成相盪, 引而申之, 一貞八悔 法, 6爻를 이루었다. (大成卦)(6位)
剛柔相推 變在其中矣. (變) 강유가 서로 밀어냄 중에 變이 있고 (老陰, 老陽)
繫辭焉而命之 動在其中矣. (占) 괘.효의 辭에 그 命이 있으니 그 중에 '대응할(動) 바'가 있다.
吉凶悔吝者 生乎動者也. 剛柔者 立本者也 變通者 趣時者也. 吉凶者 貞勝者也.
길(吉)ㆍ흉(凶)과 회(悔)ㆍ인(吝)은 동(動)하는 것에서 생기는 것이요,
강(剛)ㆍ유(柔)는 근본을 세우는 것이요, 변(變)ㆍ통(通)은 때를 따르는 것이다
吉凶悔吝者 生乎動者也. 吉凶悔吝은 효의 動에서 생겨난다.
剛柔者 立本者也 강유는 근본을 세우는 것이고,
變通者 趣時者也. 변통은 때를 따르는 것이다.
吉凶者 貞勝者也. 길흉이라는 것은 정히 그 命(길흉화복)이 승(勝)하는 것이다.
天地之道 貞觀者也. 日月之道 貞明者也. 天下之動 貞夫一者也.
길(吉)ㆍ흉(凶)은 항상 서로 이기는 것이니,천지(天地)의 도(道)는 항상 보여주는 것이요,
일월(日月)의 도(道)는 항상 밝은 것이요, 천하(天下)가 동(動)하는 것은 항상 하나의 이치에 근거한다
天地之道 貞 觀者也. 천지의 도는 정히, 살피는(觀) 것이고
日月之道 貞 明者也. 일월의 도는 정히, 밝게 드러나는(明) 것이며, 천하의 밝은 이치에 순종하여 쫒는 것이고,
天下之動 貞夫一者也. 천하의 움직임은 정히, 무릇 하나로 꿰어진다.
夫乾 確然 示人易矣. 夫坤 隤然 示人簡矣. 爻也者 效此者也. 象也者 像此者也.
건(乾)은 굳세니 사람에게 쉽게 보여주고, 곤(坤)은 순하니 사람에게 간략하게 보여주니,
효(爻)는 이것을 본받는 것[效]이요, 상(象)은 이것을 형상(像)한 것이다
乾 - 易 - 確(一) : 剛=隺 새가 날아오르는 강건함, 確-강함, 단단함
坤 - 簡 - 隤(--) : 柔-하늘의 단단함이 땅에 떨어져 흩어짐, 조각남, 무너짐, 簡(쪼개짐)
여기에서 관점은 대지을 밟고 서 있는(立) 사람의 觀이다.
剛(隺)의 변화는 태양의 뜨고 짐이니 프드덕 어둠(冖)을 뚫고 날아오르는 새(隹)의 변화이며,
柔(隤)의 변화는 사계절을 통해 드러나는 물상의 생장수장(屯=蒙)의 변화이다.
爻象 動乎內. 吉凶 見乎外. 功業 見乎變. 聖人之情 見乎辭.
효(爻)와 상(象)은 안에서 동(動)하고, (形而上) - 氣 - 神
길(吉)과 흉(凶)은 밖으로 나타나고, (形而下) - 質 - 器 - 言行
공업(功業)은 변(變)에 나타나고, 성인(聖人)의 정(情)은 말(辭)에 나타난다
天地之大德曰生 聖人之大寶曰位.
천지(天地)의 큰 덕(德)을 생(生)이라 하고, (神)
성인(聖人)의 큰 보배를 지위[位]라 한다 (器)
何以守位 曰仁 何以聚人 曰財. 理財 正辭 禁民爲非 曰義.
무엇으로 지위를 지키는가? 사람이다.
무엇으로 사람을 모으는가? 재물이다.
재물을 다스리고, 말을 바르게 하며, 백성들의 비행(非行)을 금하는 것을 의(義)라 한다. - 실천(言行)
第二章
古者包犠氏之王天下也. 仰則觀象於天 俯則觀法於地. 觀鳥獸之文 與地之宜. 近取諸身 遠取諸物. 於是 始作八卦 以通神明之德 以類萬物之情.
作結繩而爲網罟 以佃以漁 蓋取諸離. 包犠氏沒 神農氏作. 斲木爲耜 揉木爲耒. 耒耨之利 以敎天下 蓋取諸益. 日中爲市 致天下之民 聚天下之貨. 交易而退 各得其所 蓋取諸噬嗑. 神農氏沒 黃帝堯舜氏作. 通其變 使民不倦. 神而化之 使民宜之. 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 黃帝堯舜 垂衣裳而天下治 蓋取諸乾坤. 刳木爲舟 剡木爲楫. 舟楫之利 以濟不通 致遠以利天下 蓋取諸渙. 服牛乘馬 引重致遠 以利天下 蓋取諸隨. 重門擊柝 以待暴客 蓋取諸豫. 斷木爲杵 掘地爲臼. 臼杵之利 萬民以濟 蓋取諸小過. 弦木爲弧 剡木爲矢 弧矢之利. 以威天下 蓋取諸睽. 上古 穴居而野處. 後世聖人 易之以宮室. 上棟下宇 以待風雨 蓋取諸大壯. 古之葬者 厚衣之以薪 葬之中野. 不封不樹 喪期无數. 後世 聖人 易之以棺槨 蓋取諸大過. 上古 結繩而治. 後世聖人 易之以書契.百官以治 萬民以察 蓋取諸夬.
계사(하)_2장은 실제적인 64卦의 象을 취하여 해설하는 방법(取象法)으로,
문명발달의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으로 서술된다. 筮의 4法중 卦의 象을 읽는 법이다.
[包犠氏]
古者包犠氏之王天下也. 仰則觀象於天 俯則觀法ㄴ於地. 觀鳥獸之文 與地之宜.
近取諸身 遠取諸物. 於是 始作八卦 以通神明之德 以類萬物之情.作結繩而爲網罟 以佃以漁 蓋取諸離.
옛날 포희씨(包犧氏 : 복희씨)가 천하(天下)에 왕노릇할 때에
위로 하늘의 상(象)을 관찰하고,아래로 땅의 법(法)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새와 짐승의 문(文)과 천지(天地)의 적합한 성질[宜]을 관찰하며,
가까이는 자신에게서 취하고 멀리는 사물에게서 취하였다 그리하여 이에 비로소 팔괘(八卦)를 만들어,
신명(神明)한 덕(德)을 통(通)하여 알려주고, 만물(萬物)의 실정[情]을 분류하여 밝혔다
노끈을 맺어 그물을 만들어서 사냥하고 물고기도 잡으니, 이것은 이괘(離卦)에서 취하였고,
☲
☲ 離卦의 中이 虛한 象을 빗대어 그물의 象을 취했다. -- 가 그물코이다.
질근 삼.마와 같은 풀이나 칡.등나무 줄기와 같이 질긴 것들을 이용해 매듭을 지었을 것이다.
매듭은 그물은 물론 옷감, 문자(結繩) 등을 만들어 用할 수 있는 할 수 있다.
또한 離卦는 문명, 개화(꽃), 드러나다, 言, 태양, 새(隹), 눈(目) 등의 情(의미-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괘이니, 계사(하)의 전체 文章을 아우르는 핵심어 이다.
[神農氏]
包犠氏沒 神農氏作. 斲木爲耜 揉木爲耒. 耒耨之利 以敎天下 蓋取諸益.
日中爲市 致天下之民 聚天下之貨. 交易而退 各得其所 蓋取諸噬嗑.
포희씨(包犧氏)가 죽은 뒤에 신농씨(神農氏)가 일어나, 나무를 깎아 쟁기를 만들고 나무를 휘어 쟁기자루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쟁기로 김매는 편리함을 천하(天下)에 가르쳤으니, 이것은 익괘(益卦)에서 취하였고,
한낮에 시장을 열어 천하(天下)의 백성들을 오게 하고, 천하(天下)의 재화(財貨)를 모아 교역(交易)하고 물러가서
각각 제 살 곳을 얻게 하였으니, 이것은 서합괘(噬嗑卦)에서 취하였고,
☴ 風 8木, 乙木, 耨
☳ 雷 3木, 甲木, 耒
益
☲ 火 해가 중천에 뜨다, 대낮(日中)
☳ 雷 움직이다(動-交易而退)
噬
嗑
益은 쟁기와 쟁기자루가 시각적으로 그려진다. 획기적인 농법으로 잉여생산물이 생겨났다.
噬嗑은 小過卦(☶☳-齒)에 4爻가 변하여 음식물을 씹어 소화시키는 모습이다.
획기적인 농법을 개발하고 가르쳐서(效-敎) 풍성해진 물자를 서로서로 교환하느라 부산한(雷) 모습이다.
물건의 교역으로 物이 제각각 用을 얻어 쓰임받아 소비되는 상황을 噬嗑으로 표현했다.
[黃帝-堯-舜氏]
神農氏沒 黃帝堯舜氏作. 通其變 使民不倦. 神而化之 使民宜之.
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是以自天祐之 吉无不利.
黃帝堯舜 垂衣裳而天下治 蓋取諸乾坤.
신농씨(神農氏)가 죽은 뒤에 황제(黃帝)와 요(堯)ㆍ순(舜)이 나와,
그 변(變)해야 할 것을 통(通)해 주어 백성들이 게으르지 않도록 하며,
신묘하게 교화(敎化)하여 백성들이 마땅하게 행동하도록 하였다
역(易)은 궁(窮)하면 변(變)하고, 변(變)하면 통(通)하고,통(通)하면 오래간다
이 때문에 하늘이 도와 주어, 길(吉)하여, 이롭지 않은 것이 없는 것이다
황제(黃帝)와 요(堯)ㆍ순(舜)이의상(衣裳)을 드리우고 가만히 있는데도
천하(天下)가 잘 다스려졌으니, 이것은 건괘(乾卦)ㆍ곤괘(坤卦)에서 취하였고,
본격적인 문명시대가 도래했다.
하늘(乾)과 땅(坤)의 법칙을 깊이 관찰하여 사계절의 운영법을 세우고
그 때에 순응하는 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쳐(效) 天地를 닮게 살게 하니
백성들은 근심이 없어 無思也 無爲也 하니 세상이 태평하다.
刳木爲舟 剡木爲楫. 舟楫之利 以濟不通 致遠以利天下 蓋取諸渙.
나무를 파 배를 만들고 나무를 깎아 노를 만들어,
배와 노의 이로움으로 통하지 못하는 곳을 건너 먼 곳에까지 갈 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천하(天下)를 이롭게 하였으니, 이것은 환괘(渙卦)에서 취하였고,
本 之
☴ 風 ☶ 山 (멈추다)
☵ 水 ☳ 雷 (움직이다)
渙 小
過
배(雷), 노(風), 물(水) 위에 떠 있는 흔들리는 배(風) 등의 象이 살펴진다.
물(水) 위에 배가 정박하고(山), 떠나고(雷) 등의 象들을 취하여 교통수단의 발전을 해석하고 있다.
渙卦는 물위에서 흔들리고 있는 배의 모습인데 8木이니 파피루스, 갈대 등으로 만든 배를,
小過괘는 속이 虛하게 텅비어 있으므로 절구(臼)의 모양으로 큰나무(甲木-雷)의 속을 판 배의 모습을 표현했다.
服牛乘馬 引重致遠 以利天下 蓋取諸隨.
소를 부리고 말을 타, 무거운 것을 끌어오고 먼 곳에까지 갈 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천하(天下)를 이롭게 하였으니, 이것은 수괘(隨卦)에서 취하였고,
☱ 澤 ☴
☳ 雷 ☶
隨 漸
澤은 모이다, 담기다, 큰 항아리, 큰 보따리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무거운 물자를 움직이는 모습이다.
之卦인 漸卦에서는 무거운 것을 바퀴를 이용해 끌어오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重門擊柝 以待暴客 蓋取諸豫.
문을 이중(二重)으로 닫고 목탁을 쳐서,
포악한 나그네[도둑]에 대비하였다 이것은 예괘(豫卦)에서 취하였고,
☳雷 ☵水
☷地 ☶山
豫
산성(地)을 짓고 그 외곽으로 큰 나무(雷) 목책을 두른 모습이나,
석성(山)을 쌓고 그 외곽으로 깊은 해자(水)를 두른 모습을 상상해 보자.
이렇게 이중으로 방범을 해야할만큼 물자가 풍부해지니 그것을 노리는 이웃나라가 있을 터였다.
어두운 밤이 오면 목탁을 두드리며 순라를 돌아 내부의 밤손님도 경계해야 했다.
斷木爲杵 掘地爲臼. 臼杵之利 萬民以濟 蓋取諸小過.
나무를 잘라 절굿공이를 만들고 땅을 파 절구를 만들어,
절구와 절굿공이의 이로움으로 만민(萬民)이 구제되었다 이것은 소과괘(小過卦)에서 취하였고,
☶ ☷
☳ ☷
小 坤
過
渙에서 이미 만났다. 속을 파낸 절구(臼)다. 땅을 파서 단단하게 다져서 절구로 이용했다.
이후에는 나무의 속을 파서 절구로 이용했을 것이다.
소화가 어려운 껍질을 까거나 가루를 빻아 소화하기 편한 음식과 다양한 먹거리 문화가 발달되었다.
小過의 象에서는 절구속에 잘게 부서져 가루가 된 곡식을 상상핡 수 있다.
坤의 정신도 만물을 품어 기르는 것이니 음식과 길러냄의 의미가 멀지 않다.
弦木爲弧 剡木爲矢 弧矢之利. 以威天下 蓋取諸睽.
나무에 줄을 매어 활을 만들고 나무를 깎아 화살을 만들어,
활과 화살의 이로움으로 천하(天下)에 위엄을 보였다 이것은 규괘(睽卦)에서 취하였고,
☲ ☵
☱ ☲
睽 未
濟
暌에는 離離兌의 象이 함께 있다. 剡이다. 무기가 만들어졌다.
문명(☲) 對 문명(☲)의 충돌(☱-金)은 종종 큰 전쟁이 된다.
또 반대로 전쟁을 통해서 각기 다른 문명이 서로 상박하여 폭발적으로 문명의 다양성을 생산한다.
새(隹-☲)와 화살을 쏘다(睽-占)가 함께 묶여 있다. 睽가 노려보는 방향은 어디일까? 未濟가 숨어있다.
화살(亥木)이 물질세계, 주작(巳火)을 향해 쌩- 날아가고 있다. 厥陰巳亥風木이다.
上古 穴居而野處. 後世聖人 易之以宮室. 上棟下宇 以待風雨 蓋取諸大壯.
상고시대(上古時代)에는 사람들이 굴[穴]에서 살고 들판에서 살았다
후세에 성인(聖人)이 이것을 집[宮室]으로 바꾸어 위에는 들보를 얹고 아래에는 서까래를 얹어
풍우(風雨)에 대비하였다 이것은 대장괘(大壯卦)에서 취하였고,
☳ 雷 ☱澤
☰ 天 ☰天
大 夬
壯
古之葬者 厚衣之以薪 葬之中野. 不封不樹 喪期无數. 後世 聖人 易之以棺槨 蓋取諸大過.
옛날에 장례(葬禮)하는 자들은 시신(屍身)에 섶을 두껍게 입혀, 들 가운데서 장례(葬禮)하였다
그리하여 봉분(封墳)을 만들지 않고, 나무를 심지 않았으며,상기(喪期)에 일정한 수(數)가 없었다
후세(後世)에 성인(聖人)이 이것을 관곽(棺槨)으로 바꾸었다 이것은 대과괘(大過卦)에서 취하였고,
☱ 澤 ☰
☴ 風 ☰
大 乾
過
上古 結繩而治. 後世聖人 易之以書契.百官以治 萬民以察 蓋取諸夬.
상고시대(上古時代)에는 노끈을 묶어 놓고 약속을 하여 다스렸는데,
후세(後世)에 성인(聖人)이 이것을 문서[書契]로 바꾸었다
그리하여 이것으로 백관(百官)이 다스려지고 만민(萬民)을 살필 수가 있었으니,
이것은 쾌괘(夬卦)에서 취한 것이다
☱ 澤
☰ 天
夬
第三章
是故 易者 象也 象也者 像也. 彖者 材也. 爻也者 效天下之動者也. 是故 吉凶生而悔吝著也.
是故 易者 象也 象也者 像也. 이러므로 역(易)은 상(象)이니, 상(象)이라는 것은 형상[像]이요,
彖者 材也. 단(彖)은 [괘의] 재질이요,
爻也者 效天下之動者也. 효(爻)는 천하(天下)가 동(動)하는 것을 흉해낸[效] 것이니,
是故 吉凶生而悔吝著也. 그러므로 길(吉)ㆍ흉(凶)이 생기고, 회(悔)ㆍ인(吝)이 드러나는 것이다.
第四章
陽卦多陰 陰卦多陽. 其故 何也 陽卦 奇 陰卦 耦. 其德行 何也. 陽 一君而二民 君子之道也. 陰 二君而一民 小人之道也.
陽卦多陰 陰卦多陽. 其故 何也 陽卦 奇 陰卦 耦.
양괘(陽卦)에는 음(陰)이 많고, 음괘(陰卦)에는 양(陽)이 많으니,그 까닭은 무엇인가?
양괘(陽卦)는 홀수[奇]고, 음괘(陰卦)는 짝수[耦]기 때문이다
陽卦多陰 양괘는 음이 많고, ☰ ☳ ☵ ☶ (奇)(陽)
陰卦多陽. 음괘는 양이 많음이라. ☷ ☴ ☲ ☱ (耦)(陰)
其德行 何也. 陽 一君而二民 君子之道也. 陰 二君而一民 小人之道也.
괘의 덕행(德行)은 어떠한가?
양괘[陽]는 한 군주에 두 백성이니, 군자(君子)의 도(道)이다
음괘[陰]는 두 군주에 한 백성이니, 소인(小人)의 도(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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