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 詩 句 抄

2016. 11. 10. 10:15한문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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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 詩 句 抄

窓小能留月 詹低不碍雲

창소능류월 첨저부애운

雨過琴書潤 風來翰墨香

우과금서윤 풍래한묵향

萬事分己定 浮生空自忙

만사분기정 부생공자망

伴我書千卷 可人花一簾

반아서천권 가인화일렴

古松語般若 幽鳥弄眞如

고송어반야 유조농진여

修身如執玉 積德勝遺金

수신여집옥 적덕승유금

奉天竭誠敬 臨民思惠養

봉천갈성경 임민사혜양

林茂鳥有歸 水深魚知聚

임무조유기 수심어지취

창이 적어도 능히 달빛을 드리울 수 있고

처마가 낮으니 구름 가는데 거리 낌 없다.

비가 지나가니 금서가 젖어있고

바람이 불어오니 한 묵이 향기롭다.

만사는 분수가 이미 정해 있거늘

인간들이 공연히 스스로 바빠한다.

나의 벗은 千권의 서책이요

사람에게 알 맞는 것 꽃이 있는 거실일세.

古松은 지혜를 말하고 있는 듯

한가로운 새는 본성을 뵈이는 듯

몸가짐을 구슬 다루듯 하고

덕을 쌓으면 금을 남긴 것보다 났다.

하늘을 받들 땐 성과 경을 다하고

백성을 다스릴 땐 은혜와 양육을 생각하라.

숲이 성하면 새가 돌아오고

물이 깊으면 고기가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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