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불일욕이백(鵠不日浴而白),
2012. 7. 17. 11:50ㆍ명언
곡불일욕이백(鵠不日浴而白),
오불일검이흑(烏不日黔而黑).
고니는 날마다 목욕하지 않아도 희고,
까마귀는 날마다 검정이를 묻히지 않아도 검다.
고니는 희고 까마귀는 검게 태어났습니다.
자연이 그리 만든 것으로 씻거나 검정이를 묻혀도 그 실체의 변화에는 별별 영향을 미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온갖 지혜를 축척하고 전승하여 자신과 외계의 한계에 도전하며그 성과도 대단합니다.
그래도 인위적인 조작에 앞서 항상 자연의 이치를 잘 살피는 일에 소홀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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