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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왕실의 광대가 되기를 거부했던 화가 최북
‘왕실의 광대‘ 되기를 거부했던 화가 중인 화가 김명국은 돈을 벌기 위해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러나 그의 후배 최북(崔北·1712∼1786)은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그리지 않았다. 신분차별이 심했던 조선 후기를 예술가의 자존심 하나로 버티며 살았..
2012.01.07 -
[스크랩]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장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기후의 변화로 옛날에 비해 강수량이 많지 않다는 뉴스를 들은 기억 때문인지 이번 비는 왠지 고맙게 느껴지는 비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말입니다. 주변을 ..
2012.01.07 -
[스크랩] 안견-몽유도원도
안견 몽유도원도를 그린 조선초기 대표적 화가 안견은 조선초기 세종부터 세조때까지 활동한 화가이다. 그는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安平大君)을 가까이 섬겼으며 그의 의뢰로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그린 화가로 유명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조선초기부터 중기까지 그의 화풍을 이어받은 화가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조선화단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산수화에 특히 뛰어났고 초상화·사군자·의장도 등에도 능했으며, 그의 화풍은 일본에까지 전해져 무로마치 막부 시기의 수묵화 발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현재 그가 그렸다고 전해지는 그림은 몇 점 있으나, 정확히 그의 그림으로 확정된 것은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가 유일하다. 안견의 생애 안견(安堅 ?-?)의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현재까지 알려진 ..
2012.01.07 -
<長毋相忘>
長毋相忘(장무상망)』은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제주도 유배시절인 1844년 우선 이상적(藕船 李尙迪, 1804-1865)에게 그려준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80호)』에 찍혀 있는 인장이다 《세한도》는 추사 연구의 대가였던 후지츠카 지카시(藤塚鄰)가 일본에 가져간 것을 근대 최고의 서..
2012.01.07 -
[스크랩] 국보 180호, 세한도에 숨은 비밀
[역사스페셜] 국보 180호, 세한도에 숨은 비밀 한 칸 초가에 철저히 갇혀버린 천재. 모두가 떠나 버린 천혜 고도의 외로움. 절망의 끝에서 피어오른 조선 선비정신의 절정. 세한도(歲寒圖). 문인화의 걸작, 세한도의 담긴 추사 김정희의 내밀한 속마음은 무엇일까? 세한이란 추운 겨..
2012.01.07 -
[스크랩] 이인로(쌍명재)선생 시
春去花猶在(춘거화유재) 天晴谷自陰(천청곡자음) 杜鵑啼白晝(두견제백주) 始覺卜居深(시각복거심) 봄은 지났는데 꽃은 아직 남아 있고 하늘은 개었어도 골짜기는 어둑하구나. 두견새 한낮에도 구슬피 우니 비로소 깨달았소, 내가 깊은 산에 사는 것을. [이해와 감상] 이 시의 작가..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