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공수~

2023. 6. 26. 16:26즐거운 사자성어

1. 공수사죄 [ 拱手謝罪 ] 두 손 맞잡을 공, 손 수, 용서 빌 사, 허물 죄.

두 손을 맞잡고 사죄함.



2. 공수시립 [ 拱手侍立 ] 두 손 맞잡을 공, 손 수, 모실 시, 설 립.

웃어른에게 공경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마주 잡고 옆에 모시어 섬.



3. 공수재배 [ 拱手再拜 ] 두 손 맞잡을 공, 손 수, 두 재, 절 배.

두 손을 맞잡아 두 번 절하여 예를 표함.



4. 공수죄괴 [ 功首罪魁 ] 공로 공, 머리 수, 허물 죄, 우두머리 괴.

공을 세운 데 있어서 으뜸인 동시에 죄를 지은 것도 으뜸이라는 말.



5. 공앙갈갈 [ 崆

  

嶱嶱 ] 높은 산 공, 가파를 앙, 산 험할 갈.

산에 바위가 높고 울퉁불퉁 험한 모양.



6. 공양지사 [ 公養之仕 ] 공변될 공, 기를 양, 갈 지, 벼슬할 사.

임금의 優待(우대)에 감동하여 어진 사람이 出仕(출사)하는 일.

出仕(출사): 벼슬길에 나아감. 출전 孟子(맹자).



7. 공언무시 [ 空言無施 ] 빌 공, 말씀 언, 없을 무, 행할 시.

빈말만 하고 실천이 따르지 않음.



8. 공열부인 [ 功烈夫人 ] 공로 공, 매울 열, 지아비 부, 사람 인.

훌륭한 女人(여인)에게 임금이 내리는 呼稱(호칭).



9. 공옥이석 [ 攻玉以石 ] 닦을 공, 옥 옥, 써 이, 돌 석.

돌을 가지고 옥을 닦는다. 하찮은 것으로 귀한 것의 가치를 빛낸다는 말.

출전 後漢書(후한서) 潛夫論(잠부론).



10. 공왈성인 [ 孔曰成仁 ] 성씨 공, 이를 왈, 이룰 성, 어질 인.

생명을 바쳐 심덕을 온전하게 이룸.

孔(공)은 孔子(공자), 成仁(성인)은 살신성인 [殺身成仁]  



11. 공위순치 [ 共爲脣齒 ] 함께 공, 할 위, 입술 순, 이 치.

입술과 이의 관계처럼 서로 의지하고 돕는 일.

보거상의 [輔車相依 ] . 출전 三國志(삼국지) 蜀志(촉지).



12. 공유오품 [ 功有五品 ] 공로 공, 있을 유, 다섯 오, 품평할 품.

勳(훈)·勞(노)·功(공)·伐(벌)·閱(열)의 오등품을 이름.

출전 史記(사기) 高祖功臣年表(고조공신연표)



13. 공의유중 [ 功疑惟重 ] 공 공, 의심할 의, 오직 유, 무거울 중.

功績(공적)의 大小(대소)를 확실히 알 수 없을 때에는 큰 편을 따라서 후하게 상 주어야 불만이 없다. 출전 書經(서경).



14. 공자가어 [ 孔子家語 ] 성씨 공, 선생 자, 집 가, 말씀 어.

孔子(공자)의 言行(언행), 일사 및 그의 문인과의 문답한 말을 수록한 책이 처음에는 스물일곱 권이었으나 散逸(산일)되어 현존하는 것은 열 권인데, 魏(위)나라의 왕숙이 공안국의 이름을 빌려 위작한 것이라 함.

삼국시대 위(魏)의 왕숙(王肅 195~256)이 편찬한 책. 10권 44편. 공자의 후손 공맹(孔猛)의 집에서 발견한 책 등에서 공자와 제자와의 언행에 관한 기사를 바탕으로 쓴 설화집인데, 당(唐)의 안사고(顔師古) 이래 위작(僞作)이라고 악평을 받았음.



15. 공자백호 [ 孔子百壺 ] 성 공, 선생 자, 일백 백, 병 호.

孔子(공자)가 술을 무척 즐겨서 백 병 술을 기울였다는 말. 그러나 이 말은 그의 ‘唯酒無量不及亂(유주무량불급란)’이라는 말에서 꾸며 낸 전설일 것이라는 말. 출전 孔叢子(공총자



16. 공자왕손 [ 公子王孫 ] 공작 공, 아들 자, 임금 왕, 자손 손.

貴族(귀족)의 子弟(자제).



17. 공자천주 [ 孔子穿珠 ] 성씨 공, 아들 자, 꿸 천, 구슬 주.

공자가 아홉 구비로 구부러진 구슬 구멍에 실을 꿰려다가 이루지 못하고, 하찮은 村婦(촌부)에게서 개미허리에 실을 매어 꿰는 비결을 배웠다는 옛일에서 온 말. 하찮은 사람에게도 지혜가 있으므로 묻고 배워야 한다는 말. 출전 목암선경.



18. 공작부인 [ 孔雀夫人 ] 공작 공, 참새 작, 지아비 부, 사람 인.

공작처럼 화려하게 꾸민 아름다운 女人(여인)을 이르는 말.



19. 공재공망 [ 公才公望 ] 공작 공, 재주 재, 바랄 망.

政丞(정승)이 될 만한 才德(재덕)과 人望(인망). 출전 世說新語(세설신어).



20. 공전도지 [ 公傳道之 ] 공변될 공, 전할 전, 길 도, 갈 지.

비밀로 하여야 할 일을 공개하여 퍼뜨림.



21. 공전절후 [ 空前絶後 ] 빌 공, 앞 전, 끊을 절, 뒤 후.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다. 比較(비교)할 만한 것이 없음.



22. 공정무사 [ 公正無私 ] 공변될 공, 바를 정, 없을 무, 사사로울 사.

공정하고 私心(사심)이 없음. 출전 荀子(순자).



23. 공존공영 [ 共存共榮 ] 함께 공, 있을 존, 영화 영.

다 같이 잘 살고 번창함.



24. 공존동생 [ 共存同生 ] 함께 공, 있을 존, 한가지 동, 살 생.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 나감.



25. 공존사직 [ 功存社稷 ] 공로 공, 있을 존, 토지 신 사, 곡식 신 직.

나라에 공이 있음. 사직은 국가를 나타냄.



26. 공죄상보 [ 功罪相補 ] 공로 공, 허물 죄, 서로 상, 깁을 보.

① 공적이 있으나 죄과도 있으므로 서로 상쇄됨.

② 죄가 있으나 공이 그것을 보충할 만큼 있으므로 너그러이 용서해 줄 만함.





27. 공주낭낭 [ 公主娘娘 ] 공변될 공, 주인 주, 아가씨 낭.

왕의 따님을 높여 부르는 말.



28. 공중누각 [ 空中樓閣 ] 빌 공, 가운데 중, 다락 누, 다락집 각.

공중에 있는 樓閣(누각). 공중에 누각을 세운 것같이 根據(근거)나 土臺(토대)가 없는 사물, 이론을 이르는 말.

유래 및 용례

宋代(송대) 沈括(심괄)의 ≪夢溪筆談(몽계필담)≫에 나온 기록으로 “登州(등주)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 늦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멀리 수평선 위로 누각들이 줄을 이은 도시가 보인다. 지방 사람들은 이것을 海市(해시)라고 한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 뒤 淸(청)나라 翟灝(적호)는 그가 지은 ≪通俗篇(통속편)≫ 속에 심괄의 이 글을 수록한 다음, “지금 말과 행동이 허황된 사람을 가리켜 공중누각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물론 심괄의 이 기록은 蜃氣樓(신기루)를 일컬음이리라. ≪史記(사기)≫ 天官書(천관서)에도, “신기는 누대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넓은 들의 기운이 흡사 궁궐을 이룩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공중누각이라는 말은 근거나 토대가 없는 사물을 나타내거나 참된 무엇이 없거나 혹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문장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空中樓閣(공중누각)이라는 말도 많이 쓰고 ‘沙上樓閣(사상누각), 砂上樓閣(사상누각)’이라는 말도 많이 쓴다.



29. 공중유사 [ 公中有私 ] 공변될 공, 가운데 중, 있을 유, 사사로울 사.

공적인 일을 하는 가운데에도 개인적인 情實(정실)이 있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30. 공즉시색 [ 空卽是色 ] 빌 공, 곧 즉, 이 시, 빛 색.

우주 만물은 다 實體(실체)가 없는 空虛(공허)한 것이기는 하나 인연의 相關關係(상관관계)에 의하여 그대로 별개의 존재로서 존재한다는 般若心經(반야심경) 속 말.





31. 공청병관 [ 公聽竝觀 ] 공변될 공, 들을 청, 나란할 병, 볼 관.

공변되게 말을 듣고 쌍방을 아울러 본다. 공평한 태도.



32. 공평무사 [ 公平無私 ] 공변될 공, 평안할 평, 없을 무, 사사로울 사.

지극히 공평하여 사사로운 점이 없음. 출전 韓詩外傳(한시외전).



33. 공하신년 [ 恭賀新年 ] 공손할 공, 경축 하, 새 신, 해 년.

삼가 새해를 축하함.

공하신희 [ 恭賀新禧 ] 공손할 공, 경축할 하, 새 신, 복 희.

근하신년 [謹賀新年 ]  삼갈 근, 하례할 하, 새 신, 해 년.



34. 공행공반 [ 空行空返 ] 빌 공, 행할 행, 돌아올 반.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



35. 공허지지 [ 空虛之地 ] 빌 공, 빌 허, 어조사 지, 땅 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땅.



36. 공황근언 [ 恐惶謹言 ] 두려워할 공, 두려워할 황, 삼갈 근, 말씀 언.

황공하여 삼가 아룀. 편지 끝에 써서 경의를 나타내는 말.

공공근언 [恐恐謹言 ] 두려울 공, 삼갈 근, 말씀 언.



37. 공후거족 [ 公侯巨族 ] 공작 공, 제후 후, 클 거, 겨레 족.

높은 벼슬을 지낸, 세력이 큰 집안.



38. 공후작록 [ 公侯爵祿 ] 공작 공, 제후 후, 벼슬 작, 녹봉 록.

높은 벼슬과 俸祿(봉록).



39. 공후장상 [ 公侯將相 ] 공작 공, 제후 후, 장수 장, 재상 상.

文官(문관)과 武官(무관)의 높은 벼슬아치.



40. 공후재척 [ 公侯宰戚 ] 공작 공, 제후 후, 재상 재, 겨레 척.

벼슬이 높거나 권력이 있는 가문.



41. 공휴일궤 [ 功虧一簣 ] 공 공, 이지러질 휴, 한 일, 삼태기 궤.

공이 한 삼태기로 허물어졌다. 아홉 길 산을 쌓는 데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공이 한꺼번에 무너진다. 조금만 더 하면 목적을 이룰 수 있는데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헛된 일이 되었다는 말.  구인공휴일궤 [九仞功虧一簣 ]. 출전 書經(서경).

유래 및 용례

≪書經(서경)≫ 旅獒篇(여오편)에 나오는 말이다. 周(주)나라 武王(무왕)이 殷(은)나라 紂王(주왕)을 무찌르고 새 왕조를 열었는데 旅(여)라는 오랑캐 나라에서 ‘獒(오)’라는 珍奇(진기)한 개를 선물로 보냈다. 오는 키가 넉 자나 되는 큰 개로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또 사람이나 짐승을 잘 덮친다 해서 무왕이 몹시 기뻐하며 소중히 여기자 동생인 召公(소공) 奭(석)은 무왕이 혹시 그런 진기한 물건에 마음이 끌려 정치를 등한히 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이를 일깨워 말하길, “슬프다, 임금 된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시라도 게으름을 피우면 안 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이를 조심하지 않으면 마침내 큰 덕을 해치기에 이르게 된다. 예를 들어 흙을 가져다가 산을 만드는데, 이제 조금만 일을 계속하면 아홉 길 높이에 이르게 되었을 때, 이제는 다 되었다 하고 한 삼태기의 흙을 운반하는 데 게을리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해 온 일이 모두 허사가 된다”고 했다. ‘아홉 길 산을 쌓는 데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 공이 한꺼번에 무너진다’라는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조금만 더 하면 목적을 이룰 수 있는데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헛된 일이 되었다는 뜻으로 쓰인다. 九仞功虧一簣(구인공휴일궤)라는 숙어로 굳어져 있다. 주나라 소공이 정사에 힘쓴 일로 인해 甘棠之愛(감당지애)라는 고사성어가 나왔다.



42. 과갈지의 [ 瓜葛之誼 ] 오이 과, 칡 갈, 어조사 지, 친할 의.

姻戚(인척)의 情誼(정의). 瓜葛(과갈)은 오이와 칡을 뜻함.



43. 과감지기 [ 果敢之氣 ] 과감할 과, 감히 감, 갈 지, 기운 기.

날카롭고 강한 기질.



44. 과거지사 [ 過去之事 ] 지날 과, 갈 거, 갈 지, 일 사.

지나간 과거의 일.



45. 과골삼천 [ 踝骨三穿 ] 복사뼈 과, 뼈 골, 석 삼, 뚫을 천.

복사뼈에 세 번 구멍이 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20년 유배생활 동안 공부하고 또 공부하다가 복사뼈에 세 번이나 구멍이 났다는 고사. ‘위편삼절 [韋編三絶 ] 참고’



46. 과공비례 [ 過恭非禮 ] 지날 과, 공손할 공, 아닐 비, 예도 례.

지나치게 공손함은 도리어 예에 벗어남.



47. 과구중인 [ 科臼中人 ] 과정 과, 절구 구, 가운데 중, 사람 인.

절구질하는 사람. 특별한 신분도 없고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



48.  과대망상 [  誇大妄想 ] 자랑할 과, 큰 대, 망령될 망, 생각 상.

자신의 모든 것을 과대하게 평가하는 망상의 일종. 예를들면 「자신은 남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자신은 남보다 100배의 힘이 있다」는 등, 다양한 것이 있다.

그 내용에 따라서 혈통망상, 발명망상 , 발견망상, 종교망상 등으로 나누고 있다.

조증(躁症), 진행마비 , 조현병 (정신분열증) 에서 종종 나타난다.

자기의 위치를 사실보다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는 망상.



49. . 과대황장 [ 過大皇張 ] 지나칠 과, 큰 대, 클 황, 당길 장.

사물을 사실보다 지나치게 떠벌려 말함.



50. 과두문자 [ 蝌蚪文字 ] 올챙이 과, 올챙이 두, 무늬 문, 글자 자.

篆文(전문) 이전에 사용된 最古(최고)의 글자. 글자의 획이 올챙이 모양 같음.

蝌蚪(과두)는 科斗(과두)라고 쓰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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