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고적,맹교의 시
2019. 2. 15. 11:58ㆍ한시
정야사(靜夜思)
牀前看月光 (상전간월광)
疑是地上霜 (의시지상상)
擧頭望山月 (거두망산월)
低頭思故鄕 (저두사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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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앞에 흐르는 밝은 달빛을 보고
서리가 내린 줄로만 알았네.
고개 들어 산의 달 바라보다가
고향 생각에 고개 숙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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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 이백(李白;701-762)
除夜吟(제야음) / 高適(고적704—765)
제야에
旅館寒燈獨不眠(여관한등독불면)
客心何事轉凄然(객심하사전처연)
故鄕今夜思千里(고향금야사천리)
霜鬢明朝又一年(상빈명조우일년)
여관 차가운 등불아래 홀로 잠 못 이루고
나그네 속마음은 무슨 일로 이리도 처연한가
고향에서도 오늘밤 천리 밖 나를 생각하리니
서리내린 흰머리 내일 아침이면 또 새로운 한해.
유자음(遊子吟)-맹교(孟郊751-814)
慈母手中線 (자모수중선) 慈者 仁愛也 故謂之慈母
遊子身上衣 (유자신상의) 遊子 將有行役 母爲縫衣
臨行密密縫 (임행밀밀봉)
意恐遲遲歸 (의공지지귀)
難將寸草心 (난장촌초심) 遊子自謂 難將寸心之上 赤色 美人所摘 以記焉
報得三春暉 (보득삼춘휘) 春暉 陽春和氣也 所以發育草木者 故比慈母
자애로운 어머니 손 안 실오라기
떠나는 자식 몸에 걸친 옷이네
떠날 때 촘촘히 꿰맨 것은
마음 속 더디올까 염려함이지
어렵도다! 장차 한치 풀의 마음이
삼월 봄볕 보답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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