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漢詩와 書藝 / 曲江 1 - 杜甫

2013. 1. 9. 11:12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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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曲江 1 꽃잎 한 장 날려  - 杜甫[두보]-

 

一片花飛減却春[일편화비감각춘]꽃잎 한 장 날려 봄날은 가고

風飄萬點正愁人[풍표만점정수인]흩날리는 꽃보라에 시름만 깊어

且看欲盡花經眼[차간욕진화경안]꽃이야 피었다 금새 또 지는 것

莫厭傷多酒入脣[막염상다주입순]병 많은 몸이라고 술 마시기 주저하랴

江上小堂巢翡翠[강상소당소비취]강 위 작은 정자엔 물총새 깃들고

苑邊高塚臥麒麟[원변고총와기린]커다란 무덤 앞 기린상은 누워있네

細推物理須行樂[세추물리수행낙]누가 뭐라 해도 즐김이 옳은 것을

何用浮名絆此身[하용부명반차신]쓸데없는 뜬 이름에 몸을 매이리

                                                  

 

출처 : 紫軒流長
글쓴이 : 紫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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