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대(淸代) 서화가 하원(何遠)의 초서(草書) 화미조(畵眉鳥)
2012. 9. 5. 16:42ㆍ서예일반
청대(淸代) 서화가 하원(何遠)의 초서(草書) 화미조(畵眉鳥)
구양수(歐陽修), 화미조(畵眉鳥)
百囀千聲隨意移 山花紅紫樹高低
始知鎖向金籠聽 不及林間自在啼
(백전천성수의이 산화홍자수고저
시지쇄향금농청 불급임간자재제)
온갖 소리 지저귀며 마음대로 옮겨다니고
울긋불긋한 꽃, 높고 낮은 나무 오르내리네
이제 알겠노라 금빛 새장에서 들려오는 소리
숲 속에서 자유롭게 우는 소리에 미치지 못함을
囀: 지저귀다.
이 작품은 자연의 철리(哲理)를 노래한 영물시(詠物詩).
畵眉鳥는 두루미목에 딸린 새. 중국 원산(原産)으로 울음소리가 곱다고 한다.
출처/청경우독
출처 :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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