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무상심(聖人無常心),
2012. 7. 17. 11:41ㆍ명언
성인무상심(聖人無常心),
이백성심위심(以百姓心爲心).
성인(聖人)은 고정된 마음이 없이
백성(百姓)의 마음을 그 마음으로 삼는다.
성인은 본래 이상 속의 완전무결한 존재입니다.
물론 말하는 이의 생각이나 믿음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상적인 존재인 성인은 집착이나 편견이 없고 사적인 입장도 없습니다.
자연히 대중의 뜻을 최종 귀착점으로 삼아 따릅니다.
그로서 비로서 천하의 법이 되며 만인의 스승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기(史記)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왕자이민위천(王者以民爲天),
민자이식위천(民者以食爲天).
"왕은 백성을 하늘처럼 여기고,
백성은 식생활을 하늘처럼 여긴다,"는 말입니다.
윗 글은 노자(老子)에 나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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