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논기시비(事當論其是非),
2012. 7. 17. 10:45ㆍ명언
사당논기시비(事當論其是非),
부당문기난이(不當問其難易).
일이 옳고 그름을 논해야 미땅하며.
쉽고 어려움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
행하느냐 마느냐는 옳고 그름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결코, 그 일이 쉽고 어려움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실천의 당위성이란 옳음에 있으며 쉬움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옳은 일은 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기 어려움 만큼 가치가 있으며,
행한 후에 성취감도 그만큼 클 것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윗글은 송(宋)나라 소식(蘇軾)의
범경인묘지명(范景仁墓誌銘)에 있답니다.
'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월송간조(明月松間照), (0) | 2012.07.17 |
---|---|
불증원별리(不曾遠別離), (0) | 2012.07.17 |
침상시편한처호(枕上詩篇閑處好), (0) | 2012.07.17 |
종신양로(終身讓路), (0) | 2012.07.17 |
비행지난(非行之難), 종지사난(終之斯難).| (0) | 201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