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유배된 조정철(趙貞喆 1751년(영조 27)-1831년(순조 31))과 거의 강직하고 이성적인 모습에 반한 홍윤애(洪允愛 미상)-1781(정조 5)는 금새 사랑에 빠지게 되고 유배중이라 혼인식을 제대로 치르지는 못햇는지만 그 둘 사이에는 딸도 태어났다. 제주 목사로 부임한 김시구(金蓍耉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