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관련 된 성어

2022. 10. 14. 23:07水西散人

-江山萬古主人物百年賓 (강산만고주인물백년빈) : 강과 산은 만고의 주인(主人)이요, 사람은 백년(잠시(暫時) 왔다가는)의 손님임.

-江山之助 (강산지조) : 산수의 아름다운 풍경이 사람의 시정(詩情)을 도움.

-江山風月 (강산풍월) :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江山風月主人 (강산풍월주인) : 산(江山)과 풍월(風月)을 차지한 주인(主人)이란 뜻으로, 경치(景致)가 좋은 산수(山水) 간(間)에서 욕심(慾心) 없이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揭斧入淵 (게부입연) : 도끼를 들고 산으로 가지 않고 물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짓을 함을 이르는 말. -耕山釣水 (경산조수) : 산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는다는 뜻으로, 속세를 떠나 산중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은둔 생활을 이르는 말.

-孤峰絶岸 (고봉절안) : 우뚝 솟은 산과 깎아지른 낭떠러지.

-空山明月 (공산명월) : (1)사람 없는 빈산에 외로이 비치는 밝은 달. (2)‘대머리’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九折羊腸 (구절양장) : 아홉 번 꼬부라진 양의 창자라는 뜻으로, 꼬불꼬불하며 험한 산길을 이르는 말.

-南船北馬 (남선북마) : 중국의 남쪽은 강이 많아서 배를 이용하고 북쪽은 산과 사막이 많아서 말을 이용한다는 뜻으로, 늘 쉬지 않고 여기저기 여행을 하거나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桃梨千機錦江山一畵屛 (도리천기금강산일화병) : 복숭아와 배는 일천 개 베틀의 비단(緋緞)이요, 강과 산은 한 폭의 병풍(屛風)임. -稻熟黃滿野春來綠遍山 (도숙황만야춘래록편산) : 벼가 익으니 누런빛이 들에 가득하고, 봄이 오니 푸르름이 산을 둘렀음. -東山高臥 (동산고와) : 속세의 번잡함을 피하여 산중에 은거함을 이르는 말. 진(晉)나라의 사안(謝安)이 속진(俗塵)을 피하여 저장성(浙江省)의 둥산산에 은거하였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銅山金穴 (동산금혈) : 구리 산과 금으로 된 굴이라는 뜻으로, 풍성한 자원이나 재원을 이르는 말.

-洞深花意懶山疊水聲幽 (동심화의라산첩수성유) : 마을이 깊으니 꽃의 뜻(開花)이 게으르고, 산이 쌓이고 쌓이니 물소리가 그윽함.

-登高能賦 (등고능부) : 군자(君子)는 높은 산에 오르면 반드시 시를 지어 회포(懷抱)를 품.

-登高必賦 (등고필부) : 군자(君子)는 높은 산에 오르면 반드시 시를 지어 회포(懷抱)를 품. -登峰造極 (등봉조극) : 산에 올라 정상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기술이 심오한 경지에 도달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登山臨水 (등산임수) : 산에 오르기도 하고 물에 가기도 함. 곧 명산대천의 명승지를 유람한다는 뜻이다.

-落木空山 (낙목공산) : 나뭇잎이 다 떨어져 텅 비고 쓸쓸한 산.



-力拔山氣蓋世 (역발산기개세) : 힘은 산을 뽑을 만큼 매우 세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큼 웅대함을 이르는 말. ≪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말로, 항우가 가이샤(垓下)에서 한(漢)나라 군사에게 포위되었을 때 적군들이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읊었다는 시의 한 구절이다.

-綠林 (녹림) : (1)푸른 숲. (2)화적이나 도둑의 소굴을 이르는 말. 중국 후한 말 왕광(王匡), 왕봉(王鳳) 등 망명자가 녹림산에 숨어 있다가 도둑이 되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綠水靑山 (녹수청산) : (1)푸른 산과 푸른 물이라는 뜻으로, 산골짜기에 흐르는 맑은 물을 이르는 말.



-寞寞窮山 (막막궁산) : 고요하고 쓸쓸한 느낌이 드는 깊은 산속.

-莫莫窮山 (막막궁산) : 인적(人跡)이 없어 적막(寂寞)하도록 깊고 높은 산. -萬古江山 (만고강산) : 오랜 세월(歲月)을 두고 변(變)함이 없는 산천(山川)

-滿山遍野 (만산편야) : (1)산과 들에 가득함. (2)사람이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滿山紅葉 (만산홍엽) : 단풍이 들어 온 산의 나뭇잎이 붉게 물들어 있음. 또는 온 산에 붉게 물든 나뭇잎.

-萬壑千峰 (만학천봉) : 수많은 골짜기와 수많은 봉우리라는 뜻으로, 깊은 산 속이나 중첩된 산의 모양을 형용하는 말로 사용됨.

-盟山誓海 (맹산서해) : 영구히 존재하는 산과 바다에 맹세한다는 뜻으로, 매우 굳게 맹세함을 이르는 말.

-面壁九年 (면벽구년) : 달마가 중국 쑹산산(嵩山山)의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벽을 보고 좌선하여 도를 깨달은 일을 이르는 말. -名山大川 (명산대천) : 이름난 산과 큰 내.

-巫山之夢 (무산지몽) : 무산(巫山)의 꿈이라는 뜻으로, 남녀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나라의 양왕(襄王)이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무산신녀(巫山神女)를 만나 즐거움을 누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無人空山 (무인공산) : 사람이 살지 않는 산.

-無主空山 (무주공산) : (1)임자 없는 빈산. (2)인가도 인기척도 전혀 없는 쓸쓸한 곳.

-未成一簣 (미성일궤) : 산을 만들 때에 마지막 한 삼태기를 덜 얹어 산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뜻으로, 마지막 노력을 소홀히 하면 일이 실패함을 이르는 말.

-拔山蓋世 (발산개세) : 힘은 산을 뽑을 만큼 매우 세고 기개는 세상을 덮을 만큼 웅대함을 이르는 말.

-背山臨水 (배산임수) : 뒤로는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물을 바라보고 있는 지형.

-排山壓卵 (배산압란) : 산을 떠밀어 달걀을 눌러 깨뜨린다는 뜻으로, 일이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 -白菊粉山面丹楓脂洞口 (백국분산면단풍지동구) : 흰국화는 산의 얼굴에 단장(丹粧)을 하고, 단풍은 마을의 입구(入口)에 연지를 바름. -白頭 (백두) : (1)허옇게 센 머리. (2)탕건(宕巾)을 쓰지 못하였다는 뜻으로, 지체는 높으나 벼슬하지 못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던 말. (3)함경도와 만주 사이에 있는 산. 장백산맥(長白山脈) 동쪽에 솟은 우리나라 제일의 산이다. 최고봉인 병사봉에 있는 칼데라호인 천지(天池)에서 압록강, 두만강, 송화강(松花江)이 시작한다. 높이는 2,744미터.

-白雲山上蓋明月水中珠 (백운산상개명월수중주) : 흰 구름은 산 위의 덮개요, 밝은 달은 물 가운데의 구슬임.

-腹高如山 (복고여산) : (1)배가 산처럼 높다는 뜻으로, 아이 밴 여자의 배부른 모양을 이르는 말. (2)배가 산처럼 높다는 뜻으로, 부자의 거만스러운 모습을 이르는 말.

-峯岠 (봉거) : (1)산봉우리가 험하여 가까이 갈 수 없음. (2)말이나 행동 또는 뜻이 맞지 아니하여 친근해질 수 없음.

-鳳鳴朝陽 (봉명조양) : (1)봉황새가 산의 동쪽에서 운다는 뜻으로, 천하가 태평할 길조(吉兆)를 이르는 말. (2)뛰어난 행위를 칭찬하여 이르는 말.

-鳧耕蒼海去鷺割靑山來 (부경창해거로할청산래) : 물오리는 푸른 바다를 갈고 가고, 백로는 푸른 산을 갈라 옴.

-北馬南船 (북마남선) : 중국의 북쪽은 산과 사막이 많아서 말을 이용하고 남쪽은 강이 많아서 배를 이용한다는 뜻으로, 늘 쉬지 않고 여기저기 여행을 하거나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北山之感 (북산지감) : 북산에서 느끼는 감회(感懷)라는 뜻으로, 나라 일에 힘쓰느라 부모(父母) 봉양(奉養)을 제대로 못한 것을 슬퍼하는 마음을 말함.

-鵬程萬里 (붕정만리) : (1)산을 넘고 내를 건너 아주 멂. (2)아주 양양한 장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使蚊負山 (사문부산) : 모기로 하여금 산을 지게 한다는 뜻으로, 적은 힘으로 무거운 임무를 감당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四時山色 (사시산색) : 계절(季節)에 따라 변화(變化)하는 산의 풍경(風景)을 이름.

-山間僻地 (산간벽지) : 산간 지대의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

-山間僻村 (산간벽촌) :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의 마을. -山鷄野鶩 (산계야목) : 산꿩과 들오리라는 뜻으로, 성질이 사납고 거칠어서 제 마음대로만 하며 다잡을 수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山高谷深 (산고곡심) :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음.

-山高水長 (산고수장) : 산은 높이 솟고 강은 길게 흐른다는 뜻으로, 인자(仁者)나 군자의 덕행이 높고 한없이 오래 전하여 내려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山高水淸 (산고수청) : 산은 높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좋음을 이르는 말.

-山高天下立水深地上流 (산고천하립수심지상류) : 산이 높으나 하늘 아래 서 있고, 물이 깊으나 땅 위로 흐름.

-山空野靜 (산공야정) : 산과 들이 텅 빈 것처럼 고요하고 쓸쓸함.

-山窮水盡 (산궁수진) : 산이 막히고 물줄기가 끊어져 더 갈 길이 없다는 뜻으로, 막다른 경우에 이름을 이르는 말. -山東出相山西出將 (산동출상산서출장) : 산동(山東)에서는 재상(宰相)이 나고 산서(山西)에서는 장수(將帥)가 난다는 말로, 곳에 따라 다른 인재(人才)가 난다는 뜻. -山溜穿石 (산류천석) : 산에서 졸졸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을로, 끊임없이 열심히 하면 어떠한 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말.

-山林處士 (산림처사) : 벼슬을 하지 않고 세속을 떠나 산골에 파묻혀 글이나 읽고 지내는 선비.

-山面分陰陽水聲易淺深 (산면분음양수성이천심) : 산면은 그늘과 볕을 나누고, 물소리는 얕고 깊음을 바꿈.

-山鳴谷應 (산명곡응) : 산이 울면 골짜기가 응한다는 뜻으로, 소리가 산과 골짜기에 울림을 이르는 말.

-山明水麗 (산명수려) : 산과 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산수의 경치가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山明水紫 (산명수자) : 산과 물이 맑고 자줏빛으로 선명하다는 뜻으로,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山明水淸 (산명수청) : 산수가 맑고 깨끗함.

-山不厭高 (산불염고) : 산은 높음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덕은 쌓을수록 좋음을 비유하는 말.

-山寺野店 (산사야점) : 산속의 절간과 들의 객줏집을 아울러 이르는 말.

-山上說敎 (산상설교) : 신약 성경 가운데 <마태복음> 5~7장에 실려 있는 예수의 가르침. 신앙생활의 근본 원리가 간명하게 정리ㆍ기술되어 있다.

-山上垂訓 (산상수훈) 예수가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산 위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에 관(關)하여 행(行)한 설교(說敎).

-山上垂訓 (산상수훈) : 신약 성경 가운데 <마태복음> 5~7장에 실려 있는 예수의 가르침. 신앙생활의 근본 원리가 간명하게 정리ㆍ기술되어 있다. -山棲谷飮 (산서곡음) : 산에 깃들어 살며 계곡 물을 마신다는 뜻으로, 은자(隱者)의 생활을 비유하는 말.

-傘壽 (산수) : 산(傘)자의 팔(八)과 십(十)을 팔십(八十)으로 간주(看做)하여 80세를 일컬음.

-山深然後寺花落以前春 (산심연후사화락이전춘) : 산이 깊은 뒤에 절이 있고, 꽃이 떨어지기 이전(以前)이 봄임.



-山外山不盡路中路無窮 (산외산부진로중로무궁) : 산 밖에 산이 다함이 없고, 길 가운데에 길이 다함이 없음.

-山容水相 (산용수상)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山容水態 (산용수태) : 산의 솟은 모양과 물의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산천의 형세를 이르는 말.

-山雨夜鳴竹草蟲秋入床 (산우야명죽초충추입상) : 산의 비는 밤에 대나무를 울리고, 풀벌레는 가을에 평상(平牀ㆍ平床)으로 기어 오름.

-山紫水麗 (산자수려) : 산은 자줏빛이고 물은 곱다는 뜻으로, 경치가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山紫水明 (산자수명) : 산은 자줏빛이고 물은 맑다는 뜻으로, 경치가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 -山底貴杵 (산저귀저) : 산밑에서 절구공이가 귀하다는 뜻으로, 물건이 그 생산지(生産地)에서 도리어 더 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山戰水戰 (산전수전) : 산에서도 싸우고 물에서도 싸웠다는 뜻으로,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었음을 이르는 말.

-山情無限 (산정무한) : 산에서 느끼는 정취가 한이 없음.

-山峻水急 (산준수급) : 산의 형세가 험하고 물살이 빠름.

-山中開野 (산중개야) : 산속에 넓게 자리 잡은 편평한 평야. -山中歷日 (산중역일) : 산 속에서 한가(閑暇)로이 지내며 자연(自然)을 즐기느라고 세월(歲月)이 가는 줄 모름.

-山中白雲 (산중백운) : 산 속의 흰 구름이라는 뜻으로, 山中의 白雲은 내 마음을 기쁘게 해 주지만 선물로 당신에게 줄 수 없다는 의미에서 방문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사용됨.

-山中宰相 (산중재상) : 산중에 은거하면서 나라에 중대한 일이 있을 때만 나와 일을 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양(梁)나라의 도홍경이 산속에 살면서 나라에 대사(大事)가 있을 때는 늘 참여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山中豪傑 (산중호걸) : 산속에 사는 호걸이라는 뜻으로, 호랑이나 호랑이의 기상(氣象)을 이르는 말.

-山盡水窮 (산진수궁) : 산이 막히고 물줄기가 끊어져 더 갈 길이 없다는 뜻으로, 막다른 경우에 이름을 이르는 말.

-山盡水廻 (산진수회) : 산과 물이 서로 얽히어 싸고돎.

-山盡海渴 (산진해갈) : 산이 막히고 물줄기가 끊어져 더 갈 길이 없다는 뜻으로, 막다른 경우에 이름을 이르는 말. -山珍海味 (산진해미) :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山珍海錯 (산진해착) :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山珍海饌 (산진해찬) :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山川萬里 (산천만리) : 산을 넘고 내를 건너 아주 멂.

-山川草木 (산천초목) : 산과 내와 풀과 나무라는 뜻으로, ‘자연’을 이르는 말. -山村水廓 (산촌수곽) : 산중에 있는 마을과 물가에 있는 성(城)이나 마을이라는 뜻으로, 시골의 여러 마을을 이르는 말. -山河襟帶 (산하금대) : 산이 옷깃처럼 둘러 솟아 있고 강이 띠처럼 감돌아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자연의 요충지를 이르는 말.

-山海珍味 (산해진미) :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山呼萬歲 (산호만세) : 나라의 중요 의식에서 신하들이 임금의 만수무강을 축원하여 두 손을 치켜들고 만세를 부르던 일. 중국 한나라 무제가 쑹산산(嵩山山)에서 제사 지낼 때 신민(臣民)들이 만세를 삼창한 데서 유래한다.

-三笑 (삼소) : 동양화 화제(畫題)의 하나. 중국 진(晉)나라의 혜원 법사가 루산산(廬山山)의 동림사(東林寺)에 은거하면서, 후시(虎溪)를 건너지 않기로 하였으나 도연명, 육수정(陸修靜)을 배웅할 때 무심코 건너 버려 세 사람이 크게 웃었다는 고사를 바탕으로 한다.

-上山求魚 (상산구어) : 산 위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生口不網 (생구불망) : 산 입에 거미줄을 치지는 아니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곤궁하여도 그럭저럭 먹고살 수 있음을 이르는 말.

-生呑活剝 (생탄활박) : 산채로 삼키고 산채로 껍질을 벗긴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시문(詩文)을 송두리째 도용(盜用)함을 비유하는 말.

-西山落日 (서산낙일) : (1)서산에 지는 해. (2)세력이나 힘 따위가 기울어져 멸망하게 된 판국을 이르는 말.

-水湧山出 (수용산출) : 물이 샘솟고 산이 솟아 나온다는 뜻으로, 생각과 재주가 샘솟듯 풍부하여 시나 글을 즉흥적으로 훌륭하게 짓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屍山血海 (시산혈해) : 사람의 시체가 산같이 쌓이고 피가 바다같이 흐름을 이르는 말. -深山幽谷 (심산유곡) : 깊은 산속의 으슥한 골짜기.

-深深山川 (심심산천) : 깊고 깊은 산천.

-十長生 (십장생) : 오래도록 살고 죽지 않는다는 열 가지. 해, 산, 물, 돌, 구름, 소나무,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이다.

-樂山樂水 (요산요수) : 산수(山水)의 자연을 즐기고 좋아함.

-嶽宗恒岱 (악종항대) : 오악(五嶽)은 동(東) 태산(泰山), 서(西) 화산(華山), 남(南) 형산(衡山), 북(北) 항산(恒山), 중(中) 숭산(嵩山)이니, 항산(恒山)과 태산(泰山)이 조종(祖宗)임.

-巖穴之士 (암혈지사) : 속세를 떠나 깊은 산속에 숨어 사는 선비.

-魚目燕石 (어목연석) : 물고기의 눈과 중국 옌산(燕山)에서 나는 돌은 구슬처럼 보이나 구슬이 아니라는 뜻으로, 진짜와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것을 이르는 말. -如山若海 (여산약해) : 산과 바다와 같이 매우 크고 넓음. -捐金沈珠 (연금침주) : 금을 산에 버리고 구슬을 못에 빠뜨린다는 뜻으로, 재물(財物)을 가벼이 보고 부귀(富貴)를 탐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淵嶽 (연악) : 깊은 못과 큰 산이라는 뜻으로, 침착(沈着)하고 흔들림이 없음의 비유(比喩).

-煙霞痼疾 (연하고질) :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성벽(性癖).

-煙霞之癖 (연하지벽) :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성벽(性癖).

-愚公移山 (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우공(愚公)이라는 노인이 집을 가로막은 산을 옮기려고 대대로 산의 흙을 파서 나르겠다고 하여 이에 감동한 하느님이 산을 옮겨 주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말이다.

-肉山脯林 (육산포림) : 고기가 산을 이루고 포(脯)가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몹시 사치스러운 잔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恩山德海 (은산덕해) : 산과 바다처럼 크고 넓은 은혜. -恩重泰山 (은중태산) : 은혜가 높고 큰 산처럼 큼을 이르는 말.

-人山人海 (인산인해) : 사람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었다는 뜻으로, 사람이 수없이 많이 모인 상태를 이르는 말.

-仁者樂山 (인자요산) : 어진 사람은 의리에 만족하여 몸가짐이 무겁고 덕이 두터워 그 마음이 산과 비슷하므로 자연히 산을 좋아함.

-一炊之夢 (일취지몽) : 인생이 덧없고 영화(榮華)도 부질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소년 노생(盧生)이 도사인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부귀영화를 누리며 80세까지 산 꿈을 꾸었는데, 깨어 보니 아까 주인이 짓던 조밥이 채 익지 않았더라는 데서 유래한다. -入山忌虎 (입산기호) : 산속에 들어가고서 범 잡을 것을 꺼린다는 뜻으로, 정작 바라던 일을 마주하게 되면 꽁무니를 빼는 것을 이르는 말.



-積水成淵 (적수성연) :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연못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도 모이면 큰 것이 됨을 이르는 말.

-積如邱山 (적여구산) : 쌓인 것이 구릉이나 산과 같다는 뜻으로, 산처럼 많이 쌓여 있어 지천으로 많음을 이르는 말. -積塵成山 (적진성산) : 작거나 적은 것도 쌓이면 크게 되거나 많아짐. -積土成山 (적토성산) : 작거나 적은 것도 쌓이면 크게 되거나 많아짐.

-梯山航海 (제산항해) : 험악(險惡)한 산을 넘고 배로 바다를 건넌다는 뜻으로, 다른 나라에 사신(使臣)으로 간다는 말.

-從善如登 (종선여등) : 착한 일을 쫓아 하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착한 일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말. -坐食山空 (좌식산공) : 일을 하지 아니하고 놀기만 하면 산도 빈다는 뜻으로, 산더미 같은 재산도 놀고먹기만 하면 결국 다 없어지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走馬看山 (주마간산) :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衆力移山 (중력이산) : 많은 사람의 힘은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

-尺山尺水 (척산척수) : 한 자 높이의 산과 한 자 깊이의 물이라는 뜻으로, 높은 곳에서 멀리 내려다볼 때 산수가 작게 보임을 이르는 말.

-尺山寸水 (척산촌수) : 한 자 높이의 산과 한 치 깊이의 물이라는 뜻으로, 높은 곳에서 멀리 내려다볼 때 산수가 작게 보임을 이르는 말.

-陟岵陟屺 (척호척기) : 타향(他鄕)에 있는 자식(子息)이 고향(故鄕)의 부모(父母)를 그리워하여 자주 산에 올라가 고향(故鄕) 쪽을 바라봄. -千山萬水 (천산만수) : 천 개의 산과 만 개의 내라는 뜻으로, 많은 산과 여러 갈래의 많은 시내를 이르는 말. -千山萬壑 (천산만학) : 천 개의 산과 만 개의 깊은 골짜기라는 뜻으로,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를 이르는 말.

-千巖萬壑 (천암만학) : 수많은 바위와 골짜기라는 뜻으로, 깊은 산속의 경치를 이르는 말.

-千耶萬耶 (천야만야) : 가파른 산이나 벼랑 같은 것이 천길만길이나 되는 듯 까마득하게 높거나 깊은 모양.

-天地藏萬物江河束千山 (천지장만물강하속천산) : 하늘과 땅은 온갖 물건(物件)을 감추고, 강과 바다는 모든 산을 묶음. -疊疊山中 (첩첩산중) :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

-靑山可埋骨 (청산가매골) : 멀리 보이는 푸른 산 어디든지 뼈를 묻을 수 있다는 뜻으로, 대장부(大丈夫)는 반드시 고향(故鄕)에다 뼈를 묻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됨을 이르는 말.

-靑山綠水 (청산녹수) : 푸른 산과 푸른 물이라는 뜻으로, 산골짜기에 흐르는 맑은 물을 이르는 말.

-靑山流水 (청산유수) : (1)푸른 산에 흐르는 맑은 물이라는 뜻으로, 막힘없이 썩 잘하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靑山一髮 (청산일발) : 먼 수평선(水平線) 저쪽의 푸른 산이 아득히 안 올의 머리카락처럼 보임.

-靑山只磨靑 (청산지마청) : 푸른 산의 모양(模樣)은 항상(恒常) 변(變)하지 않음.



-草木皆兵 (초목개병) : (1)적을 두려워한 나머지 초목이 모두 적군으로 보인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서 두려워하며 의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군사의 수효가 너무 많아 산야에 가득 찬 상태. -草木怒生 (초목노생) : 봄이 되어 초목이 싱싱하게 싹이 틈.

-蜀犬吠日 (촉견폐일) : 식견이 좁은 사람이 현인(賢人)의 언행을 의심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촉나라는 산이 높고 안개가 항상 짙어 해가 보이는 날이 드물기 때문에 개들이 해를 보면 이상히 여겨 짖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逐鹿者不見山 (축록자불견산) :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눈앞의 작은 일에 치우치다가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됨을 이르는 말.

-春山如笑 (춘산여소) : 봄철의 산이 온자(蘊藉)함을 이르는 말.

-治山治水 (치산치수) : 산과 내를 잘 관리하고 돌봐서 가뭄이나 홍수 따위의 재해를 입지 아니하도록 예방함. 또는 그런 일.

-他山之石 (타산지석) :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경≫ <소아(小雅)>에 나오는 말이다.

-泰山樑木 (태산양목) : 산 중(中)의 산인 태산(泰山)이나 지붕을 받치는 대들보처럼 의지(依支)가 되는 사람이나 의지(依支)할 수 있는 거룩한 것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泰山鳴動鼠一匹 (태산명동서일필) :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쳤으나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라는 뜻으로, 예고는 거창하게 했으나 결과가 보잘것없음을 이르는 말. -泰山北斗 (태산북두) : (1)태산(泰山)과 북두칠성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泰山壓卵 (태산압란) : (1)큰 산이 알을 누른다는 뜻으로, 큰 위엄의 힘으로 여지없이 누름을 이르는 말. (2)큰 산의 무게로 알을 눌러 깨뜨리는 것처럼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

-泰山峻嶺 (태산준령) : 큰 산과 험한 고개.

-土積成山 (토적성산) : 작은 물건도 많이 모이면 큰 것이 됨.

-堆金積玉 (퇴금적옥) : 금을 쌓고 옥을 높이 쌓는다는 뜻으로, 아주 부유해짐을 이르는 말.



-投閑置散 (투한치산) : 한가함에 던지고 산만함에 두다는 뜻으로, 한산(閑散)한 자리에 몸을 두고 있어 요직(要職)에 오르지 못함을 이르는 말. -破山中敵易破心中敵難 (파산중적이파심중적난) : 산 속에 있는 적을 무찌르기는 쉬우나 자기(自己) 속에 있는 나쁜 마음을 물리치기는 몹시 어렵다는 말. -八字春山 (팔자춘산) : 여덟 팔 자 모양의 봄 산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눈썹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平地突出 (평지돌출) : 평지에 산이 우뚝 솟는다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집안에서 인물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表裏山河 (표리산하) : 밖에는 강이 있고 안에는 산이 있다는 뜻으로 견고한 요새(要塞)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風光明媚 (풍광명미) : 자연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움. -風林火山 (풍림화산) : 바람과 숲과 불과 산이라는 뜻으로,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처럼 맹렬하게, 산처럼 묵직하게 적을 엄습(掩襲)해서 공격하는 것처럼, 기회가 왔을 때 이를 가장 적절하게 이용해서 승리를 거두라는 의미.



-夏山欲友 (하산욕우) : 여름날 산에 비구름이 모임을 이르는 말.

-下山之勢 (하산지세) : 어찌할 도리가 없어 되어 가는 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河山之陽 (하산지양) : 강과 산의 양기라는 뜻으로, 강의 북쪽과 산의 남쪽의 인 양지(陽地)바른 농경(農耕)에 적당한 땅을 이르는 말.

-鶴乘軒 (학승헌) : 학이 수레를 탄다는 뜻으로, 산에서 살면서 날아다녀야 할 학이 수레를 탄다는 것은 의(宜: 마땅함)를 잃었음을 이르는 말.

-海陸珍味 (해륙진미) :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海誓山盟 (해서산맹) : 영구히 존재하는 바다와 산에 맹세한다는 뜻으로, 매우 굳게 맹세함을 이르는 말. -海千山千 (해천산천) : 바다에서 천년, 산에서 천년을 산 뱀은 용이 된다는 뜻으로, 오랜 경험(經驗)으로 세상(世上) 안팎을 다 알아 지나치게 약삭빠름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荊山之玉 (형산지옥) : (1)중국 형산에서 나는 옥이라는 뜻으로, 보물로 전해 오는 흰 옥돌을 이르는 말. (2)어질고 착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虎溪三笑 (호계삼소) : 동양화 화제(畫題)의 하나. 중국 진(晉)나라의 혜원 법사가 루산산(廬山山)의 동림사(東林寺)에 은거하면서, 후시(虎溪)를 건너지 않기로 하였으나 도연명, 육수정(陸修靜)을 배웅할 때 무심코 건너 버려 세 사람이 크게 웃었다는 고사를 바탕으로 한다. -號令如山 (호령여산) : 큰 소리로 꾸짖는 호령이 산과 같다는 뜻으로, 호령은 엄중(嚴重)하여 움직일 수 없음을 이르는 말. -毫末爲丘山 (호말위구산) : 터럭 끝이 언덕 산이 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도 쌓이면 산도 될 수 있다는 의미.

-互相入葬 (호상입장) : 서로 장례를 들인다는 뜻으로, 친족을 한 묘지에 장사지낸다는 뜻으로 쓰이거나, 주인이 없는 산에 아무나 마음대로 장사지냄을 이르는 말.

-花發千山紅葉生萬樹靑 (화발천산홍엽생만수청) : 꽃이 피니 온산이 붉고, 잎이 나니 모든 나무가 푸름.

-活剝生呑 (활박생탄) : 산 채로 껍질을 벗기고 산 채로 삼킨다는 뜻으로, 남의 시문을 그대로 따서 자기 작품으로 삼음을 이르는 말.

-黃粱夢 (황량몽) : 인생이 덧없고 영화(榮華)도 부질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소년 노생(盧生)이 도사인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부귀영화를 누리며 80세까지 산 꿈을 꾸었는데, 깨어 보니 아까 주인이 짓던 조밥이 채 익지 않았더라는 데서 유래한다.

-黃粱一炊夢 (황량일취몽) : 인생이 덧없고 영화(榮華)도 부질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나라 소년 노생(盧生)이 도사인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려 베고 잠이 들어 부귀영화를 누리며 80세까지 산 꿈을 꾸었는데, 깨어 보니 아까 주인이 짓던 조밥이 채 익지 않았더라는 데서 유래한다. -會稽之恥 (회계지치) : 회계산에서의 수치라는 뜻으로, 전쟁에 패한 치욕을 이르는 말. 중국 춘추 시대에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왕(吳王) 부차(夫差)에게 후이지산(會稽山)에서 패전하고 생포되어 굴욕적인 강화를 맺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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