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己之學
2019. 4. 18. 14:17ㆍ水西散人
위기지학(爲己之學)
한글항목명 | 위기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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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항목명 | 爲己之學 |
유형 | 개념 |
출전 | 『논어(論語)』 「헌문(憲問)」 |
<요약>
자기 자신의 도덕적 완성을 목표로 하는 학문.
자기 자신의 도덕적 완성을 목표로 하는 학문.
<설명문>
『논어(論語)』 「헌문(憲問)」의 “옛날의 학자는 자기를 위해 공부했으나, 오늘날의 학자는 타인을 염두에 두고 학문한다.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라고 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이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이기주의(利己主義)와는 엄격히 구별되며, 따라서 자기 개인의 사리사욕(私利私欲)을 충족시킨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기의 언행이 마땅한가의 여부를 스스로 반성하여 그 실현가능 근거를 자기 자신 속에서 발현하고, 따라서 자기수양을 위주로 한다는 뜻에서의 ‘위기지학’이다. 그것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학문, 즉 위인지학(爲人之學)을 거부하고 철저하게 학문과 윤리실천의 주체를 자아(自我)에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