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왕구천검(越王勾践剑)과 조충문(鳥蟲文)

2018. 4. 30. 13:30工夫

1965年,湖北的一座古墓里出土了一把青铜剑,剑身图案精美,镶有蓝琉璃和绿松石,

更可贵的是锋刃完好如新、锋利异常,一次划破20多层纸毫无压力。

剑身上刻有八个弯弯曲曲的字,考古队里谁也不认识。

于是,他们向当时最顶尖的五位古文字学者——郭沫若、唐兰、陈梦家、于省吾、商承祚,

寄出了求助信。

几位专家先后辨明了“越王”、“自作用剑”这6个字,还剩下最难认的2个字。

唐兰琢磨良久,对陈梦家说:“我认出来了。”陈说:“我也是。”

于是俩人就像《三国演义》里的诸葛亮和周瑜一样,各自将答案写在手中,伸手一对,

两个掌心里都是“勾践”二字。

这把“天下第一剑”的主人,原来是那位卧薪尝胆的春秋霸主!

월왕구천검(越王勾践剑은 1967년 중화인민공화국 호북성의 초나라 고분에서 발견된

춘추시대의 편수 양날 도검 유물이다.

구리와 주석으로 만든 청동검으로 지극히 오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서 있으며

녹청이 형성되지 않았다. 현재 호북성 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월왕구천검에 새겨진 글자검의 양 날에 네 글자씩 두 줄, 전서체의 일종인 조충전으로

글자가 새겨져 있다.

알아볼 수 있는 글자는 여섯 개로, "월왕○○자작용검(越王○○自作用剑)", 즉 월나라 왕

아무개가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검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인 기원전 510년에서 월나라가 초나라에게 망한

기원전 334년 사이에는 십여 명의 왕(구천, 녹영, 불수, 옹, 착지, 무여, 지후 등)이 있었는데

이 중 검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중국 학자들의 논쟁이 있었고, 2개월 만에 검의 주인을

구천으로 비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