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52주

2013. 8. 9. 08:45건강

1년 52주 가장 아름다운 산행 『이번 주에 오르고 싶은 산』. 이 책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1년 52주 계절에 맞게 산행지와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등산 잡지사에서 일하며 가보지 않은 산이 거의 없는 저자는 자신의 20년 산행 기록과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산에 얽힌 여러 이야기, 고저도와 지도가 함께 실린 추천 등산 코스, 그 외에 가볼 만한 주변 관광지까지 알차게 산행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숙박과 맛집, 교통정보를 함께 수록해 등산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왔다. 부록에는 전국의 유명한 휴양림 정보와, 1년 52주 산행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간 산행 일정표를 실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소개 펼쳐보기책소개 닫기저자소개진우석 저자 : 진우석

저자 진우석은 ‘어쩌다 걷는 인생이 됐을까?’ 산길을 걷다가 가끔 자신에게 되묻곤 한다. 어느덧 산행 20년. 학창시절 홀로 지리산을 종주하며 우리 국토에 눈떴고, 등산잡지사에 근무하면서 전국 산천을 싸돌아다녔다. 문득 히말라야가 보고 싶어 직장을 그만뒀고,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에 걷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임을 깨달았다. 요즘 유행하는 걷기 코스보다 자연스러운 선이 살아 있는 산길을 좋아한다. 산에서 만난 풍경들이 툭툭 감성을 건드리는 것을 즐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산장, 야영장을 만나고 싶은 욕심에 수시로 배낭을 꾸린다. 지은 책으로 <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걷기 여행> <걷기 좋은 산길 55> <제주도 올레&언저리길 걷기 여행>(공저), 엮은 책으로 <안나푸르나의 꿈-한국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지현옥의 등반일기>가 있다. 2008년에는 에 큐레이터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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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펼쳐보기저자소개 닫기목차책머리에 _ 큰절 올리고 싶은 우리의 산산산

이 책을 보는 방법

3월 첫째주 / 거제 노자산 한려해상 밟고 오는 봄의 발걸음

3월 둘째주 / 통영 미륵산 예술적 영감 불러오는 한려수도 전망대

3월 셋째주 / 거제 망산 거제의 숨은 보물, 조망 천하일경

3월 넷째주 / 청산도 보적산 느리게 살아 즐거운 섬

4월 첫째주 / 남양주 천마산 장쾌한 능선과 야생 식물의 보고

4월 둘째주 / 서산 팔봉산 가로림만 조망 빼어난 옹골찬 산

4월 셋째주 / 강화 고려산 수도권 최고의 진달래 명산

4월 넷째주 / 장흥 제암산 초등학생도 깔깔거리며 소풍 가는 철쭉평원

4월 다섯째주 / 보성 일림산 국내 최고의 진분홍 철쭉바다

5월 첫째주 / 태백 태백산 한민족의 시원이 흐르는 높고 거룩한 산

5월 둘째주 / 청주 상당산성 우아한 곡선미 돋보이는 조선 산성의 걸작

5월 셋째주 / 남양주 축령산 봄의 생명력 충만한 5월의 숲

5월 넷째주 / 서산 가야산 내포 정기 발원하는 서해의 수호신

여름

6월 첫째주 / 영주 소백산 여인의 몸처럼 부드러운 초원 능선

6월 둘째주 / 제천 월악산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한이 서린 중원의 명산

6월 셋째주 / 의정부 도봉산 푸른 하늘에 깎아 세운 만 길 봉우리

6월 넷째주 / 서울 관악산 서울 수호하는 불꽃산

7월 첫째주 / 영동 민주지산 삼도와 물한계곡을 품다

7월 둘째주 / 문경 대야산 두 개의 선유동계곡 품은 옹골찬 산

7월 셋째주 / 대전 계룡산 민중의 염원을 담은 예언의 땅

7월 넷째주 / 통영 사량도 물뱀의 등을 타고 바다를 노닐다

7월 다섯째주 / 울릉도 성인봉 심해에서 솟아난 깊고 푸른 섬

8월 첫째주 / 인제 방태산 남한 최고 원시림 속 은둔의 유토피아

8월 둘째주 / 동해 두타산 신선처럼 거니는 동해의 청정계곡

8월 셋째주 / 가평 화악산 한반도 중심에서 솟아나는 밝은 기운

8월 넷째주 / 평창 계방산 두 팔 벌려 기지개 켜는 첩첩 산줄기

가을

9월 첫째주 / 영암 월출산 돌과 달의 따뜻한 울림

9월 둘째주 / 봉화 청량산 퇴계가 흠모한 육육봉의 비경

9월 셋째주 / 영광 불갑산 백제 불교 도래지 품은 '꽃무릇 동산'

9월 넷째주 / 창녕 화왕산 '불뫼'가 내뿜는 하얀 억새들의 향연

10월 첫째주 / 산청 지리산 어머니의 품처럼 너그러운 민족의 영산

10월 둘째주 / 속초 설악산 바위로 빚은 자연미의 걸작

10월 셋째주 / 청송 주왕산 주왕의 전설 서린 기암 천국

10월 넷째주 / 양산 영축산 억새 1번지 신불평원을 춤다

10월 다섯째주 / 완주 대둔산 금강산 부럽지 않은 단풍 명산

11월 첫째주 / 정읍 내장산 떠나는 가을과 작별인사 나누는 단풍 명산

11월 둘째주 / 고창 선운산 변화무쌍한 자연의 아름다움 간직한 미륵불의 정토

11월 셋째주 / 보은 속리산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다

11월 넷째주 / 원주 치악산 꿩의 보은설화 내려오는 전설의 산

겨울

12월 첫째주 / 서울 북한산 수도 서울의 수호신

12월 둘째주 / 합천 가야산 가야국 신화와 기상으로 솟구치다

12월 셋째주 / 광주 무등산 '싸목싸목' 걸어 어머니 품에 안기는 길

12월 넷째주 / 평창 오대산 불법과 나무의 겨울 도량

1월 첫째주 / 제주 한라산 민족의 영산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1월 둘째주 / 울진 백암산 백암온천 품은 동해 전망대

1월 셋째주 / 홍성 용봉산 빼어난 바위미 자랑하는 충남의 소금강

1월 넷째주 / 포천 국망봉 흰 비단 풀어놓은 능선 따라 하늘 끝까지

1월 다섯째주 / 무주 대덕산 삼도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어머니의 품

2월 첫째주 / 제천 신선봉 솔향 가득한 충주호 전망대

2월 둘째주 / 강릉 선자령 눈, 바람 풍차의 언덕

2월 셋째주 / 무주 덕유산 눈꽃 얼음꽃 가득한 동화 속 세상

2월 넷째주 / 영동 갈기산 금강 다라 걷는 아기자기한 암릉

부록

휴양림

연간 산행 일정표 및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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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펼쳐보기목차 닫기출판사 서평이맘때는 어느 산이 가장 좋을까?

1년 52주, 그 주에 오르면 가장 아름다운 산을 소개한다!

저자의 20년 등산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산행 가이드북

산들은 저마다 특별한 아름다움과 멋을 지니고 있게 마련이다. ≪이번 주에 오르고 싶은 산≫은 그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 찾아가자는 취지로 1년 52주 계절에 맞게 산행지와 코스를 잡았다. 등산 잡지사에서 일하며 가보지 않은 산이 거의 없는 저자는 자신의 20년 산행 기록과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주 한주 다른 산을 찾으며 사계절 색다른 아름다움을 지닌 산을 만나보자.

산에 얽힌 여러 이야기, 고저도와 지도가 함께 실린 추천 등산 코스, 그 외에 가볼 만한 주변 관광지까지. 알찬 산행을 위한 준비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숙박과 맛집, 교통정보를 함께 수록해 등산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왔다. 부록에는 전국의 유명한 휴양림 정보와, 1년 52주 산행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간 산행 일정표를 실었다.

이맘때쯤 오르면 가장 아름다운 산이 궁금하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색다른 산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등산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산만 가게 된다면,

≪이번 주에 오르고 싶은 산≫을 펼쳐 보자!

흥미로운 산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책

그 지역과 산에 얽힌 유래, 역사, 특색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고 산에 오른다면 산행의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 한민족의 시원이 흐르는 태백산,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한이 서린 월악산, 민족의 영산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거듭난 한라산… ≪이번 주에 오르고 싶은 산≫은 이처럼 산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한 저자의 노력에 걸맞게 아름다운 사진들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주에 오르고 싶은 산≫은 단순히 정보만 수록된 딱딱한 등산 정보서가 아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두 가지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쉬운 등산 코스부터 어려운 코스까지, 골라서 가자!

<이번 주에 오르고 싶은 산>은 3~4시간이면 오르는 수월한 코스부터 1박 2일이 걸리는 종주 코스까지 다양한 산길을 소개하고 있다. 쉬운 코스는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주말 산행을 나설 때, 어려운 코스는 보다 어려운 산에 도전해 보고 싶을 때 오르면 좋을 것이다.(부록의 연간 산행 일정표에는 해당 산의 난이도가 표기돼 있다.) 추천 코스에는 지금 산에 오르고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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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펼쳐보기출판사 서평 닫기책속으로산은 사계절 좋지만, 그래도 가장 아름다울 시기가 있다. 그 때에 산을 찾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이 책은 산이 가장 아름다울 때 찾아가자는 취지로 1년 52주 계절에 맞게 산행지와 코스를 잡았다. 계절에 맞는 산행지를 선택하면서 몇 가지 편견을 깨고 싶었다. 태백산은 설경과 일출 명산으로 유명해 신년에 많이 찾지만, 5월 야생화가 피고 산이 연녹색으로 빛날 때 황홀하게 아름다웠다. 계방산 역시 설경이 유명해 겨울철이면 떼지어 찾아온 사람들로 몸살을 앓지만, 장마가 그친 늦여름철 야생화가 즐비하고 조망이 넓게 열릴 때가 좋았다. 이처럼 독자들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좋은 산, 좋은 코스를 새롭게 발견했으면 좋겠다. ---p. 11'책머리에서' 중에서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목 1번지 ‘수암골’은 동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예쁜 벽화마을이다. 본래는 한국전쟁 후에 피란민이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청주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다. 달동네가 벽화마을로 변한 것은 2007년이다. 충북 민예총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화가들과 학생들이 ‘추억의 골목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민들의 생활을 담은 벽화를 그린 덕분이다. TV 드라마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가 이곳에서 촬영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p. 62'5월 둘째주 상당산성 알파 코스' 중

‘메기가 하품만 해도 물이 넘친다’는 우포늪의 고장 창녕은 낙동강을 서쪽에 끼고 있어 예로부터 홍수 피해가 컸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낙동강의 기운을 누르고자 고을을 감싸는 진산의 이름을 화왕산, 곧 ‘불뫼’라고 불렀다. 창녕에서는 화왕산에 큰 불이 나야 이듬해 풍년이 들고 모든 군민이 평안하며 재앙이 물러간다고 한다. 화왕산 억새밭 태우기는 이러한 배경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다. ---p. 144'9월 넷째주 화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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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진우석 작가는 히말라야나 카라코람 같은 오지부터 국내의 크고 작은 산까지 부지런하게 돌아다닌다. 그가 매주 안내하는 우리의 명산에는 계절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어 좋다. 오랜 기간 공들여 찍은 사진을 보면서 그의 남다른 산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산으로 유혹하고 인도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용대(코오롱등산학교 교장)

[YES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