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7. 13:55ㆍ성리학(선비들)
신숭겸
다른 표기 언어 申崇謙
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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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927(태조 10) |
국적 | 고려, 한국 |
종교 | 불교 |
본관 | 평산(平山, 지금의 황해도 평산군) |
요약 고려를 개국하는 데 공을 세운 고려 초기의 장군. 본관은 평산, 초명은 능산이며 체격이 장대하고 용맹했으며 홍유, 배현경, 복지겸 등과 함께 기병대장으로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왕으로 추대해 고려를 개국하였다. 그 공으로 대장군이 됐다. 견훤이 이끄는 후백제군과 공산 동수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군사를 이끌고 참여했다가 형세가 위급해지자 원보 김락과 더불어 싸우다가 전사했다.
본관은 평산. 초명은 능산(能山). 〈고려사〉에 의하면 광해주(光海州:지금의 춘천) 출신이며, 체격이 장대하고 용맹이 있었다고 한다.
태봉 말기에 홍유(洪儒)·배현경(裵玄慶)·복지겸(卜智謙) 등과 함께 기병대장으로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918년에 고려를 개국하는 데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개국공신 1등에 봉해지고, 대장군이 되었다.
927년(태조 10) 견훤이 이끄는 후백제군과 공산(公山:지금의 경북 달성군 팔공산) 동수(桐藪)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 대장군으로 군사를 이끌고 참여했다. 견훤의 군대가 태조를 포위하여 형세가 매우 위급해지자, 원보 김락(金樂)과 더불어 싸우다가 전사했으며 그 덕분에 태조는 간신히 피신했다. 태조는 그의 동생 능길(能吉), 아들 보를 원윤(元尹)으로 등용하고 지묘사(智妙寺)를 창건하여 그의 명복을 빌게 했다.
994년(성종 13) 태사로 추증되어 개국장절공(開國壯節公)으로 태조 묘정에 배향되었다. 1120년(예종 15) 그와 김락을 추도하여 예종이 〈도이장가 悼二將歌〉라는 향가를 지었다. 시호는 장절(壯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