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와 다시(茶詩)
2017. 8. 1. 18:25ㆍ茶
이규보와 다시(茶詩)
衲僧手煎茶 (납승수전차) 승려는 제 손으로 차 달이며,
誇我香色備 (과아향색비) 나에게 향기와 빛을 자랑하네
我言老渴漢 (아언노갈한) 나는 말하노라 늙고 병든 몸이
茶品何暇議 (차품하가의) 어느 겨를에 차 품질 따지겠냐고
七椀復七椀 (칠완복칠완) 일곱 사발에, 또 일곱 사발
要涸巖前水 (요학암전수) 바위앞 물을 말리고 싶네
是時秋初交 (시시추초교) 때는 마침 초 가을이라
殘暑未云弭 (잔서미운미) 늦더위 다하지 않았다네
衲 기울납 옷을수선하다 誇 자랑할과
備 갖출비 渴 목마를갈 暇 겨를가 議 의논할 의
椀 주발완 復 돌아올복 要 구할요 涸 물마를학
巖 바위암 是옳을 시 時 때 시 初 처음 초 交 사귈교
殘 해칠잔 暑 더위서 未 아닐미 云 이를운 弭 활고자미,그칠미
[출처] 茶詩(다시) 이규보|작성자 우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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