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보잠 [大寶箴]
2012. 9. 5. 17:20ㆍ서예가
대보잠 [大寶箴]
당나라 문신 장온고(張蘊古)가 천자(天子)를 위하여 지은 글이다.
대보(大寶)는 천자의 자리를 말한다. '잠'은 한문체의 하나로 풍자하고 훈계하는 내용의 글이다.
태종 즉위 초에 장온고는 중서성(中書省) 관리였는데, 이 잠서(箴書)를 만들어 황제에게 바쳐, 천자의 자리가 막중한 것이며 그 자리를 지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임을 규계(規誡)하였다. 태종은 이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여 비단 300필을 하사하고, 장온고를 대리시승(大理寺丞)으로 임명하였다. [당문수(唐文粹)] [고문진보(古文眞寶)] 후집에 수록되었다.
한편 퇴계선생년보에 따르면, 성균관 대사성으로 있던 1554년 10월 [대보잠]을 써서 사정전에 올렸다고 한다. 이 책은 당시 이황의 글을 판각하여 펴낸 책이다.
출처 :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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