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로동선

2012. 3. 2. 13:26나의 이야기

夏爐冬扇(하로동선).王充(왕충).字:重任(중임).

     後漢(후한)의 思想家(사상가=唯物論者)

<檀紀弘益人間2360年新羅3代儒理王(儒理尼師今)4年丁亥.漢朝光武建武

3年=27~~104=新羅婆娑王25年甲辰.漢朝章和永元16年.檀紀弘益人間

2437年>

     =겨울에 화로와 여름의 부채 이지만=

             

作無益之能(작무익지능) 쓸모없는 재능을 내세우고

納無補之說(납무보지설)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 의견을 내놓는 것은

獨如以夏進(독여이하진) 여름에 화로를 권하고.

爐以冬奏扇(로이동주선) 겨울에 부채를 내미는

亦徒耳(역도이) 것과 같다.

 

*겨울의 화로와 여름의 부채는 유용(有用)하고 환영(歡迎) 받는 물건(物

件)이 지만

겨울의 부채와 여름의 화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無用之

 物)인 것 같다.

 그러나 여름의 화로라 하더라도 그것으로 젖은 것을 말릴 수도 있으며

겨울의 부채라 하더라도 그것을 부침으로써 꺼져가는 불을 살려서 활활

 타게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좀 더 비약(飛躍)하면 아무 쓸모없이 보이는 것이 때로는 어느 것보다

유용(有用)하게 쓰이는 이른바

莊子(장자)의 '쓸모없는 것의 쓸모 있음(無用之用)'의 철학에도 생각이

 미친다.

莊子(장자)는 '사람들은 모두 유용(有用)의 쓰임을 알지만 무용(無用)

의 쓰임 은 알지 못 한다'고 말했다.

버린 돌이 주춧돌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못쓰겠다고 단념(斷念)하고 내

버린 것이 나중에 중용(重用)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凡俗(범속)한 人間(인간)들의 눈에 無用(무용)으로 보이는 것이 도리어

 대용 (大用 크게 쓰임)으로 쓰일 수도 있다.

               *출처: 고사 성어 조사.  <不備修心訣>

  *檢索題 :“고인돌은 왜 만들어졌는지 물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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