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응답하라 1988 ]인트로 & 김필 (Feel Kim) - 청춘 (Feat. 김창완)

2016. 5. 10. 16:29생각하는노래



[응답하라 1988 ]인트로 & 

김필 (Feel Kim) - 청춘 (Feat. 김창완)





[응답하라 1988 Part 1] 김필 (Feel Kim) - 청춘 (Feat. 김창완)



청춘 /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응답 시리즈의 영원한 부부 ^^




김성균′, 20살 삼천포에서 45살 아버지로 역변!






쌍 팔년도의 풍경들~ ^^


부자집 풍경?


마치 친구집을 보는 듯 깜놀 ㅋ

지금도 이런 집이 있을 듯한데,

집안의 모든 마감재가 나무이다.  그것도 지금처럼 자연스런 원목이나

세련미와는 거리가 먼, 깊은 산속 산장같은 모습이다.

니스칠 많이 한 나무 마감재여서 온 집안이 번쩍 번쩍 ㅋ

융... 벨로드 쇼파...  그위에 쒸워진 면커버나 실 뜨개질로 만든 커버.

그시절 전기사정은 모든 집이 딱 저런 톤처럼 어두웠었다^^


반가운 포니 자동차다 ㅋ





라미란-이일화-김선영′, 쌍문동 아줌마 3인방



못난이 인형 3형제도 아니고...ㅋㅋㅋ

똑같은 파마머리 아주머니  세사람 ㅎㅎ

동네를 접수하고 앉아있다..ㅎㅎㅎ

성님이란 말은 아마도 형님이란  전라도 사투리인 듯 한데

어릴적 어른들이 서로에게 부르시던 호칭이였다

수다쟁이 아주머니들이지만 골목길 평상에서

수다와 함께 식자재 다듬는 일도 하고...

시골에나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이다.

요즘 아주머니들은 어디가서 뭘하고 노는지?...ㅋ

전신 등산복 차려입고 다들 산으로 갔다는 말이 있다.^^


이골목길의 가장 반가웠던 것 중 하나...

아주머니들 옆에 있는

담벼락에 붙여서 만든 시멘트 쓰레기통이다.

옛날 영화에서 찾으면 있으려나?

참 반가운 소품 재현이다.





 쌍문동 골목친구들  /  ′별밤′ 듣는 골목친구 5인방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을 듣는 쌍문동 골목 친구들~

오랫만에 듣는 이 시그널 음악에 깜놀 ^^


그시절이면 별밤을 저렇게 모여서 듣는 건 좀 오버 인 거 같긴하다.

동네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시절 학교와 학생모습~

요즘 학교 교실과 확연히 다른 학생수이다 ㄷㄷ


고경표, 전설의 '이종원 CF' 완벽 재연!

그시절 그 멋있던 CF ... 남학생들은 따라 했겠구나 ㅋㅋ

지금의 이종원씨를 보면 같은 사람 맞는지?...

난 누규?... 나도 내가 맞는지?... ㄷㄷ


호랑이 얼룩무늬 같은... 그 이름마저 없어진

교련복...ㅎㅎ




쌍팔년도 패션과 화장법?...


80년대 '청청패션' 재연!' / 쌍팔년도' 화장법! / 하이 웨스트 청바지 / 셀프 앞머리 '뽕'


제작진의 수고는 알겠는데...

저 모습들은 쌍팔년도가 아닌 1980년대 초반모습에 가깝다 싶다.

눈두덩이 퍼런 아이새도우,  성냥을 달궈서 눈썹을 올리고,  앞머리 뽕... ㅋㅋ

청청패션과 하이웨스트 바지,

어디론가 떠나는 청춘의 모습들... 청량리 역일 듯...ㅋ



동영상 : 네이버 캐스트

이미지 : 응답하라 1988 홈페이지






별 기대없이 보게 된 응답하라 1988의 예고편이다.


성동일씨와 이일화씨가 다시 부부로 등장하는 것에 반가운 마음이다.

그리고 삼천포가 한가정의 아버지로?...ㄷㄷ


그리고 반가운 라미란씨가 나오다니 ㅋㅋ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 아주머니만 보면 미춰버리겠다 ㅋㅋ

삼천포와 부부로 나온다니, 골목길 수다쟁이 파마머리 아주머니로 어떤 활약을 할지...ㅋ


그리고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모른는 신인들...

그나마 진사의 혜리가 쌍문동의 중심인 듯...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아가씨인데

촌스런 모습이 너무 잘 어룰려서 자꾸 보다 보면 정들 듯...ㅋㅋ





그시절의 소품들... 대박이다.

곤로. 시멘트 쓰레기통, 카세트,

아줌마들의 똑같은 파마머리, 청청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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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하던 춤과 노래...


김완선, 소방차, 박남정, 이상은, 산울림 ...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시절 많은 가수들의 노래가 나온다.

그중에 제일 찡했던 무한궤도의 신해철씨...

아 풋풋한 모습이다.


별밤의 반가운 시그널음악과 이문세씨의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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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울림의 청춘을 김필씨가 리메이크하고

지금의 김필씨 즈음의 나이에 그 노래를 불렀을 김창환씨...

김창환씨는 얼추 할아버지 같은 모습이시다.

두분이 같이 [청춘]을 부르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내가 좋아하던 산울림...

그리고 좋아하게 된 김필...

두사람이 같이 부르는 노래 [청춘]


언젠가 가겠지...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응답하라1988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쌍문동 골목길의 1988 버전 시트콤 같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거기에 지난시절 OST가 입혀지고

잊혀졌던 것들이 툭툭 튀여나와 감성과 추억에 물들게 하고

그시절의 사람들을 그리워하게 할 것 같다.

인트로 만으로도 이 가을 감성자극이다.


햅시바의 주저리 주저리~

출처 : 햅시바의 씨네마 천국~~
글쓴이 : 햅시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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